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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독서모임은 첫 동화책 이었습니다. 

"샬롯의 거미줄"과, 그 겨울의 동화입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동화책이 아닌,

어른들의 책 모임으로의 첫 동화책이라 읽으면서도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다소 막연했지요. 

 

실제, 저는 "샬롯"을 읽으며 많이 웃었고, 책속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놀라웠고, 또 샬롯의 대사를 읽으며 뭉클하는 감동도 받았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나누며, 모든 분들이 저와 비슷한 감동과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무려 1시간 넘게 "샬롯"이야기를 하였습니다. ㅋ

 

저는 사실 이 "샬롯"을 읽으며, 이는 먼저 어른이 읽어야할 동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친구란, 

자신의 삶을 가치롭게 만든 다는 것이란 어떤 것인지, 

하나의 감동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조화가 필요한지 

서로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각자의 역할이 또 얼마나 소중한지,  

그러한 노력을 통해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위대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이러한 것들을 각자 성찰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자신뿐만아니라,  내가 관계 맺고 있는  관계를 새삼 돌아보게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더불어, 이런 동화책 모임을 통해서, 새싹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에 대한 고민도 부모님들과  잠시같이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낭독회, 간단한 연극 등이였고, 이 부분은 추후에 구체화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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