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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싹 15-29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창밖에는 겨울철 동장군이 어깨를 움츠러들게 하지만 우리 새싹들의 밝은 에너지는 추운 겨울도 무색해할 정도로 주변을 따뜻하게 하네요.^^

이번주에는 겨울학기 들어서 새싹들의 원함대로 조직된 첫 동아리수업이 있었습니다. 내년에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발간될 백서동아리는 편집위원이라는 야심찬 활동으로 첫 문을 열었고, 목공동아리는 우리 새싹들의 첫 망치질로 온 학교를 망치소리로 울려퍼지게 하였습니다. 마음대로 똑바로 못이 박히지 않아서 옆구리를 삐져나온 못들도 있었지만 긴장과 흥미를 가득 안고 수업을 하였습니다. 1학년 놀이동아리도 전통간식인 달고나도 직접 해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주 동아리수업은 어떤 흥미로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 소식]

 

1~4학년 웃음이 넘치는 반

 

오랫동안 봉화에 어머니랑 같이 내려가 있던 미르님이 학교로 돌아와 웃음이 넘치는 반은 더 활기찬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동아리 수업도 시작하여 겨울학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듯 합니다. 창의놀이 수업으로 하고 있는 인형만들기도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참된 생활 수업은 지난 주에 이어 생애기획을 계속하였습니다. 우리말글 시간에는 기적의 독서법 읽기와 책읽기를 하였습니다. 학년 초에 비해 문장을 읽는 힘이 늘어난 듯 책 읽는 소리에 힘이 많이 붙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1학년 수업을 인턴과정이신 별꽃 선생님이 맡아주셔서 시 공부도 하고 수리 공부도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목요일에는 자기주도 수업으로 코코아를 타서 ‘웃음이 넘치는 반’ 새싹들과 선생님들에게 대접하였고 뒷정리도 해보았습니다.

 

금요일 중앙박물관에서 본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전>은 1시간 30분 동안 루벤스와 반다이크 등 대가의 그림에 풍덩 빠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등 저학년들에게 90분 동안 그림을 보는 것은 참 어려운 집중을 요구하는 시간인데 다들 흥미를 가지고 잘 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 3가지를 골라보라고 하였으니 새싹들에게 그림평을 들어보세요.

 

다음 주는 연말 새해 엶과 마디맺음 쉼주간을 앞두고 즐겁지만 차분한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지난주에 꾸민 트리 밑에 부모님들께 드릴 선물도 놓아보려 합니다. 3,4학년 우리말글 시간에는 별꽃 선생님의 지도로 동화쓰기를 합니다. 과학수업으로 미르님의 자기주도 실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5,6학년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반

 

이번 주에 우리반 새싹들은 10주년 백서팀과 목공팀 두 팀으로 나누어 동아리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백서팀은 10년 역사를 담아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열어가는 의미있는 작업으로 새싹의장인 푸른하늘님과 삽화와 디자인에 재능이 뛰어난 초록나무님,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기록 역할을 완수해내는 금빛바다님, 그리고 나날이 글쓰기 재능을 발휘해가는 산들바람님 네 명이 주축을 이루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주님을 팀장으로 한 목공팀은 멋진꿈님, 푸른마음님, 멋진지구님은 목공동아리에서 선배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벌써 연필꽂이를 완성했습니다. 다음 시간이 기대되는 동아리팀입니다.

 

우리말글은 인턴교사인 별꽃선생님과 함께 창작동화 수업을 해보았습니다. 인물과 구성, 배경 등 창작동화 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각자가 생각하는 자유주제로 원고지 20매 분량 정도로 작성해 가고 있습니다. 에세이, 보고서 등 글쓰기 수업을 통해 많이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작품 하나를 더 써서 생애기획 책에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는 생애기획에 필요한 요소들을 찾아보고 책에 들어갈 삽화도 그려보며 서서히 생애기획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2016년 생애기획에는 꼭 가족생애기획도 함께 넣기로 했습니다. 연말에 가족들이 시간을 내어 내년 우리 가족의 포부도 세워보고 우리 가정 이름도 짓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내년에 대해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장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난타공연을 갑니다. 오후 2시에 명동에서 하는 공연으로 학교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공연이 마치면 각자 귀가할 예정이며 2015학년도 12월 마지막 수업일인 목요일에는 동아리 수업도 하고 정상수업을 한 후 하교하게 됩니다. 요즘 들어 목감기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이 되시기 바랍니다.

 

 

7,8학년 내일을 여는 반

 

월요일 아침부터 교실 안 학생들의 말과 행동들이 뾰족 뾰족하더니 수요일 아침 결국 교사가 참지 못하고 떽떽거립니다. 그 상황에 학생들은 교사가 이해가 되지 않아 한마디 합니다. 이런 대치 상태를 무너뜨리고자 금요일 학생들과 볼링장을 가든지 오락실을 가든지 결정을 하자고 토론을 시작합니다. 처음엔 고집을 꺾지 않겠다는 학생도 다른 학생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리기도 하고 새로운 수들을 찾아봅니다. 결국 토론의 결과 오락실로 결정되어 금요일 실컷 놀겠다는 조건으로 오락실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처음으로 토론 수업을 하였는데요. 몸 풀기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 옛 이야기에 등장인물 중 비밀을 지키지 않은 두건장이와 비밀을 지켜 주길 바랬던 왕에 대해 토론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서툴러 말꼬리 잡기가 다수였지만 토론의 자세나 듣는 태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현재 틈틈이 컵타로 자기들이 노래를 정하고 안무도 직접 짜면서 자기주도학습를 몸소 보여주고 있네요. 교사가 뭐해라 뭐해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들 찾아보고 모여서 상의합니다. 또 이번 주부터는 생애기획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년 동안 있었던 일들을 살피면서 시간 날 때 성찰일지도 타이핑 치고 있습니다. 수리 시간에는 오래간만에 수리테스트를 하였는데 평소 수리가 좋아요!!!를 외치던 학생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나왔네요.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수리 좋아요 소리는 계속됩니다.

 

다음 주에는 학생들과 생애기획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학교 소식]

 

 

1. 2016학년도 신입생, 편입생 모집합니다

 

내년도에 우리 새싹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할 신입생과 편입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많이 홍보해주셔서 우리 새싹들의 또래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면 참 좋겠습니다.☺☺

 

 

2. 제7회 자라나는 부모모임 안내

 

1) 일시 : 12.19(토) 오후 2시

2) 장소 : 내일새싹학교 2층 더불어방

3) 강사 : 내일학교 자람지도 선생님

4) 자녀와 함께 큰 부모님으로 성장하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3. 학부모교육 안내

 

1) 일시 : 2015. 12. 22(화) 저녁 7시~9시

2) 주제 : 생애기획 (새해엶과 마디맺음)

3) 진행 : 지성심선생님

4)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4. 2016학년도 유치반 새싹 모집합니다

 

행복하고 안전한 곳에서 사랑받으며 자람할 유치반 새싹(2016년 6,7세)을 모집합니다.

주변에 많이 홍보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2015년 12월 18일

 

                                            

                                                        내 일 새 싹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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