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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자람발표회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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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월이면 한 해의 공부를 마무리 하는 프로젝트가 전체 앞에서 펼쳐집니다.
자람발표회는 그야 말로 자람한 것을 자랑하는 자리이면서
준비하는 과정 내내, 발표되는 행사 당일의 모습 하나하나가
새싹들이 성장하고 자람한 것을
투명하게 다 드러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많이 진행되었고
이동수업도 없었고
그럼에도 새로운 수업들은 계속 시도된 한 해였습니다.

어떤 모습들이 보였는지 다시 한 번 사진으로 올립니다.

1. 세팅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새싹들의 자원으로 역할이 배치됩니다.

올해 총 감독은 8학년 멋진나무님입니다.
준비와 진행 내내 바로 저 위치에서,
전체를 조율하고 지휘해나가는 바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총감독을 자원하는 멋진나무님을 보면서
올해는 많이 다른 행사가 될 것이다 기대했습니다. ^^

사회는 연못님과 꽃님 입니다.
꽃님은 사회자를 자원하였을 뿐 아니라
행사 포스터를 혼자 제작하였고
새싹과정 영화 편집 작업도 하였습니다.
발레님은 영상 담당을 자원하여 스텝의 일원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해내었습니다.
이번 사회자 컨셉은 "비밀요원"입니다.
장난감 총도 빌려주기로 했는데 당일에 사용은 못하였습니다. ^^
2. 스텝들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산호님의 지원을 받아가며
스텝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들입니다.
스텝들은 자유로운 공간에서줌으로 송출을 하고
다른 현장 참석자들은 더불어방에서 화면으로 공유하였습니다.

자유로운 공간에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안됩니다. ㅠㅠ
줌에 들어가는 음성에 하울링이 생겨 기술적으로 현장 참가는 화면을 따로 해야 했습니다.

3. 화상과 현장, 2중으로 진행
졸업생 가족분들도 1부 자람발표는 모두 더불어방에서 참가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장면은
릴레이 소설을 부모님들이 한 문장씩 완성해가는 장면 입니다.
줌 화면에서 핀고정을 하면 말씀 하시는 분 화면이 크게 보이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새싹들의 준비도 중요했지만
학부모님들의 참가와 호응도 중요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졸업한 새싹들도 오랫만에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앗, 이 장면은...
새싹과정의 15분짜리 영화를 상영 중인데
'출연배우분(?)'들이 자신들이 나오는 장면을
부끄러워 못본다고 다 자리에서나와 더불어방 문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있는
장면입니다. ^^

4. 졸업식 진행

2부 졸업식은 자유로운 공간에서 현장 중계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때도 새싹들은 더불어 방에서 화면으로 공유하였습니다.
졸업장과 상장 수여를 하였고,
학부모 대표로 지구인님이 편지 묶음과 선물을 전달하여 주셨습니다.
이번에 초등과정을 마치는 꿈나무님과 연못님의 수료식은
자람발표회 초반에 수료증 수여와 선물 전달, 소감 발표 로
간단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 부분 사진이 찾아지는 대로 추가하겠습니다.)
운영위원장님 축사는 멀리 지방에서 전파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화상으로 행사를 하니까 이런 점이 좋기도 합니다.
사정상 행사에 현장 참석을 못하는 경우에도
화면 으로 함께 참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 따듯한 축사를 해주신 운영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이사장님의 힘이 되는 축사도 들었습니다.

졸업생 두 사람, 하얀하늘님과 북극성님의 발표,
나 자동차와 나의 앞 길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진솔한 이야기는 언제든지 가슴을 울립니다.

두 졸업생이 지금 꿈꾸는 것보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아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자람도우미들의 축가와 새싹들의 축가가 있었습니다.

졸업식 마무리에는 올해 자람도우미들의 이동 소식도 있었습니다.


5. 사진촬영과 마무리

그리고 줌 참가자들과 현장 참가자들 이 모두 함께 하는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작년 졸업생 멋진지구님이 현장 참가를 하고 사진을 같이 찍었습니다.
예상보다 1시간이나 늦어졌습니다만,
다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졸업생 부모님들이 해주신 백설기 입니다.
방역수칙상 학교에서는 못 먹고 다들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 졸업식
# 자람발표회
#프로젝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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