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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8-31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때로는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들이 추운 날씨를 잘 버틸 수 있게 해주죠.

따뜻한 마음 보내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려요.^^

 

 

 

 

[이번 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웃고 좋은 반)

겨울학기도 늘 그렇듯 웃고 즐겁게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싹민주총회에서 존중어 쓰기가 안건으로 올라오면서 웃고 좋은 반에서도 존중어 실천하기가 매일의 미션이 되었습니다. 현재 웃고 좋은 반의 존중어 사용 정도는 100점 만점에 21점이라는 스스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새싹들이 놀랍기도 기대되기도 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목표는 50점입니다. 목요일 첫날 점수는 48점이라고 하니 기대해볼 만합니다. 목표 점수가 지켜지면 보상으로는 하루 종일 자유 시간을 갖기입니다.

 

 

이번 주는 존중어에 관해 많은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싹민주총회도 했고 반에서도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 진행은 여전히 큰 수업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기, 다른 사람의 말 무시하지 않고 서로 생각을 모아가기는 여전히 어려운 수업입니다. 이번 주 웃고 좋은 반 회의는 북극성님이 진행하여 애를 썼습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언어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여 요즘 다른 학교 학생들의 언어 사용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리수업은 꿈나무,미라클,별님과 즐겁게 진행중입니다. 집중력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이제는 1시간동안 수리문제를 고민합니다. 꿈나무님은 다섯 자리 수를 계산중입니다. 천의 자리, 만의 자리 등의 개념을 생각하기 어려워하여 '원'을 붙여 돈의 개념으로 생각해보라고 권장하니 금새 하네요. 반올림도 함께 학습했습니다. 미라클님은 꺾은선 그래프를 그리고 도전적인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오늘 한 시간 동안 고민하여 어려운 문제를 끝내 풀었어요~~(짝짝) 별님도 집중력이 많이 늘었어요. 문제 이해력도 많이 늘었어요. 가정에서 많은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책읽기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점>, <용서의 정원>을 담임과 같이 읽었습니다. 새싹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소년이 고맙다는 말을 한 번도 안하다니, 자기 같으면 아무 것도 주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 군요.

 

금요일 오전에는 우리가 사는 고장, 서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을 같이 붙여두었습니다. 25개의 자치구를 색칠하며 우리와 관련된 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마포구는 별님네 집이 있는 곳이고 양천구는 내일새싹학교가 있는 구입니다.

 

 

성찰일지는 일주에 3번, 책은 주 2권 이상 읽고 기록하기를 다시 약속으로 잡아 확인하고 있습니다. 줄넘기도 1500개 이상 매일 합니다. 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서 방방이를 타며 추워도 춥다고 하지 않는 ‘자존심 게임’을 하는 씩씩한 새싹들과 즐거운 한 주였습니다.

 

 

 

              새싹반 지도1.jpg

 

 

 

자람과정 (A+반)

2018년의 마지막 달이네요. 한 해는 마무리되어가고 있지만 겨울학기를 시작하는 점에서, 또 생애기획이라는 자신의 미래를 꿈꾸어보는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는 면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주간 여행도 가고, 영화도 보고, 집에서 뒹굴뒹굴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쉼 주간을 보내고 온 새싹들은 잘 쉬었지만 가을학기에 흐름을 잊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겨울학기 첫 날 산책으로 시작하여 쉼 주간 근황토크 나누기, 겨울학기 기획해보기, 자람 계획서 쓰기를 하고 둘째 날부터 바로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아침열기, 마디맺음 시간을 이용하여 시를 종종 읽고 있습니다. ‘경청’, ‘운명이라 하셨지만’을 읽었습니다. 미래탐구 수업시간에는 가을학기에 미래기술 수업한 것의 연장선상으로 추가 텍스트를 읽으며 활동을 했습니다. 새싹들이 가을학기에 발표했던 영상도 함께 시청했습니다. 우리가 탐구한 것은 ‘상황인식기술’, ‘3D프린터’, ‘산업용 드론’, ‘그래핀(신소재)’, ‘자율주행차‘입니다. 기술 그 자체를 알아보는 것에 더해 그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상상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새싹이 “산업용 드론으로 우주까지 날려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자율주행차와 카셰어링이 합해지면 어떻게 될까?”, “드론에 어떤 기술적 결함이 생길 수 있을까?”, “1인 1무인기가 되면 어떻게 될까?” 등등 다양한 질문을 토대로 상상의 폭을 넓혀보았습니다. 또한 새싹들이 공통으로 미래기술에 대해서 ’더욱 더 편리해진다‘라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편리해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함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인문학 수업시간에는 충경선생님과 톨스토이 단편집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에 줄을 치고 왜 마음에 드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에세이 하나를 500자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마음이 자라는 180일‘ 교육 다큐를 시청하였습니다. 공부도 마음의 힘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자람과정 새싹들이 아주 깊은 관심을 갖고 시청하였습니다.

