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2 08:40

중복이의 줄과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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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지난 10월 27일 내일학교 밴드에 자람지도선생님이 올리신 글로써, 

이번 17회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의 주제로 활용하면서 전제하여서, 글의 출처를 밝히며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중복'이의 줄과 한계 ]  #리더십&팔로우십수업

 

예전  홍천에서 기르던 '사랑이'라는 진돗개의 새끼중

아주 똘똘한  한마리를  강원대학교  동해 수련원으로 

분양 하였습니다.  바닷가에 넓은 공터를 가지고 있어서

개가 뛰어 놀기 좋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1년뒤  찾아 가보니..  소나무 밭 앞에  3미터 정도되는 긴 줄에 묶여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줄을 풀어주고 마음껏 뛰어 놀게 하려니.. 줄이 있던  3미터 반경을 절대 벗어나질 않았습니다.  분양가자마자 그렇게 묶어 놓고 있었던 겁니다. 

 

벗어나게 해보려고.. 4일간 먹을 걸 들고 3미터 10cm에 먹을걸 놓아 보아도..  딱 그만큼 와선 끙끙 거릴뿐  결국 먹질 못했습니다.   나는 이걸  <중복이의 한계>라고 이름짓고.. 자신도 모르게 길들여진 한계를 설명할 때

인용하곤 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학생들은 자신들의  <중복이의 줄>을 찾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갇혀있는  프레임을 찾는 작업 입니다.

 

나름 성실하게들 찾고, 발표를 하여 보니.. 공통된 것이

 

1.  착한 아이 

2. 잘난 아이 

3. 회피 주의 

4. 두려움

5. 경쟁

 

등등..   어쩌면 아이들이 기억이 생기기 이전부터

주위 환경, 유치원.. 초등학교 등등에서 형성되었을 

<중복이의 줄> 들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3일간은 

 

"우리를  (.........) 위한  프레임 찾기"를 시도 합니다.

 

공통된  <중복이의 줄>이 발견 되었으므로..

함께  이것을 깨고 넘어서

학생들이 서로 도와 자랄 수 있는

<긍정 프레임>을 찾는 과제 입니다.

 

어떻게 접근할지  흥미롭습니다. 

 

(.....)  << --  이것은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성장을 위한.. 장차 성공적 삶으로의...등등을 넣을 수 있는 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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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심 2017.11.02 16:16

    행복님, 글 2편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착한 아이, 잘난 아이, 회피 주의, 두려움, 경쟁"

    학생들한테 공통적으로 있는 프레임이 우리 기성세대들한테도 공통적으로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유전적으로 대물림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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