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독서모임_ 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행복입니다.
지난 11월 독서모임으로 예정했던 책인데, 코로나의 급속한 확산으로, 안전문제로 계속 연기되어, 어제서야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제게 꼭 필요한 말만 모아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읽는 동안 마음이 놓이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마음은 다르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은 이 분의 말씀이, 생각으로만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마음은 오늘 보다는 내일을 걱정하며, 당장 할일 보다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보내는 시간이 여전히 있습니다.
또한 당장 내 손길이 필요한, 내 주변 가까운 분들을 살피지 못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그런 정도의 나를 알아차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여기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 믿음보다, 현실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
지금 나 자신의 생각과 “굳건한” 믿음에, 너무 사로잡혀 있지 않은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저는 그런 것을 자각하게 해주는 역할로 이 책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월 독서 모임책은 별도로 다시 공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