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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 및 나누기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먼저 신은경 피아니스트님의 아름다운 2곡의 연주곡을 들으며, 마음이 편하게 치유되는 놀라운 교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연주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많은 분들 참석해주시고, 소중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듣고 느낀 점들을 짦게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중요한,  많은 내용이 누락되어있음을 감안 바랍니다.  

 

예절, 예 역시, 필요성에 의해서 진화된 매우 중요한 "지능"의 한 부분입니다. 

"이래야 한다." "이것이다. 저것이다"라는 당위성과 외부적인 기준, 규범이 아니라, 

"이렇게 할 수 있네"라는 가능성, 긍정, 방법적인 측면으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가르친다. "가"는 가장자리, 겉모습 또는 가짜의 모습입니다. 이 "가"를 치는 것을 가를 친다.즉, "가르친다"라고 합니다.  조각을 깍아내서 웅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되어있는 것을 잘 발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즉  "앎"이 아니라 "됨"이 라는 것입니다.  

 

성찰, 나를 살펴보는 것 그리고, 예, 예절은 그 "됨"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를 믿고, 나를 존중하는 것이 그 가르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르키는"것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 두려움, 자기 비난, 자기 의심 등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서로를, 항상 그 "가르치는" 관계여야 합니다.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온도가 있어야 합니다.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결정하고, 과감히 자기 자신을 내던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 새로워지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는 것은, 마치 돌이 부처가 되는 것과 같고,  기와를 갈아서 거울이 되는 것과 같습니

다. 

 

빛이 스펙트럼을 통과해서, 빨주노초파남보가 나타나지만, 어떤 티끌이나, 먼지가 쌓여서, 빨 파, 노만 나타날수 있습니다. 원래의 나의 빛이 모두 다 드러날 수 있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

도와가는 모습 도울 바가 바로 부모라는 교육 역할 입니다. 

운신과 처세의 차이는 삶의 도리 와 현실의 삶을 헤쳐나가는 방법의 차이이며,

이는 또 마치, 부처와 관세음보살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저 역시, 저 자신을 "가르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라고, 

저를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겉모습, 가짜의 모습을 쳐내고, 원래 됨의 나를 발현될 수 있도록 하고, 나를 성찰하면, 열정을 갖게 하여, 새로워지는 모습에 조금은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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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심 2017.06.21 10:05
    행복님, 사회 보시면서 중요한 내용도 정리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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