 

 

이번 주에 가장 중요했던 수업으로 새싹민주총회가 있습니다. 1학년 새싹이 ‘고학년들이 저학년들에게 존중어를 안 써요’라고 낸 안건으로 출발하여 존중어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합주, 난타수업을 겨울학기에도 진행합니다. 체육수업은 볼링장에 다녀왔어요. 새싹들이 원하는 곳으로 한 주에 한 번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애기획이 시작됩니다. 내일새싹학교의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 수업이니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세요.

 

 

 

 

 

           자람반.jpg

 

 

 

진로탐색과정

진로탐색과정 새싹들과 2주만에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 겨울학기에도 파이팅했으면 합니다. 자아탐색 시간에는 생애기획 작성방법에 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그 동안 몇 몇 차례 생애기획서를 작성해보면서 본인에게는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발표했습니다. 생애기획서 작성할 때의 유념할 점에 대해 배웠습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미래 지구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향하며 영화 ‘월E'를 시청했습니다. 진로탐색수업은 새싹민주총회로 이번주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인문학 수업 시간에는 겨울학기 읽을 책을 권했는데 이번에 새로 사지 않고 그동안 산 책 중에서 다시 읽어볼 책, 못 읽은 책 중에서 정하여 깊이 있게 읽고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우주, 금빛바다님은 셰익스피어 비극 중 햄릿, 푸른하늘님은 ‘9살 내 인생‘을 정하여 읽기 시작했습니다.

 

 

겨울학기에 여행을 한 번 가자는 이야기를 새싹들이 가을학기 마디맺음 때 했었습니다. 지금은 기획서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장소를 정하여 기차표, 숙소까지 예매가 되었고요, 세부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기획서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겨울학기 진로탐색과정 여행 날짜는 12/20-21 1박2일입니다.

 

 

 

 

마음자람반

겨울학기 첫 한주가 매우 매우 길게 느껴집니다. 날씨의 변화도 많고, 새싹들도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인지 학교의 시간에 익숙해질 약간의 적응시간도 필요해 보입니다. 첫날은 늦잠 잔 새싹과 병원에 가는 새싹이 있어 두 명이나 결석을 하였습니다. 쉼주간 동안 서로 보고싶었는지, 오랜만에 만나 나누는 인사가 좀 과격해 보입니다.

 

 

수요일에는 새싹민주총회가 있었는데요, 우리 반 꽃님이 ‘왜 우리는 고학년에게서 존중받지 못하나요?’라고 안건을 제안하여 존중어쓰기가 또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존중어쓰기는 굉장히 여러 번 안건으로 올라왔음에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답니다. 그래서 각 반별로 목표치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경우 보상을 받기로 했는데요, 우리반은 현재 존중어쓰기가 50점, 도전점수가 무려 99점!!!! 매일 매시간 존중어를 쓰고 어쩌다 한번 잊어서 나중에 ‘요~~~’자를 붙이는 것이 99점입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보상으로, 1. 삼겹살먹기 2. 젤리파티(과자집만들기) 3. 밖에 나가기 4. 영화보기(영화관에서)입니다. 부디 목표달성하여 보상을 받기를 바랍니다. 새싹들은 어른의 잔소리로부터 벗어나고 싶다고 하여 금요일은 어른 없는, 선생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직 오늘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진 못했지만, 매우 매우 자유롭게 놀고 있네요. 새싹들 일은 새싹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답니다. 잔소리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하루였기 바래봅니다.

 

 

 

 

 

 

 

           마음자람반.jpg

 

 

 

 

 

[학교 소식]

 

 

 

1. 겨울학기 시작했습니다

 

 

2주간의 전환기 쉼주간을 마치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겨울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새싹들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씩씩하게 겨울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겨울나기를 응원해봅니다~!!

 

12월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와 카페에 공지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2. <크리스마스 영어 파티>를 합니다

 

 

겨울학기 특별수업으로 12.14(금) 전교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수업을 기획하였습니다. 주 진행자는 전에 영어수업을 해주었던 정소연선생님이 오랜만에 진행해주실 겁니다. 영어로 게임도 하고 요리도 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영어 파티!' 기대해주세요^^

 

 

 

 

3. <2019 가족 생애기획>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해마다 이맘때 진행해왔던 가족 생애기획을 올해는 12.19(수)에 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카페를 참고하시고, 많은 가족이 참여하셔서 올해 감사했던 이야기, 새해 가족 꿈그리기도 해보고, 서로 마음열고 대화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4.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은 내년에 합니다

 

 

12.8~9에 하려고 했던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은 신청자가 적어서 아쉽게도 올해는 진행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알차게 부모교육을 기획하여 부모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내일새싹학교 밴드 준비 중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업, 내일교육 철학, 심/인성교육, 아이들의 발달과정, 부모교육, 가족문화계발 등에 관심있는 학부모, 교사분들의 참여로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열어가려고 합니다.

 

내일새싹학교 밴드에 많은 분들의 가입 있으시길 바랍니다.

 

 

 

6. 학교 설명회 안내

 

2018년 12월 8일 (토) 오전 11시

2018년 12월 23일(일) 오전 11시

 

 

2019년 신입생 입학을 위한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2018년 12월 7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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