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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8-23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다음 주는 벌써 추석 연휴네요. 먼 길 다녀오시는 가정에서는 안전 운전하시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10월에 찾아뵙겠습니다. 새싹들과 함께 알차고 보람있는 시간 보내세요!

 

 

 

 

 

 

[이번 주 반별 소식]

 

 

 

 

 

 

새싹과정 (웃고 좋은 반)

 

 

 

드디어 텃밭에 나가 보았습니다. 8월 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심으려 애쓴 배추 모종을 두 주가 훌쩍 지나 가 보았습니다. 새싹들도 걱정을 했는데 다들 잘 커서 푸른 이파리를 20장이 넘게 올리고 있었습니다. 잡초를 뽑고 관찰을 하고 기록을 하였습니다. 각자 5포기씩 잘 키워서 맛있는 김치 담그기가 목표입니다.

 

 

 

이번 주에는 류건우(5학년. 남)학생이 새싹과정에 들어왔습니다. 남녀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목요일에는 건우 새싹의 이의제기가 있었습니다. 장난이 지나쳐 분한 마음에 눈물까지 보였지만 모두들 이의제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었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억울한 일은 언제든지 이의제기를 합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우리는 그걸 들어주고 풀어주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남이 말하는데 마음이 급해 말을 가로채고 나서는 것도 고치려 애쓰고 있습니다. 남을 툭툭치고 잡아끌고 미는 습관이 요즘은 4번 '하지 마요'하면 안한다니 이제부터는 2번만 이야기해도 안하는 것으로 해보자 약속도 하였습니다.

 

 

 

수리는 산호선생님과 핀란드 수학책을 자기 진도에 맞게 풀고 있습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자신을 위로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책읽기는 <하늘을 나는 칼새>와 <사라 버스를 타다>를 읽었습니다.

 

 

 

금요일에는 일산 원마운트 물놀이장에 다녀왔습니다.

 

 

 

추석 연휴 잘 지내시고 10월에 뵙겠습니다.

 

 

 

 

 

 

자람과정 (A+반)

 

 

 

일주일의 공백 후에 아이들을 보아서일까요? 얼굴을 보니 유독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주를 잘 보내고 미션을 수행한 보상으로 월요일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잠깐 밖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무척 좋았습니다. 돌아와서 수리를 하는 시간을 갖고요, 오후에는 인문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글을 읽고, 쓰는 과제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갖는 것과 그것을 표현하는 연습을 계속 하는 중입니다.

 

 

 

화요일에는 난타를 신나게 치고 수리도 하고 미래탐구수업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학생들이 저에게 낸 2가지의 과제, 하나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그 기술들의 공통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이는 경향성 파악하기였는데요, 한 번 다시 쭉 훑어보았습니다. 두 번째는 각각의 기술들이 인간의 어떤 욕망을 충족시켰는지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주장을 토대로 5분간의 발표영상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에 사회를 뒤흔든 기술과 그것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아보았으니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는 미래의 기술에 대해 공부할 예정입니다. 새싹들의 발표 위주로 흘러가게 됩니다.

 

 

오후에는 정독도서관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시간이 있었는데 책을 미리 읽지 않아 매끄럽게 흐르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수요일에는 합주시간으로 악기 연주를 하며 하루를 열었구요, 학교의 물건이 망가진 것이 있어서 반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후에 수리를 하고 오후에는 농구를 신나게 했어요.

 

 

 

목요일에는 금요일 외출장소와 관련된 회의를 하고 참된생활 수업을 했습니다. 수리를 하고 오후에는 마지막 독서토론수업이 진행되었어요.

 

 

 

금요일에는 밖으로 나왔습니다. 청계천 따라 걷기, 통인시장에서 각자 원하는 것 사먹기, 경복궁 돌아보기를 했습니다. 비가 와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덕분에 청계천의 힘찬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다음 주에는 추석 연휴로 한 주 쉬고 학생들을 만나게 되네요. 힘찬 모습으로 10월에 만나기를 바랍니다!

