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새싹 15-25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계절입니다. 부모님들께서 관심과 격려의 마음 보내주신 덕분에 이동수업 잘 다녀왔습니다. 늘 성원해주시는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에는 자신감이 상승된 새싹들이 많아서인지 학교가 들썩거렸습니다.^^ 한편으론 이동수업을 다녀온 후 보고서 작업을 진행하며 차분히 이동수업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가는 우리 새싹들을 많이 격려해주세요.♣
[이번 주 소식]
1~4학년 “웃음이 넘치는 반”
학년 초에 하고 싶었던 활동 중 캠핑카 타고 캠핑하기와 동물원을 이번 주에 하였습니다. 수안산 캠핑장은 레일썰매가 있어 새싹들이 아주 즐겁게 신나게 놀았습니다. 여러 가지 바쁜 상황이었을 텐데 새싹들과의 약속을 지켜주신 사랑빛 아버님 하늘날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캠핑카에서 다같이 인형놀이를 한 추억은 새싹들에게 오래 간직될 듯합니다.
동물원 견학은 새싹들이 보고 싶은 동물 5개 이상 조사해 온 것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가을을 즐겼습니다. 호랑이는 인기가 없고 사자는 열성적인 환호를 받았습니다. 다녀온 뒤 관찰일지를 쓰고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자신의 자아상을 상자의 안과 밖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다음 주에 마저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미술시간에는 소리를 듣고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텃밭에 배추와 무도 쑥쑥 크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북주기를 하였는데 배추가 크게 자라 고랑이 보이질 않아 호미질이 어려웠습니다.
가을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늘 즐겁게 참여하여 신나게 활동하는 새싹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많은 활동을 늘 기쁘게 후원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5,6학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반”
지난 주 지리산둘레길 프로젝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후 처음 맞이한 이번 주는 지리산둘레길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으로 들뜸과 피로감이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6학년들은 작년 지리산 종주 경험을 충분히 살려 모두가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대열을 잘 이끌며 도왔습니다. 매일 정해진 길잡이가 그 날의 일정을 진행하며 힘든 새싹들을 수시로 살피며 완급을 조절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 회의를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교실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진지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학년들도 폭우 속에서도 한 명도 불평 없이 힘든 산길을 묵묵히 걸었으며 선배들의 안내를 잘 따르며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내년도 지리산종주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학년 때부터 경험해 온 이동수업이 몸에 배어서인지 만나는 분들마다 큰 칭찬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지금의 5,6학년 늠름한 새싹들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새싹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주 연극수업에서는 대본리딩과 무대에서 동선대로 움직여보기를 해보았습니다. 또 영어는 단문 받아쓰기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영어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체육은 골프 규칙을 적용한 원반던지기를 해보았는데 새싹들이 즐겁게 했습니다. 한국사는 임진왜란 때 대표적으로 이긴 전쟁과 진 전쟁에 대해 알아보며 임진왜란이 우리 역사에 미친 심대한 영향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참된 생활은 상자로 꾸며 본 자아상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자신뿐 아니라 우리반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수리는 5학년은 분수의 나눗셈, 6학년은 원기둥의 겉넓이를 공부했습니다. 우리말글 시간은 아직 시작을 하지 못하고 보고서 작업을 위한 시간으로 썼습니다. 먼저는 이동수업 전체에 대한 우리반 평가를 통해 스스로 주도는 목표점수보다 1점이 높은 8.8이 되었으며 더불어 협력은 8.7 목표 점수 보다 1점이 낮은 8.6을 받아 결국 학교에서 하루 신나게 놀기 보상과 가을학기 동안 매일 8시 40분 (버스 타고 오는 새싹 3명은 10분 연장)까지 등교하는 벌,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결과물인 보고서 제작을 위해 목차를 정하고 4박 5일 진행기록, 지리산둘레길 프로젝트를 통해 느끼고 배우게 된 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주에는 보고서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입니다. 금요일에는 하루 신나게 놀기 보상날로 저녁시간까지 학교에서 놀 예정입니다. 영화도 보고 자장면도 시켜 먹고 뒹굴 거리기도 하며 평소에 친구들과 해 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며 서로 북돋우며 힘을 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둘레길 마치고 돌아온 새싹들을 학교에서 반갑게 맞이 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7,8학년 “내일을 여는 반”
지난주까지만 해도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 코트를 꺼내 입으려니 어색한 요즘 날씨입니다. 지난 주 8학년들은 자전거 일주를 7학년들을 예자람교실을 다녀왔습니다. 겨우 한 주 떨어졌을 뿐인데 다시 만난 월요일 마치 오랜 기간 떨어졌던 가족 상봉을 하듯 반가움에 서로들 부둥켜안으며 얼싸 안고 좋아라 합니다.
이번 주부터 8학년들은 제주 일주 마무리 하고, 7학년들은 일상 수업이 다시 시작 하였습니다. 8학년들은 계획했던 것처럼 후배들이 제주 일주를 다녀올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만들며 소감문과 목차를 만들었고, 현재는 학생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뽑아 Q&A를 만들고 있습니다. 7학년들은 우리말 글 시간에는 “고슴도치 아이”와 “우리형”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에 대해 공부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가시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가시들을 없애기 위해 난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리 시간에는 함수 단원에 들어갔습니다. 함수가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염두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사회 시간에는 지리 관련 수업이 마무리 되어 다음 주부터는 사회적 이슈인 국정교과서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과학시간은 EBS 단원을 일단락 짓고, 과학관을 직접 가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과학관 방문 일정은 추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린 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말 푹 쉬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안전한 곳에서 사랑받으며 자람할 유치반 새싹(2016년 7세)을 모집합니다.
해마다 11월11일에는 우리 학교에서 젓가락데이를 진행해왔습니다.
젓가락으로 콩 집어서 옮기는 경기인데요, 이는 경쟁력을 기르기보다는 바른 젓가락질을 하도록 올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한 수업입니다.
4. 이동수업 기사 / 새싹 사진, 시 작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이동수업 기사와 새싹들의 사진, 시 작품 등이 홈페이지에 올라가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하셔서 격려의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우리 새싹들에게는 힘이 됩니다♥
이번 주부터 인턴교사 별꽃 서희경님이 우리 학교에서 연수 중에 있습니다.
학교를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면 반갑게 서로 인사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1) 학교설명회 : 2015.11.14(토) 오전 11시
2) 내일새싹학교 체험캠프 : 11.14(토)~15(일) (1박2일)
3)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