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4 17:28

21호 새싹통신문 (9.24)

조회 수 2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새싹 15-21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추석연휴를 앞두고 몸과 마음이 많이 분주하시지요?

작년에 추석을 보낸 뒤, 좋았던 것과 아쉬운 것들에 대한 대화를 나눠보니 우리 새싹들은 참 소박한 바램을 갖고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번 명절 때는 작은 놀이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이번 주 소식]

 

1~4학년 웃음이 넘치는 반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 주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추석에 먹는 송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싹들이 전통적인(?) 모양을 넘어 별, 도넛, 케익 모양까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송편만들기 수업을 도와주신 넓은마음 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

 

과학수업으로는 멋진나무님의 주도로 모두 힘을 모아 <구슬경주로>를 만들었습니다. 이틀에 걸쳐 교실에 만들어 세워두었는데 날이 갈수록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어 모양이 바뀌고 있습니다. 새싹들의 창작 욕구를 자극하는 작품인 듯합니다.

 

우리말글 시간에는 글의 짜임과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예문으로 옹기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는 뚝배기 시루 등을 가지고 와서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옹기를 가지고 음식도 만들어 보고 먹어도 보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참된생활 시간에는 지난 주 수업과 연결된 내용으로 ‘나의 자존감’ 알아보기를 하였습니다.

 

체육시간에는 발야구를 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미술 수업은 새싹들의 인기가 아주 많은데, 이번 주는 자신의 이르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극 수업으로는 드디어 대본을 받았고 배역을 정했습니다. 연말에 있을 자람발표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수리 시간에는 4학년은 1단원 소수를 마쳐 단원 평가를 하였습니다. 여름 쉼 주간이 지나고 나서 인지 새싹들이 다들 쉽다고 하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3학년은 두 자리 곱셈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1학년은 홀수와 짝수를 가지고 시우선생님과 다양한 게임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영화를 한 편 보러 영화관에 가려고 하였으나 화요일의 미술도, 수요일의 연극도, 목요일의 체육도 포기할 수 없다고 하여 부득이 다음 달로 미루었습니다. 텃밭 활동도 이번 주는 갈 틈이 없어 못 가보았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5,6학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반

 

이번 주에는 아무래도 한가위 연휴 전이라 그랬는지, 다소 마음들이 들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어수선한 분위기를 풀어 보고자 옥상에서 아침 달리기를 했습니다. 20바퀴부터 많게는 50바퀴까지(옥상이 워낙 작아서요) 뛰면서 땀과 함께 힘든 것들을 날리며 하루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푸른마음님 개선약속으로 시작된 옥상 달리기가 아침마다 진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영어 듣기와 쓰기 진행이 더뎌 보이더니 조금씩 쌓이고 있었나봅니다. 영어 듣고 쓰기 평가가 좋았습니다. 집중도도 높고 문장 이해도 빠르다고 영어 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시네요. 5학년 수리는 합동과 대칭입니다. 컴퍼스와 각도기를 이용해서 합동이 되게 그리는 수업인데 컴퍼스와 각도기 사용이 많이 서툴러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도형을 어려워하는 5학년들이 많네요. 컴퍼스를 어려움 없이 사용하기 위해 컴퍼스를 이용한 만다라 그리기를 해보라고 권유했습니다. 6학년 수리는 비례식과 비례배분 2단원을 마무리 하면서 쉬운 테스트는 전원 통과를 했으나 난이도가 높은 테스트에서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리말글에서 요즘 주요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문단에서 핵심 내용 찾기입니다. 전체 구조를 보는 눈, 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찾아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또 목요일에는 지금까지 진행했던 내용에 대한 단어 퀴즈 내기도 했습니다. 한국사는 지난주에 다녀왔던 서울 고궁 답사 보고서 과제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가졌습니다. 4쪽 에세이 숙제를 6쪽 넘게 작성해 온 새싹도 있고 새벽까지 했는데도 마무리 하지 못한 새싹도 있었습니다. 5학년들도 점점 에세이 작성 실력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보고 듣고 이해 한 내용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느낌까지 곁들여 표현해야 하는 보고서는 쉬운 작업이 아님에도 꾸준히 해 나가다 보니 어느 새 틀이 잡혀 가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 과제를 힘들어 하지만 이런 성장이 뒤따르고 있으니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새싹들의 결의로 지리산 둘레길 프로젝트가 재개 되었습니다. 세손가락원칙을 정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온전히 자신들의 주도와 협력만으로 진행이 돼야 하는 매우 중요한 수업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더불어 힘을 합쳐 준비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모두의 마음이 흡족한 결과가 나올 수 있게 하기 위해 담임선생님은 그림자 역할에 국한하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주도, 더불어 협력이 우리 새싹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각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가위 쉼 기간이 새싹들의 마음과 체력, 정보 취합 준비가 충실히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한가위 기간에는 Supermoon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안전하고 흐뭇한 귀성길 되십시오.

