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1 16:32

19호 새싹통신문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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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5-19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절기상 백로가 지나서 가을이 완연히 느껴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초에는 감기에 걸린 새싹들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난히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교차가 심하니 가정에서도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념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들 몸도 마음도 분주해지시라 생각되네요, 우리 새싹들의 어린 시절 추석 명절이 의미있게 기억되도록 즐거운 가정문화를 미리 기획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소식]

 

1~4학년 웃음이 넘치는 반

 

이번 주 들어서는 아침마다 옥상에서 새싹들이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푸른마음님이 20바퀴 부터 시작하여 매일 한 바퀴씩 늘려가며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웃음이 넘치는 반 새싹들도 같이 하고 싶어하여 10바퀴씩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아침을 달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도 상쾌한 일인 듯합니다.

 

참된생활 수업에서는 <자아존중감> 영상을 보았습니다. 새싹들이 점점 자신의 행동과 마음에 대해 살펴보는 깊이가 깊어지지 않을지 기대됩니다.

이번 주 체육 수업에는 선생님 연수로 결강이 되어 수리 자율학습을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창의력 문제와 문장제 문제들을 풀어보았습니다. 이 시간, 1학년들은 학교의 레고박스에 들어있는 레고의 숫자를 세어보았는데 한 박스에 754개나 들어있었습니다. 이 걸 100묶음씩 묶어 세느라 아주 힘이 들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한편 시우선생님과는 시장놀이를 하였는데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는 활동으로 덧셈과 뺄셈을 연습하였습니다.

과학은 지난주에 이어 하늘바다님 주도 수업으로 <비밀편지 쓰기>를 하였습니다. 레몬즙을 짜서 그걸로 편지를 쓰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맨 종이가 되는데 그 편지를 불에 올리면 글씨가 나타나는 것이지요. 레몬즙이 불을 만나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인데 지난 주 실험이 기압에 관한 것이라면 이번 주는 화학이었습니다. 간단한 실험이지만 안전 문제라든지 함께 도와가며 하는 것이라든지 자기주도 수업답게 여러 가지를 익히고 있습니다. 다음 주는 멋진나무님의 <구슬 경기장> 건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말글 시간에는 글의 짜임을 공부하였습니다. 글의 중심 내용을 찾기, 문단의 중심문장 찾기 등을 하였습니다. 새싹들이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어려운 글들도 중심 문장을 수월하게 척척 찾아내었습니다. 다음 주에 몇 번 더 연습을 한 후 중심 문장을 위주로 글을 짜임새 있게 쓰는 연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텃밭에 심어둔 배추와 무는 천천히 자라고 있습니다. 가을 농사는 여름보다 수월할 듯합니다. 금요일 텃밭에서는 도토리를 줍고 다람쥐들도 보면서 여유있게 다녀왔습니다. 새싹들은 배추 무를 5개 정도 심었고 담임이 무 씨앗을 뿌려두어 서로 비교하면서 무가 자라는 과정을 익히게 될 듯합니다. 봄에 교실에서 물에 불려 심어놓은 콩은 딱 한 포기만 살아났는데 어느 새 꽃이 피고 꼬투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작은 밭이지만 하얀 깨꽃도 보고 보라색 콩 꽃도 관찰하였습니다. 다만, 고구마는 풀이 무성하여 제대로 알이 들었을지 궁금한데 아무튼 추석 전에 고구마도 캐 보려고 합니다. 잘 된다면 담임이 심어둔 배추를 이용하여 김치도 담궈 보려고 합니다.

 

새싹들이 학년 초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놓은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가을 학기 마치기 전에 영화관에 영화 보러가기, 박물관 가기 등 야외수업을 부지런히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 점 부모님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5,6학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반

 

이번 주 새싹들은 환절기 영향과 지난 주 강행군 탓인지 전반적으로 목감기, 비염 증상을 보이며 피로해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새싹들 결석 없이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먼저 새싹공사에서 새싹의장이 된 푸른하늘님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새싹위원으로 우리 반에서 초록나무, 멋진꿈님이 선발되었습니다. 푸른마음님의 수업 중 욕설한 행위에 대해 선생님들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인 자람을 돕기 위한 자람지도위원회가 열렸으며 4가지 개선 훈련이 이번 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말글은 하나, 하나 짚어가던 방식에서 각 문단에서 중심문장과 단어를 찾아 구조를 보는 시각과 그 안에서 핵심을 찾는 훈련을 했습니다. 수리는 5학년 경우 2학기 첫 단원 소수의 곱셈에서 계산 실수가 아직도 많이 보입니다. 숙제할 때 급하게 끝내기보다는 차분하게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훈련이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6학년 수리는 쌓기나무 단원을 마치고 비례식과 비례배분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시간은 공민왕과 노국공주 이야기를 끝으로 고려시대를 마무리하고 ‘내가 생각하는 고려시대’에 대해 에세이 2쪽 써오는 과제가 나갔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는 드디어 역사탐방이 시작됩니다. 이번 주 연극수업에는 배역이 확정되어서 대본 리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대본 읽는 모습을 보니 학교 전체가 연극 무대가 된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모든 의식과 가치관 형성에 바탕이 되는 것이 자신에 대한 존중감, 즉 자존감 형성입니다. 이를 위해 참된 생활 수업에서는 관련 영상을 보았으며 다음 주에도 이어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10월 예자람수업 기간에 5.6학년은 스스로 예와 더불어 예 자람을 위한 [지리산둘레길] 프로젝트 미션이 제시되었습니다. 6학년들의 스스로, 더불어 리더십 강화와 5학년들의 예자람을 위한 목적으로 실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6학년의 리더십과 5학년의 팀워크에 의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사는 안전도우미 역할만 할 뿐 준비부터 기획까지 전적으로 새싹들의 팀웤에 의해 실행되게 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는 프로젝트를 위한 기획서 초안 작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아직 일정이 남아 있지만 새싹들의 힘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충분히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담임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휴가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간의 피로로 인해 며칠 쉼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정상 수업이 진행 되도록 교장 선생님과 시우 선생님께서 도와주기로 하셨습니다. 우리말 글 시간에는 [지리산 둘레길] 기획서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한국사 역사탐방 수업] 안내 드립니다. 지금까지 새싹들의 역사 탐방을 도우셨던 한숙은 맘눈 선생님(역사해설사)이 함께 해주십니다.

