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새싹 18-36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1월은 일 년 중 처음 맞이하는 달이라 그런지 매우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번주는 자람발표회 준비가 많았네요. 새싹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가정에서도 응원과 격려 많이 해주세요.
(자람발표회 팀별회의는 즐겁게^^)
(방아다리도서관에 간 새싹들)
[이번 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웃고 좋은 반)
자람발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주는 바쁘면서도 한가한 시간이었습니다.
월요일에는 자람발표 기획 준비팀에 자원한 북극성, 멋진나비, 별 세 사람이 회의 참석하고 남은 사람들은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10분, 방아다리도서관에서 책 한 권 읽기 미션을 끝내고 담임과의 내기에 이겨 간식도 먹었습니다. 다음 주는 더 바빠져서 일주일에 한 번 도서관 가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난타 시간의 북소리도 이젠 제법 가락이 맞고 합주 시간의 악기소리도 풍성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발표 때는 근사한 공연을 보여 줄 듯합니다.
목요일 체육시간은 원래 실내배드민턴장에서 땀 흘리고 올 계획이었는데 자람발표 총괄기획팀의 결정에 따라 팀별 회의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전체 지휘를 따르기로 한 약속대로 했습니다. 이날 팀별 회의를 처음으로 하였습니다. 팀 이름과 팀장을 정하였고 발표 내용에 대한 아이디어 내기를 하였습니다. 새싹들의 진행속도를 보자면 체육수업을 안 간 것이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회의 사이 사이 시간에는 그동안 책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적어둔 단어장을 가지고 낱말 퀴즈를 하였습니다. 단어 복습인 셈인데요, 새싹들이 일상에서 쓰는 단어 수가 좀 더 많아질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이런 우리말도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걸 다시 발견하였으니까요. 이날 틀린 단어는 보충과제로 문장으로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한편, 회의 중간 대기 시간,자투리 시간(?)에는 뮤직비디오를 보았습니다. <콜드플레이>의 노래를 보고 듣고 < 투첼로스>의 연주도 보았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에는 이런 흥미있는 영상들도 있다는 걸 슬쩍 보여준 셈입니다. 혹시 주말에 새싹들이 이야기를 꺼내온다면 같이 뮤비를 봐주시길 권합니다. 이런 기회에 새로운 문이 빼꼼 열릴 지 혹시 모르니까요.
아침에 등교하면 줄넘기는 자동으로 합니다. 9시30분까지 줄넘기 마음날씨 쓰기를 마치고 다른 수업으로 넘어가니 지각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자람과정 (A+반)∙진로탐색과정
2018학년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프로젝트수업! 자람발표회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주에는 준비팀 모임 시간을 많이 가졌어요. 총괄팀에서는 행사 전반의 시간배치와 일정을 짜고 미디어팀 새싹들은 어떤 컨셉으로 영상을 만들지, 누가 어떤 역할을 할, 스토리는 어떻게 할지 논의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내용 팀이 구성되었어요! 작년처럼 새싹과정부터 진로탐색과정까지를 하나로 합해서 그 안에서 두 팀으로 나누었답니다. 이 팀을 정하는데 2일정도 걸렸어요. 팀끼리 모여서 팀장과 팀명을 정하고 컨셉회의를 하는 중입니다.
생애기획 작업을 할 시간이 일과 중에 나지 않아서 마디맺음 이후에 학교에 남아 작업을 하는 새싹들도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작업을 마치고 월요일에 주문을 하는 것이 목표이고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인소장 1권, 학교에 기증 1권 총 2권을 만들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는 자람발표회, 수료식, 졸업식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싹들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2/2 9:30에 뵙겠습니다^^
마음자람반
학교가 자람발표회 준비로 회의모드로 들어가는 분위기다보니 우리 반 새싹들은 회의에 참석하기는 싫지만, 자람발표회는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람발표회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몸으로 말을 하고 있네요. 발레가 발레를 하고 있으니, 여자 새싹들은 발레를 하겠다고 하다가, 연극을 하겠다고 하다가, (연극 제목이 ‘숲속의 잠자는 신발’) 다시 무용을 하겠다고 하다가, 암튼 여러 가지 계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자 새싹들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백조의 호수 음악에 맞춰 팔닥거리는 모습이 참 이쁘기도 하네요. 이번 주 은하수님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결석을 하여 자람발표회에 무엇을 할 것인지는 담주 월요일에나 확정을 지어야 할 듯합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어떤 것으로 정해질지 모르겠지만, 모두의 의견이 수렴되어 잘 진행되기를 바래봅니다. 담주가 지나면 실제적으로 2018학년도 끝이 나네요. 자람발표회 때 모두 뵙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1. 자람발표회, 6학년 수료식, 9학년 졸업식에 초대합니다
오는 2월2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신월5동주민센터에서 부모님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1년 동안 저희 새싹들이 자람한 모습을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와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2. 부모님 설문지와 졸업생들에게 주실 편지 보내주세요
바쁘신 중에도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설문지와 편지 감사합니다.^^
아직 작성을 못하신 가정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꼭 보내주세요. 자람발표회를 앞두고 편지지 묶는 작업을 해야 돼서 시일이 걸립니다. 바쁘고 어려우시지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밴드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학교 밴드에 가입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에 자람도우미들이 많은 힘이 납니다.^^
미처 가입을 못하신 분들이 계시면 많이 가입해주세요. 학교 홈페이지와 카페에 공유되지 않은 소소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4. 설연휴 및 종업식 안내드립니다
2.3~2.6까지 설연휴이고, 학교 등교일은 2.7~8 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전교생 모두(9학년 포함) 출석해서 자람보고서 스스로 평가를 마무리해야 됩니다. 2018학년도 종업식은 2월8일(금) 입니다.
5. 2019학년도 학생모집 합니다
우리 새싹들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2019년 1월 25일
내 일 새 싹 학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