2014.11.24 20:31

지리산종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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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 보고서  

                                                                                                                                                                                                      2014년 11월 6일 목요일

                                                                                                                                                                        예쁜나래

    오늘 지리산 종주에 가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했다. 아침을 먹은 다음 갈 준비를 했다. 짐을 싸서 학교로 오니 해바라기님, 한빛님, 우주님, 푸른숲님, 초록나무님, 푸른하늘님, 행복 선생님이 와 계셨다. 참 밝음 선생님께서 우리들을 세계로로 남부터미널 까지 태워다 주셨다.

    남부터미널에 도착 하니까 푸른언덕님과 멋진꿈님과 금빛바다님과 충경 선생님이 와 계셨다. 조금뒤 버스 좌석 번호를 받은 다음 버스에 올라 탔다. 버스에서 눈을 감았다 뜨니 지리산 코앞.

    지리산 맛집에서 점심을 먹은다음 화엄사에 도착해서 물을 뜬다음,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가는 도중에 힘이 들어 육포와 소시지를 먹었다. 그리고 다시 출발! 가는데 물이 많이 흐르고 있었다. 물을 먹어 보니 정말 시원했다. 지금 더 많이 올라왔다. 헉헉! 숨이 차오른다. 이제 노고단에서 조금더 가깝다. 우리는 힘겹게 걸어서 평지에 도착했다. 평지에서 깃발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그다음 노고단으로 gogo! 조금만 더 가니까 노고단에 도착 했다.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은 다음 식사당번은 식사준비를 하러가고, 나머지는 성찰일지를 썼다. 그날 저녁은 맛있는 돼지 김치찌개 였다. 설거지를 다하고 나서, 마디맺음을 하고나자, 양치질 (치약 못 사용 한다.)을 한다음 침실로 돌아가 담요덮고 쿨쿨.

 

    다음날 새볔에 일어나서 식사 당번은 식사 준비를 하기위해 물을 끓이고, 나머지는 전투식량을 들고 취사장으로 왔다. 나는 제일 매운 것 먼저 먹기로 했다. 야채 비빔밥을 먹었다.

    아직은 캄캄. 헤드랜턴을 끼고 출발! 춥고, 숨도 차오른다. 평지에 도착하자 해가 뜨기 시작 했다. 거기는 돌탑이 있어서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다시 가던 길을 갔다.

    한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아이가 아빠랑 산에 가고 있다. 알고 보니 그 아이도 아빠랑 지리산 종주를 하고 있었다. 1학년 인데도 참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연하천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을 것이다. 얼른 연하천에서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하천에는 약수터가 있다. 거기서 발을 담그면 진짜 시원하다. 얼른 연하천으로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하천에 도착하자 전투 식량을 꺼냈다. 식사 당번은 물을 끓이고 있었다. 우리는 불을 키고, 물을 담았다. 점심을 먹은 다음 갈 준비를 했다. 지금이 4시다. 5시까지 벽소령 으로 가야 한다.

   우리는 최대한 속력을 높여서 출발 했다. 한참을 가는데, 45분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얼른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이 봉우리만 넘으면 벽소령 대피소다! 5시이면 대피소에 못 들어간다. 얼른 가야 겠다. 그렇다고 너무 서두르면 안된다. 이렇게 시간은 흘러 드디어 벽소령에 도착! 5시를 넘기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행히 벽소령에 들어갈수 있었다.

벽소령은 정말 깨끗 했다. 화장실도 수세식이고. 물뜨는 곳에선 설거지, 양치질, 샤워 금지 되어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산신령님의 허락을 맡아 발을 씻을 수 있었다. (이때 식사당번은 식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씻고 와서 저녁은 김치 오뎅국 이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다음 성찰일지를 쓰고 나서 마디맺음을 하기 위해 모였다. (대피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알고 보니 어제 우리와 노고단에서 잤던 사람들이다.)

   우린 지금 엄청 피곤 하다. 담요를 깔고 잠옷을 입은 다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자 전투식량을 꺼낸 다음 취사장으로 갔다. 조금 있으니까 남자 새싹들이 왔다. 물을 끓인다음 전투식량에 부었다. 그리고 남은 뜨뜻한 물로 코코아를 끓였다.

   아침을 먹은다음 짐을 싸서 출발! 아직은 캄캄한 새볔. 헤드렌턴을 끼고 출발! 산길은 어둠속의 동굴 같았다. 헉헉! 숨이 차오른다. 얼마후 해가뜨기 시작했다. 우리는 선비샘에서 물을 뜬 다음 다시 출발! 오늘은 천왕봉과 치밭목에 가는 날이다. 다행히 곰을 안 만났고 마주치지도 안았다. 새석 대피소 까지 가야 한다.

   이때 ㅇㅇㅇㅇ님이 발목이 아프다고 해서 선생님은 푸른언덕님을 살피라고 했다. 새석 대피소 에 도착하자,ㅇㅇㅇㅇ님이 빨리 가는 지 보라고 했을 때, 결국 다리에 힘이 풀리고 울어 버렸다. 얼마쯤 지났을 때 푸른언덕님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장터목에 가는 길이다.

   얼마쯤 지나자 드디어 장터목에 도착하자 점심을 먹고, 물을 뜬 다음 천왕봉으로 gogo! 우리는 힘들게 걸어 천왕봉에 도착했다. 그 다음 깃발을 들고 찰칵! 그리고 천왕봉에서 인터뷰를 했다. (물론 가족들에게) 이제 해가 지고 있다. 치밭목 가는 길은 온통 내리막 길이다. 우린 이 길을 내려 가느라 힘들고 지치고 배고프다. 난 무엇보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 우린 힘겹게 걸어 치밭목에 도착!

   치밭목은 춥고 화장실도 재래식이다. 나는 이곳을 나의 힘든 생활을 극복 해주는 곳이라고 생각 해야 겠다. 그러나 저녁을 먹으면서 귀신을 키운다는 말에 그만 귀신이 옆에 있다는 말인줄 알고 너무 무서웠고, 그만 ㅇㅇㅇㅇ님은 무서워서 울어버렸다. 우린 지나가는 산장아저씨가 귀신인줄 알고 그만 비명을 질르고 말았 는데............................... 아저씨의 얘기를 듣고 나니 세상에 무서운 사람(도둑, 유괴범, 살인자) 은 있지, 귀신은 없다. 난 지금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이 더 무섭다. 그것 때문에 평소에 잠을 못 잔다.

   그날 밤 은박지로 몸을 감싸고 잤다. 다행히 덜 추웠다.

 

   다음날 산을 내려갔다. 내려와서 선물을 받고 찰칵! 버스를 타고 마을로 내려와서 터미널 화장실에서 일보고 추어탕 먹은 다음 마트에서 간식을 사고 출발! 한참을 가느라 밤이 되었다.

버스에서 내려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학교로 왔을 때 엄마들이 음식을 준비 했다. 정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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