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공지드린대로, 지난 13차 자라나는 부모모임의 후속모임을 하였습니다.
봄님( "별" 어머님), 화해님, 학자 선생님. 충경선생님, 지성심 선생님, 그리고 저도 참석했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의 주요 강의 내용을 다시 돌아보고,
좀 더 이해와 경험적 나눔이 필요한 부분을 서로 이야기 하고, 다음 14차 모임 때, 자람지도 선생님께 말씀을 청할 부분까지 이야기 하다보니, 7시 30분에 시작하 이야기가 거의 10시가 되어서야 정리되었습니다.
실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단어 하나 하나의 심층적인 이해와 실천적인 경험 나눔이 필요하고,
그를 통해서 훨씬 효과적인 배움과 자람이 가능할 것 같다는 공감을 하였습니다.
다시 돌아보고, 14차 모임 때 한번 더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들입니다.
1. 달라지기 위해서는, 아예 "새로워져야 한다" 고 하였는데,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이해를 하고 싶다.
더불어, 현실적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그리고, 그런 제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2. 내일교육은, 근본적으로 "토양"이 다르다라고 할때, 그 토양의 의미란, "자람도우미의 삶"이라고 하셨는데.
나아가 "부모"는 "생득적 자람도우미"라고 하는데, 그 중요한 의미가 궁금합니다.
3. 교육자와 피교육자를 상정한, "교육"의 단어가 다소 적절하지 않고, "가족교육"이라고 하였는데, 그 의미가 다시 한번 궁금합니다.
4. 주변에서 접하는, 급변하고, 피폐한 아이들의 모습을, 과연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전망를 해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예: 다문화 가정문제, 건전한 性의식의 부재로 인한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