 

차수

일시

장소

지도교사

비용과 준비물

1차

9월 17일 (목)

서울 고궁
(티머니)

충경님

매회2만원(강사료/주유비 )

도시락과 간식, 개인물통, 모자, 티머니, 운동화, 메모지, 필기구, 보조가방

2차

10월 7일 (수)

강화

(세계로)

담임

3차

10월 18일 (일)

수원 화성

(티머니)

충경님/ 담임

 

* 정상 등교하며 학교에서 출발합니다.

 

 

7,8학년 내일을 여는 반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은 아직 여름인 요즘입니다. 이 영향으로 교실 여기저기서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7학년과 8학년이 분반되어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7학년은 봄학기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8학년은 졸업한 학생들과 더 이상의 비교는 없다며 노력 중 입니다. 그 첫 번째 도전으로 7학년은 금요일 간송미술관 기획서 쓰기가 8학년은 제주 이동수업 기획서 쓰기를 하였습니다. 교사의 도움 전혀 없이 자기들끼리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맡겨 보았는데요, 7학년들은 봄학기엔 시작도 못 했던 기획서가 순조롭게 술술 진행이 되니 자기들도 기뻐 춤을 추며 자신들이 성장했다며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들도 꼭 프로젝트하고 말겠다며 눈에 불이 들어오는 7학년들.. 앞으로 어떨지 궁금합니다. 8학년은 청원서 쓰는 것부터 막혀 버벅거리긴 하지만 꼭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라는 한 학생의 열정으로 꼭 성공시키고 말겠다는 불타는 투지로 버벅임도 금새 극복합니다. 선생님들께 도움을 청해 도움말도 받고 피드백도 받으며 말이죠. 8학년들의 자전거 기행 기대됩니다.

7학년이 기획하여 다녀온 간송 미술관과 인사동은 기획서대로 진행하다보니 빠진 부분도 있고 미처 조사 하지 못해 버벅거린 부분도 있었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기획을 다음 주에 다시 피드백하여 앞으로 기획할 때 어떤 부분들을 개선할지 이야기하고 개선할 예정입니다. 7,8학년들은 요즘 루미큐브에 빠져 아~주 잠깐 쉬는 시간에도 꺼내들어 정리하지 못해 담임에게 지적을 받기도 하는데요. 언젠가 할 시간을 실컷 줘서 경기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엔 손바닥 정원 마무리로 1박2일로 봉화에 다녀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 월요일에 안내가 나갑니다.

 

 

[학교 소식]

 

1. 내일새싹학교 입학 설명회 및 체험캠프

 

1) 내일새싹학교 입학 설명회 : 9.12(토) 오전 11시

2) 체험캠프 : 대상 7세~5학년 / 9.12(토) 오후 3시 ~ 9.13(일) 오후 3시

3)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2. 가을학기 미술수업 안내 (9월15일 부터)

 

1) 대상학년 : 1~8학년

2) 수업일 : 매주 화요일 11시~12시30분

3) 객원교사 : 양천구 방과후교사 2명

 

 

3. 내일새싹의 날 안내

 

가을학기 주요 일정을 공지해드렸던 ‘내일새싹의 날’ 행사는 예정대로 10.3()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일정 조정하셔서 많이 참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안내해드립니다.

 

 

4. 추석 연휴 가정학습일

 

학기 초에 나눠드린 학사일정에도 안내가 되어있지만 가족행사 일정에 참고하시라고 한 번 더 안내해드립니다. 추석 연휴 가정학습일은 9.25()~9.30() 까지 입니다.

 

 

 

                                                              2015년 9월 11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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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나무 2015.09.11 19:06
    새싹들도 힘들지만 선생님들께서도 완전 강행군이시네요..주말에 쉬지도 못하시고..
    아무쪼록 건강 살펴주세요...항상 감사합니다~~^^
  • ?
    지성심 2015.09.12 15:56
    네~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이 주말에는 잘 쉬셔야 될텐데.. 행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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