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5 10:35

32호 새싹통신문 (1.15)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새싹 15-32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네요, 감기에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겨울철 건강에 더욱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요즘에는 어린 체험학생들이 와서 학교가 시끌벅적하였습니다. 그래도 동생들을 챙겨주는 든든한 선배님들이 많이 있어서 어린 동생들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한해의 자람을 맘껏 자랑할 수 있는 자람발표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수업시간에 틈틈이 준비했던 기량을 펼치는 자리이기에 우리 새싹들은 반별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소식]

 

1~4학년 웃음이 넘치는 반

 

이번 주는 여러 명의 체험학생이 와서 학교도 교실도 북적북적한 날들이었습니다. 3학년 남학생 1명, 4학년 남학생 1명, 7세 3명 등 여러 명의 새로운 새싹들이 있어 누구보다도 1학년 새싹들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온 새싹들 중에는 다소 거친 아이도 있어 웃음이 넘치는 반 새싹들이 다 참아주느라 애썼습니다.

 

수리는 다음 주면 교재로 쓰는 책을 마칠 듯 합니다. 4학년은 단원평가를 앞두고 다양한 문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3학년은 이번 주에 단원평가를 했습니다. 1학년은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을 마치고 마지막 단원인 규칙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리에 대해 새싹들은 '힘들지만 재미있어요'합니다. 예정되었던 진도가 다 마쳐지면 창의력 문제를 천천히 게임처럼 해보려고 합니다.

 

참된생활에서는 "물건에도 마음이 담겨요"라는 주제로 아이클레이로 작품을 만들고 내가 만든 작품 마음 느껴보기를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만든 작품으로 친구의 마음도 느껴보기를 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디맺음하면서 오늘 배운 것을 이야기할 때 새싹들은 '물건에도 마음이 담길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과학수업으로는 7학년들이 두 차례에 걸쳐 지구의 역사, 생물의 진화, 자연과 인간, 공룡과 고래의 주제로 진행을 합니다. 이번 주는 한빛님이 지구의 역사를 30분에 걸쳐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 수업은 7학년들이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수업을 다녀와서 자신들이 배운 것을 저학년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발표를 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쉽게 설명을 하기도 했고 이야기한 내용을 퀴즈로 다시 확인까지 해주어서 우리반 새싹들이 아주 즐거워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자기주도 수업 요리를 했습니다. 예쁜미소님의 버터쿠키였습니다. 다음 주는 멋진나무님의 오무라이스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새싹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게 일찍 자고 푹 잘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5,6학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반

 

이번 주는 과목 수업 이외에 틈틈이 생기는 시간들과 금요일 하루 종일 집중하여 생애기획 원고 작업을 했습니다. 각각 특성을 살려 넣고 싶은 사진, 기억에 남은 베스트 5, 사건 사고 형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생애기획 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미래 생애기획 파트에서 고민해 볼 만한 5가지 주제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구환경, 세계평화, 통일, 첨단과학, 일본과의 관계를 주제로 아주 미흡한 수준이라도 한번은 생각해 본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좋은 직장 다니고 전원주택에 살고 60세 되면 세계 여행 간다는 식을 조금은 벗어나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시각을 넓혀 본다는 것에 의미를 가져 보았습니다. 한 해 한 해 이렇게 주제를 가지고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그런 희망으로 생애를 기획해 가다보면 우리 새싹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정말 이 세상이 그런 희망으로 변화해갈 수 있을지 않을까? 희망찬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다음 주에 생애기획 원고 발주를 넣게 된다면 아이들이 고대하는 스케이트장에 갈 수도 있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신난게 놀다 오면 그 동안의 노고가 즐거움으로 다 날라갈 수 있겠지요.

 

그 동안 너무 춥지 않다 했더니 이번 주 들어 강추위가 계속되어 목감기 걸린 새싹들이 여기 저기 속출하네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7,8학년 내일을 여는 반

 

겨울답게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있지만 눈이 쌓일 만큼 오지 않고 있네요. 신나게 눈싸움 한판하고 겨울학기를 마디맺음 해야 할 텐데 말이지요.

