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8 17:35

31호 새싹통신문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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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5-31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더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정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여 설레이는 마음으로 등교한 우리 새싹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겁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린 새싹들이 몇 명 있었지만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추위가 예보되었는데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셔서 따뜻한 겨울나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주 소식]

 

1~4학년 웃음이 넘치는 반

 

겨울학기 개학한지 이제 일주일인데 시간은 한참 된 것 같이 여겨지는 것은 새싹들의 활동이 즐겁기 때문에 아주 많은 일들을 한 것으로 느껴지는 덕분 인 듯 합니다. 감기 기운이 있는 새싹들이 있긴 하지만 교실은 활기찬 웃음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특히 7세 유치부 새싹들의 체험학습이 시작되어 학교가 조잘대는 소리로 따뜻한 기운이 가득차고 넘치는 듯 합니다.

 

금요일에는 곤충박물관 견학을 갔습니다. 주어진 미션은 ‘내 마음에 드는 곤충 2가지 찾기’였습니다. 보고서는 완성이 되면 학교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모르포나비, 산제비나비 등 아름다운 나비도 알게 되었고 세상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는 헤라클래스왕장수풍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곤충은 몸이 3부분으로 나누어져있고 거미는 2부분으로 나누어져 서로 다른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산제비나비는 봉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나비여서 올 여름 이동수업에서 직접 잡아보자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날 1학년들은 견학을 같이 가지 않고 학교에서 7세반과 같이 놀았습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자기주도 수업 요리를 하였습니다. 사랑빛님의 떡볶이와 멋진별님의 오뎅국이였는데 새싹들이 주도하는 사람이 결정을 하고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어서 학년 초와는 다른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된생활은 생애기획을 점검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말 쉼 주간에 과제로 가족생애기획을 보내드렸는데 다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계획하고 설계한 대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수리는 다음 주면 학년 진도를 다 마칠 듯 합니다. 예정했던 진도를 마치고 나면 각 학년별로 창의력 문제와 연습문제를 자유롭게 풀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미술은 드로잉 시간으로 주어진 그림에 덧대어 자신의 상상으로 연결하여 그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음 주면 학기말 학부모님 면담이 시작됩니다. 바쁘신 시간에도 다들 약속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면담에 오실 때는 학년 초에 잡은 계획에 대한 평가를 생각해오시면 더 알찬 시간이 될 듯 합니다.

 

 

5,6학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반

 

새해에는 가족 모두, 원하는 꿈을 이루어 가시길 기원하며 더불어 건강과 행복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해가 바뀌어서 그런지 우리 새싹들 훌쩍 큰 것 같아 키를 재었더니 3cm에서 5cm까지 눈에 띄게 컸습니다. 학년을 마디맺음 하는 남은 한 달 동안 마음도 훌쩍 더 커지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주부터 실질적인 생애기획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5학년들은 선배들의 생애기획 책을 참고하기도 하고 옆 자리 6학년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생애 첫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에세이며 성찰기, 기획서, 소감문 등을 쓰고 또 쓰고 고생했던 것들이 우리 새싹들의 지난 시간들을 풍성하게 꾸며주는 밑거름으로 쓰이고있습니다. 고이 간직해 왔던 어린시절 사진들을 보며 “정말 귀엽다. 이거 정말, 님 맞아요?“ 배꼽 빠지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주말에는 과거와 현재 2015년까지의 자료를 모두 모아 정리해 오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2016년도 생애기획, 나의 꿈, 미래 사회에 대해 상상해보기 등 미래에 대한 부분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생애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이 영역에는 가족생애기획도 함께 들어가게 되니 아직 하지 못하신 가정은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수리는 5학년 여러 가지 단위 5단원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ha, 톤 등 새로운 단위들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 계산하는데 실수들이 있네요. 3주차 정도면 5학년 수리는 단원을 마칠 것 같고6학년은 다음 주에 여러 가지 문제 6단원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우리말글은 [싱아] 슬로우리딩 수업 진도가 너무 늦어서 새싹들과 함께 의논하여 4파트에서 마쳤습니다. 뒤에 남은 책 내용은 모두 읽고 소감문 작성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기획했던 일정대로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앞으로 우리말글 시간은 생애기획 작업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사는 ‘내가 보는 조선시대’ 에세이 쓰기로 조선시대까지 마무리를 했으며 [나의 앞으로의 100년의 역사] 에세이 쓰기가 과제로 제시되었습니다. 앞으로 나와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대해 상상해 보고 준비해가는 것이 지금까지 과거의 역사를 배운 이유이며 우리 새싹들이 생애기획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새싹들의 어린시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에피소드나 우리 아이의 특징, 태몽, 또는 우리 가족의 특이점, 그 시절 엄마, 아빠이 이야기, 아니면 엄마 아빠가 만나서 결혼하게 된 이야기 등등...자신들이 알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새롭고, 더 풍성하게 자신과 가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서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6학년 중심으로 부모님 면담이 시작됩니다. 면담오실 때 우리 아이가 자람한 점과 앞으로 더 도왔으면 바라는 점, 그리고 더 나은 방향을 위해 학교나 반에 바라는 점들에 대해 미리 준비해서 와주시기 바랍니다. 새싹들의 자람 도울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가고자 합니다.

