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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하늘,멋진나무 아빠 행복입니다.

어제는 11월 독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저와 모건님, 화해님, 건우아버님, 뒷산마실님이 같이 해주셨습니다.
참석하여 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두껍지 않고, 글은 적고, 그림이 많은 동화와 같은 책입니다.

어쩌면 시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완독을 해주셨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곁가지를 치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2시간 동안 나누어주셨습니다.

"애벌레의 모습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았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매우 강한 메시지를 느꼈다.
읽으면서, 내일학교를 떠올렸다. "

"간절함, 절실함, 믿음, 실천, 결단을 떠올리고, 관계에 대한 희망의 이야기임을 알수 있었다. "

"변화, 이미 변화의 재료를 내재한 나의 모습, 긍정적으로 받아들임, 나비가 된다는 의미,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는 것, 겉나가 아닌 참나를 찾아가는 것, 영적인, 내면, 인식의 변화, 깨달음, 거듭남이 바로 나비가 된다는 것으로 표현된 것 같다. "

"주변의 애벌레의 모습묘사를 보면, 주변의 시선에 신경쓰는 삶, 아둥바둥 대는 삶을 떠올렸다. 진실은 불편한 현실 , 관료화된 조직, 나의 꼰대스러움을 남의 틀림으로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떠올렸다. "

모건님의 현대 학교교육의 "기계론적 인간관 " 그렇게 된 배경
반대로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마음을 살피고 나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하고, 삶의 중심을 찾는 철학이 필요함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결국 다시 인간의 문제입니다.

"호모데우스"책이야기와 "넷플릭스의 팔로우 어스" 이야기를 넘나들며, 인간의 역할, 너무나 빠른 AI 의 발전, 마음과 영혼의 중요함. 인간 자체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에 대한 디스토피아 또는 인간에 대한 명확한 차이, 그로 인한 희망의 발견,

하지만, 충분히 알지 못하는 위험성, 지식과 발전에 몰입된 나머지, 인간철학의 부재로 인한 경각심,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계속 가져야 함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잠깐이나마, 아이들의 미래를 지배할,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셈입니다. 물론, 희망과 위험이 공존함을 알게 되었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바른 인식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계속 질문해야 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간관, 세계관, 철학을 갖고 있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게됩니다.

다음 책은, "창가의 토토"입니다. 12월 18일 (화)입니다.
다음 달에도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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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2018.12.07 12:02
    행복님,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모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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