 

이번 주는 30일에 있을 자람 발표회 준비를 시작하며 각자 어떤 자람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교사의 생각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 의외였습니다. 교사는 체력자람이나 생활자람을 기대했었는데 말이지요. 학생들과 자람발표회 때 발표할 컵타를 연습 중에 있습니다. 그 전에는 노래에 맞추어 안무를 짜면 되는 것이지만 이젠 리듬만으로 안무를 짜야하니 서로 적극적으로 의견도 제시해야 하고 다른 의견은 서로 맞추어야 합니다. 특히 모두 같은 리듬이 나와야 하니 서로의 소리와 박자를 배려하며 맞추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싸웠던 학생들도 마음을 모아야 하나의 소리가 나오니 서로 조금씩 미워했던 마음이 풀리기도 합니다. 자람발표회에서 하나의 소리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또, 마디맺음 준비로 생애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어떤 자람을 하고 싶은지 나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를 생각하며 기획을 하는데 작년에 해 보아서 그런지 교사의 손길이 따로 필요없이 무난히 진행되고 있네요. 하지만 작년에 비해 에세이나 보고서 작업이 없어 학생들이 올해에는 넣을 자료가 많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금요일에는 1년 동안 생활자람 훈련 평가로 공양수업을 하였습니다. 교사의 사심이 잔뜩 들어간 메뉴 수제비로 정했습니다. 공양수업 평가인 만큼 교사의 개입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수제비입니다. 학생들은 각자 어떻게 스스로 평가하는지 궁금하네요.

 

 

[학교 소식]

 

1. 자람발표회 참가 신청받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에 진행하는 자람발표회는 우리 새싹들의 자람을 자랑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가정의 자람을 자랑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내일새싹학교 가족들을 위해서 가정의 자람, 부모님 개인별 자람, 축하공연 등 모두 환영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개인, 가정, 그룹이 있으시면 시우선생님께 신청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용기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람발표회 신청 및 문의사항은 시우선생님께 해주세요~♥

 

 

2. 졸업생 푸른바다 박민혁에게 축하, 격려 편지 써주세요

 

이번 졸업생은 현재 내일학교에서 수업 중인 푸른바다 박민혁 1명입니다. 8학년일 때 내일학교에 조기입학을 하게 되어 1년 뒤에 졸업식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 바가 있어서 이번에 졸업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가정별로 편지지를 보내드립니다. 아버님, 어머님, 새싹 각자 작성하셔서 다음주 수요일까지 새싹들 편으로 담임선생님께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3. 2016학년도 신입생, 편입생 모집합니다

 

내년도에 우리 새싹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할 신입생과 편입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많이 홍보해주셔서 우리 새싹들의 또래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면 참 좋겠습니다.☺☺

 

 

 

 

                                                                   2016년 1월 15일

 

 

 

                                                        내 일 새 싹 학 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16-3호 새싹통신문(3.18) 내일새싹학교 2016.03.18 117
48 16-2호 새싹통신문(3.11) 내일새싹학교 2016.03.11 490
47 16-1호 새싹통신문(3.4) 내일새싹학교 2016.03.05 107
46 35호 새싹통신문 (2.4) 내일새싹학교 2016.02.04 71
45 멋진지구 생애기획서를 읽고... 4 지구인 2016.02.04 92
44 34호 새싹통신문 (1.29) 내일새싹학교 2016.01.29 57
43 33호 새싹통신문 (1.22) 내일새싹학교 2016.01.22 110
» 32호 새싹통신문 (1.15) 내일새싹학교 2016.01.15 85
41 31호 새싹통신문 (1. 8) 내일새싹학교 2016.01.08 152
40 30호 새싹통신문 (12.24) 내일새싹학교 2015.12.24 39
39 29호 새싹통신문 (12.18) 내일새싹학교 2015.12.18 143
38 28호 새싹통신문 (12.11) 내일새싹학교 2015.12.11 179
37 27호 새싹통신문 (11.20) 내일새싹학교 2015.11.20 242
36 26호 새싹통신문 (11.13) 내일새싹학교 2015.11.13 172
35 25호 새싹통신문 (11.6) 내일새싹학교 2015.11.06 154
34 24호 새싹통신문 (10.23) 내일새싹학교 2015.10.23 179
33 23호 새싹통신문 (10.16) 내일새싹학교 2015.10.16 273
32 22호 새싹통신문 (10.8) 내일새싹학교 2015.10.09 215
31 21호 새싹통신문 (9.24) 내일새싹학교 2015.09.24 259
30 20호 새싹통신문 (9.18) 내일새싹학교 2015.09.18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