 

 

7,8학년 내일을 여는 반

 

월요일 아침 학교에 도착하니 학생들 제 얼굴을 보면서 목요일부터 쉬어요? 금요일부터 쉬어요? 를 물어보네요. 추석이 뭐가 그리 좋니? 라고 질문하였더니 떡집에서 일해야 한다면서 자긴 싫다고 이야기 하는 학생 한 명을 제외한 학생들은 할머니와 친척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이번 주 학생들은 8학년들은 드디어 제주 왕복 비행기 표를 예매를 하고, 예산안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비행기표 가격이 변동되고, 시간이 변동되어 예산안 짜기와 시간표 짜기에 애를 먹었는데 드디어 확정이 되니 다들 속이 후련해합니다. 또, 각자 역할을 맡아 숙소 알아보기, 식사 메뉴 정하기, 세부적 코스 확인하기가 들어갔습니다. 또, 자전거 타기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체인끼우기, 타이어 펑크 때우는 방법을 넓은마음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직접 자기 자전거 타이어에 칼로 펑크를 내오고, 산지 이틀밖에 안된 자전거 앞바퀴도 빼는 등 수업에 열정적으로 준비해 왔는데요. 평소 물건 아끼기로 유명한 넓은마음님의 살신성인의 자세가 보였습니다.

7학년들은 8학년들 모습에 자극을 받아 우리들도 겨울에는 프로젝트를 하겠다! 라는 각오로 월요일부터 의젓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리 수업은 여전히 싫은지 수업만 시작하면 아~싫어!를 외치며 수업을 시작하네요. 언제 어떻게 하면 수리 수업이 재미있어질까요? 담임의 고민은 하루 하루 깊어집니다. 우리말 글 시간에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시대적 배경인 제 1공화국, 자유당 정권, 1950년대 시대적 배경, 이승만 대통령을 각자 조사해 와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사회는 지리를 배우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교사가 진행하였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이 조사하여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숙제가 많아져 아휴! 하는 소리도 들리지만 자신이 여행하고 싶은 나라를 정해서 발표를 하는 것이라 두근두근해 하기도 하네요.

긴 연휴와 함께하는 추석입니다. 많은 곡식과 열매들이 함께하는 추석 풍성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정에서 학생들이 너무 미디어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시고,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책을 읽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1. 10월 주요 일정 안내

 

10.3(토) 내일새싹의 날

10.8(목) 학부모교육 : 주제 “내일새싹학교 체험” (진행 : 하루선생님)

10.15(목) 체력검정

10.26(월)~30(금) 예자람교실

 

* 그 외, 반별로 일정이 추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2. 내일새싹의 날 안내

 

1) 일시 : 10.3(토) 9시30분~3시30분(예정)

2) 장소 : 강서 한강공원 족구장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27길 279-23)

3) 참가범위 : 새싹, 학부모, 친척, 자람도우미

4) 우승상품으로 각 가정에서 안 쓰는 선물 하나씩 준비해주세요~~^^

 

 

3. 추석 연휴 가정학습일 & 등교일

 

추석 연휴 가정학습일은 9.25()~9.30() 까지입니다.

가족 모두 즐겁고 편안한 추석연휴 보내시고 새싹들 등교일은 10.1()입니다.

모두 밝은 모습으로 등교일에 만나요~♥

 

 

 

                                                              2015년 9월 24일

 

                                   내 일 새 싹 학 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16-3호 새싹통신문(3.18) 내일새싹학교 2016.03.18 117
48 16-2호 새싹통신문(3.11) 내일새싹학교 2016.03.11 490
47 16-1호 새싹통신문(3.4) 내일새싹학교 2016.03.05 107
46 35호 새싹통신문 (2.4) 내일새싹학교 2016.02.04 71
45 멋진지구 생애기획서를 읽고... 4 지구인 2016.02.04 92
44 34호 새싹통신문 (1.29) 내일새싹학교 2016.01.29 57
43 33호 새싹통신문 (1.22) 내일새싹학교 2016.01.22 110
42 32호 새싹통신문 (1.15) 내일새싹학교 2016.01.15 85
41 31호 새싹통신문 (1. 8) 내일새싹학교 2016.01.08 152
40 30호 새싹통신문 (12.24) 내일새싹학교 2015.12.24 39
39 29호 새싹통신문 (12.18) 내일새싹학교 2015.12.18 143
38 28호 새싹통신문 (12.11) 내일새싹학교 2015.12.11 179
37 27호 새싹통신문 (11.20) 내일새싹학교 2015.11.20 242
36 26호 새싹통신문 (11.13) 내일새싹학교 2015.11.13 172
35 25호 새싹통신문 (11.6) 내일새싹학교 2015.11.06 154
34 24호 새싹통신문 (10.23) 내일새싹학교 2015.10.23 179
33 23호 새싹통신문 (10.16) 내일새싹학교 2015.10.16 273
32 22호 새싹통신문 (10.8) 내일새싹학교 2015.10.09 215
» 21호 새싹통신문 (9.24) 내일새싹학교 2015.09.24 259
30 20호 새싹통신문 (9.18) 내일새싹학교 2015.09.18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