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새싹 17-13
새 싹 통 신 문
안녕하세요?
2주간의 쉼주간을 마치고 새싹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반가움과 즐거움이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더니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찌는 듯한 무더위를 보낼 각자의 노하우가 필요해 보입니다. 새싹들은 밝은 마음과 열정으로 무더위도 잘 이겨낼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소식]
1~3학년 새싹과정
쉼주간을 보내고 2주만에 모였습니다. 집에서 뒹굴뒹굴 실컷 쉬다 온 친구들도 있고, 바이올린을 연주한 친구도, 또 여행을 다녀온 친구도 있었습니다. 각자 활동한 것은 달랐지만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모두들 학교에 오고 싶었다는 점입니다. 학교에는 새싹친구들이 있어 같이 노는 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는 건강한 모습으로 모여서 재미있게 놀고 산책하고 놀이터에도 다녀왔습니다.
새싹과정에서는 여름학기에 어떤 활동들을 할지 계획을 세우고 원하는 바를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꾸준히 가지고 갈 테마는 마음날씨, 성찰일기, 이야기 낭독입니다. 마음날씨와 성찰일기는 자신의 마음을 보고 글 쓰는 연습이 목적이며 이야기 낭독은 소리를 내서 읽으며 자신감 기르기, 줄거리 속 주인공의 심정을 헤아리며 공감하기, 글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익히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3회를 진행했고 가벼운 그림책 ‘아모스와 보리스’를 읽었습니다. 읽은 후에는 그 후의 이야기를 잇는 만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싹들이 원하는 수업은 아쿠아리움, 씨랄라 가기, 웅진플레이도시, 서울랜드, 송화시장에서 미션수행하기, 시장열기, 학교에서 1박2일하기, 요리수업, 미술, 만들기 등이 있었으며 이 중에서 몇 가지를 정해서 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하룻밤 자는 것을 새싹들이 간절히 바래서 다음주 목~금(6/22~23) 학교에서 1박2일을 하려고 합니다.
체육시간은 파라디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물놀이 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물 속에 잠수도 하고 헤엄도 치고 술래잡기도 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학교에 돌아오는 것이 아쉬운지 ‘5분만 더’를 외치는 새싹들이었습니다. 참된 생활시간에는 여름학기 고치고 싶은 습관을 포스트잇에 적은 후 개선할 때마다 교장선생님께 드린다고 합니다.
또 위 두 팀에서 방법을 제시하고 심사에서 통과되면 그 방법을 실제로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는 봄학기 집중수업이었던 과학수업 마무리 활동으로 국립 생물자원관 견학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다음주 목~금(6/22~23) 학교에서 멋진별,방울,꿈나무,푸른바람님이 1박2일을 합니다. 산호선생님께 학교에서 하룻밤을 자고 싶다는 새싹들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고 하네요~
다음 주 금요일(6.23) 자람과정은 생물자원관(인천)에 과학수업 일환으로 견학을 다녀옵니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던 설명회를 6월부터는 월 2회 진행합니다. 꾸준히 참석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횟수를 늘렸습니다.
이번에는 부모교육이 토요일에 있어 6.25 일요일에 진행합니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드립니다.
새싹들에게 다양한 수업과 경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 수업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시간을 만들어 지니고 계신 재능과 경험을 나누어 주신다면 서로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
7. 인턴 교사로 근무하셨던 노학섭 선생님이 개인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쓰신 것에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작별인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