 

 

 

 

 

 

진로탐색과정

 

 

 

한 달에 한 권 책을 읽고 자신이 이해한 것을 중심으로 발표하는 <책읽고 발표하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책 선정은 중1~고1까지 (수준별, 분야별로 다양한 책을 현장 교사들 추천하여 작성된 목록)에서 읽고 싶은 책들을 정했습니다. 3사람 모두 다른 책을 골라 읽었고 각자 발표하는 방법이나 내용도 다 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 학생들이 작성해서 올리는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발표를 듣고 3사람 각각에게 앞으로 생각을 더 해볼 주제가 나갔습니다. 이 글 역시 다음 주 글쓰기로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자아탐색 수업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큰 종이에 나를 차분히 돌아보며 분석을 하였습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친구들이 바라보는 나'를 주제로 친구의 본받을 점, 이런 점은 좀 더 도와갔으면 하는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발표준비로 인해 수리수업은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목요일에 마친 후 금요일에는 발표 소감쓰기 및 에세이를 쓰는 과제가 나갔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10월에 뵙겠습니다!

 

 

 

 

 

 

마음자람반

 

 

 

추석이 다가와서인가요? 날씨가 제법 가을인 듯합니다. 이 좋은 날에 새싹들과 함께 바깥으로 자주 나가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네요. 10월에는 자주 나가도록 해보아야겠습니다. 체험학생이던 류건우와 신애 남매가 입학을 하게 되어 5학년 건우는 새싹반으로 반을 이동하였습니다. 꽃, 은하수, 신애 3명이서 자주 놀게 되는데, 이번 주에는 이 세 새싹들에게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3명이서만 놀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주에 실컷 놀고 있습니다. 3명이다 보니 같이 놀 때는 상관이 없는데, 혹 2명이서 같이 놀게 되면 남은 한 명이 몹시 질투를 한답니다. ㅋㅋ 그런 모습이 저학년다운 모습으로 보이네요. 여자 새싹이 있으니 한편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수요일에는 모처럼 바깥 수업을 갔는데요, 바로 서서울호수공원에 갔습니다. 호수공원에는 커다란 잉어와 정말 큰 가물치가 살고 있는데, 밥을 주면 모두 모여듭니다. 그래서 과자부스러기로 잉어밥을 만들어 갔습니다. 잉어밥을 다 주고 술래잡기를 하는데, 뛰기 싫어하는 꽃님이 술래가 되어 매우 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 뛰기 싫고, 찾기 싫어서 안 찾아버린 거죠. 술래잡기 후 모래놀이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은하수님은 모래 속에서 뭔가를 찾아냈는데, 다음에 또 놀 거라고 매우 소중하게 간직해서 학교로 왔는데, 지금까지 잘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벚나무님도 이번에는 모래놀이를 많이 하였습니다. 벚나무님은 수리 나눗셈을 풀고 있습니다. 나눗셈을 할 줄은 아는데 확실하게 아는 것이 아니어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10월에 뵐게요.

 

 

 

 

 

 

 

 

 

[학교 소식]

 

 

 

 

 

1.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귀성길 편안하게 잘 이동하시고, 모처럼 가족, 친척 분들과 함께 추석 명절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긴 연휴와 가정학습을 보내고 우리 새싹들이 등교하는 날은 10월1일(월) 입니다.

 

 

 

 

 

 

2. 가족운동회(10.6) 선물 모으고 있습니다~!!

 

 

 

10월6일(토)은 해마다 진행되는 가족운동회 날입니다. 그날 운동회 상품으로 사용할 물건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쓸 만한 상품들을 가족운동회 전까지 학교로 보내주세요~

예) 생필품, 학용품, 소형 컴퓨터 주변기기, USB, 텀블러, 그릇, 컵, 장난감류, 책 등..

 

 

 

 

 

 

3. 손바닥 정원발표를 겨울학기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손바닥 정원 프로젝트(자람과정) 발표를 가을학기에 하려 하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겨울학기 자람발표회 때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가을학기에는 손바닥 정원을 보수 보완할 예정입니다.

 

 

 

 

 

 

4. ‘작은 도서관 만들기’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1학년 꽃님어머니께서 작은 도서관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24개의 공간박스가 생겼습니다. 책들이 들어갈 집이 생겨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 9월 학교설명회 안내드립니다

 

 

 

∙9월30일 (일) 오전 11시

새싹학교와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2018년 9월 21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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