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과정은 지난주에 점프게임을 대부분 다 만들었고, 이번 주에는 슈팅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전에 점프게임을 할 때 나온 좌표, 변수, 상대속도 등의 개념들에 대해 각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점프게임에서는 장애물을 피하는 기능만 있었는데, 슈팅게임에서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 직접 특정 키를 누를 때마다 공격할 수 있어서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만큼 어렵기도 한데요, 예를 들어서 만약 내가 싸우는 상대에게서 번개가 날아온다면, 번개가 날아가는 곳이 일정해서는 재미가 없겠죠? 번개의 위치를 랜덤하게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난수’개념이 쓰여요. 그리고 번개가 한 번만 날아가는 것보다 두두두두 여러 번 날아가면 더 좋은데 이런 기능은 ‘나 자신 복제하기’을 쓰며 좋습니다.
새싹들이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화면공유’기능을 통해 새싹들이 자기 화면을 공유하면 제가 보고 설명을 해 주기도 합니다. 다 얘기해주는 것보다 약간 힌트만 준 후에 차근히 짚어보고 스스로 할 수 하는 것이 좋죠.
멋진나무님은 벌써 완성을 했어요! 2단계도 넣고.. 멋진나무님이 만든 게임을 해봤는데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다는...^^ 새싹들마다 진도도 다 달라서 다음 주에는 멘토-멘티를 정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