 

 

7,8학년 내일을 여는 반

 

2015년이 지나고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 해에 만난 학생들은 새해 계획과 다짐들을 하고 온 듯 합니다. 이 사실을 교사에게 말하는 학생도 있고, 얼굴에 표시만 내는 학생도 있지만 알게 모르게 교실 안에서 드러나고 있네요. 이와 더불어 학교에는 애기 티가 아주 확실하게 남아있는 유치부 어린이들이 학교에 오고 있습니다. 키가 크고 덩치가 큰 7,8학년들이 무섭기도 하지만 뭐 하고 노는지 어떻게 수업하는지 궁금해 교실 앞에서 서성거리는 모습들이 귀엽습니다. 우리 7,8학년들도 이런 시절이 언젠가 있었지요?

이번 주에는 지난 해 결정된 위안부 협상안이 어떤 내용들이었는지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다큐를 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 수업을 어떤 내용을 할까 고민하지 않도록 나라에서 공부거리를 제공해 주네요. 앞으로 사회 수업을 위해 나라에서 우리가 직접 찾아 볼 수 있고 심층 비판할 수 있는 공부거리를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생애기획 책자 제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1년간의 소감문을 작성하고, ‘나’를 소개하는 글을 써 보았습니다. 또, 소제목과 자기 이르름을 캘리그라피로 완성하였습니다.

앞으로 3주 후에 자람 발표회가 있습니다. 자람 발표회 총감독으로 눈송이님이 자원하여 앞으로 진행해 줄 예정입니다. 부감독은 넓은마음님입니다. 시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자발적으로 나와 자람발표회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하면서 8학년 총감독은 어떤 자람발표회 모습을 보여줄 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음 주에도 생애기획과 자람발표회 준비가 진행됩니다.

 

 

[학교 소식]

 

1. <자라나는 부모모임> 1,2월은 쉽니다

 

학부모교육에 이어서 <자라나는 부모모임>은 그동안 7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꾸준히 참석해주신 부모님들이 계셔서 갈수록 안정적이고 심도있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1,2월은 차분히 ‘가정생애기획’에 집중하시는 시간을 드리고자 휴강을 합니다.

새 학년 새 학기 3월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2. 1,2월 주요일정 안내드립니다

 

일전에 새싹통신문에도 안내가 되었는데 일정에 참고하시라고 다시 한 번 공지드립니다.

 

 1월 : 담임선생님과 학부모님과의 개별 면담 기간

1월 30일 : 자람발표회 및 졸업식

 2월 4일 : 종업식

 

 

3. 교사연수 참가 중입니다

 

1,2월 2개월간 봉화 내일학교에서는 새 학년도를 힘차게 이끌어갈 자람도우미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충진 이현정, 별꽃 서희경 선생님 두 분이 참석 중입니다.

추운 날씨에 두 분 모두 연수 잘 받고 오시길 바랍니다.

 

 

4. 2016학년도 신입생, 편입생 모집합니다

 

내년도에 우리 새싹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할 신입생과 편입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많이 홍보해주셔서 우리 새싹들의 또래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면 참 좋겠습니다.☺☺

 

 

 

 

                                                              2016년 1월 8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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