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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8-2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4주 만에 만난 새싹들과 새로 온 새싹들, 체험학생까지 개학 첫 주를 잘 보냈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 한해도 새싹들의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나길 기대해 봅니다. 자람에는 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제일입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새싹과정에는 올 해 신입생이 아직 없어서인지 새학기가 되어도 큰 변화가 없는 듯이 느껴집니다. 이번 주는 3학년 때와 달라진 것이 아직은 실감나지 않는 한 주이기도 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담임 자람도우미가 <파스칼의 실수>라는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파스칼이 지각에 대한 이유를 엄마가 죽었다고 하는 바람에 여러 가지가 꼬이는 상황입니다. 새싹들은 이럴 땐 이런 느낌이었다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책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책 읽기는 담임이 읽어주는 것과 함께 일 년 동안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읽어 나가려고 합니다.

 

 

책읽기와 함께 그림도 사진도 읽을거리로 보고 이야기를 꺼내보는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진이야기 활동도 하였고 그림으로 이야기 만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새싹들의 이야기는 학교 홈페이지와 카페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편 오전 9시에 수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생활의 근육을 만들어가려는 마음도 내고 있습니다. 새싹들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섬세하게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줄넘기도 1500번을 일주일에 6번 하기를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드디어 1000개를 하였습니다. 아직은 발목도 아프고 종아리도 아프지만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몸의 근육도 키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말 동안에는 새싹들이 학교 홈페이지와 카페에 직접 글을 올릴 수 있게 가입신청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람과정

 

 

자람과정은 올 해 6학년, 7학년, 8학년이 한 반이며 산호가 담임을 합니다. 9학년은 진로탐색반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경, 산호 함께 담임을 합니다. 자람과정은 올해 <상상-창의-실현>을 모토로 자기 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봄학기에는 그것을 위해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음악, 명화, 책, 사진 등이 나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지 귀를 기울이고 결과물을 만드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첫 주에 음악을 듣고 느끼는 대로 표현하기,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시 쓰기, 명화 이야기 만들기까지 시도해 보았어요. 명화는 직접 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예르미타시 박물관전>을 보고 왔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작업은 명화이야기 만들기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끌어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고 하네요 첫 시도니까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월 초 까지는 다양한 이야기 만들기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9학년은 4월 7일 검정고시 전까지는 검정고시 공부에 집중을 합니다.

 

 

아침열기, 마디맺음 시간에는 제가 책이나 시를 읽어주고 있습니다. 독서를 기반으로 가져가기 위한 예열작업인데요, 우주비행사가 쓴 편지를 읽어주느라 우주에 대한 영상도 몇 개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한 해를 여는 개별 면담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멋진나무님, 느티나무님 면담을 했고 3월 한 달은 저와 새싹들이 자주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자람반

 

 

새 학년 첫 주입니다. 마음자람반에는 1학년 윤호와 5학년 하율이가 들어오는 변화가 있습니다. 1학년 윤호는 학교와 다른 새싹들과의 관계에 적응해 가느라 애쓰고 있구요, 하율이는 피곤하지만 몸놀이, 손놀이를 해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멋진나비님과 별님은 교실에 새집을 지었습니다. 제 눈에는 누더기 움막 같은데, 새싹들은 자기들만의 공간이어서 그런지 매우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새싹들이 합류한 만큼, 서로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멋진나비님이나 별님은 새로운 새싹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학교 문화를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여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요일에는 별님의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점심으로 먹었고 오후에는 바깥놀이를 하였습니다. 참된 생활 수업과 아침 열기는 다른 반 새싹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학교 소식]

 

 

1. 2018 교육과정 설명회 및 부모님 총회 안내

3월 22일에 교육과정 설명회와 총회를 엽니다. 2018년 학교의 방향과 새롭게 진행하는 일들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바쁘시더라도 많은 참석바랍니다.

 

 

일시 : 3월22일 (목) 저녁7시

준비물 : 즐겁고 밝은 마음

 

 

 

2. 부모님 독서교육 안내

 

3월15일(목)에 임성미 선생님의 독서 수업(새싹,자람)이 진행되며, 부모님들을 위한 독서 교육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독서 전문가 임성미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교육 시간에 함께 해 보세요. 풍성하고 다양한 독서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주변 지인들께 홍보 부탁드립니다.

 

 

일정 : 2018년 3월 26일 저녁 7~9시

대상 : 내일새싹 부모님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며 읽기를 바라는 초중고 부모님들

비용 : 무료

장소 : 내일새싹학교 2층 더불어방

 

 

 

3. <Dream up> 방과후 교실 안내

신학기를 맞아 우리 새싹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방과 후 시간을 알차게 보내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 주부터 오후 4~6시 <드림업 방과후 교실>을 개방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독서, 영어, 수학이나 악기연주, 체력단련 등 자기주도 수업으로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을 권합니다.

 

 

의무 참여는 아니며 새싹들의 마음냄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새싹들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4. 봄학기 이동수업 날짜가 변경되었습니다.

멋진별님의 바이올린 공연이 이동수업과 겹쳐져 부모님들께 양해를 구하여 날짜를 한 주 앞당겼습니다. 양해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함께 갈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변경된 이동수업일 : 201849~13(~)

 

 

 

5. 수업 시작은 9시부터입니다

신학기가 시작된지 한 주가 지났습니다. 쉼주간을 마치고 새로운 학기 적응하느라 우리 새싹들 애 많이 썼습니다. 학교에 늦게 오는 새싹들이 있어서 수업시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9시에 수업이 정상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6. 2018년 3월 10일 학교설명회

 

3월 학교설명회를 합니다. 내일교육과 입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주변에 홍보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8년 3월 10일 (월) 오전11시

일시 : 2018년 3월 25일 (일) 오전11시

 

 

 

 

 

                                                                           2018년 3월 9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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