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을 철거해주세요!!!
서울 대안학교 내일새싹학교는 초중등 대안학교 입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은 모두 학생들이 전체가 의논하여서 결정합니다. 12월 10일 "새싹민주총회"에서 새싹과정(초등 저학년)이 만든 터널을 철거해달라는 안건이 올라왔습니다. 자람과정(초 5~중3)에서는 만들 때 사전에 허락을 구하지도 않았고, 사물함을 앞으로 빼두어서 복도 지나다닐 때 좁아서 힘들고, 지난 2주 동안 터널에 들어가서 놀지도 않으니 이제 철거해달라고 합니다. 새싹과정은 가을학기 프로젝트로 만든 놀이동산의 한 부분인 터널이 너무 소중해서 철... -
자람과정 미니 디베이트 현장
지난 주 금요일, 자람과정에서는 미니 디베이트를 진행했습니다. [AI와 인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최후의 승자는 인간이 될 것이다] 라는 주제에 찬성/반대 팀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전에 자료 조사 및 대본 작성, 오후에 토론을 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아래는 찬성팀 입니다. 조사 시작! 이쪽은 반대팀입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하는지 서로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발표 전에 먼저 연습을 해 보기도 해요. 오후 토론 시작! 먼저 찬성팀 입안 발표는 태양님입니다. 인간이 승리... -
새싹반 미니 독서감옥
새싹반에서는 금요일에 미니 독서감옥을 진행하였습니다. 도서관 후보는 여러군데였는데 최종적으로 자람과정과 동일하게 방아다리도서관으로 결정되었어요. 가깝고 편안하다는 가장 큰 장점이.. 새싹들이 떠들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 했을텐데 그래도 오전 1시간 반, 오후 1시간의 시간을 책 읽는 것으로 채웠네요. 웃긴 책이 있는지 셋이 모여서 소리를 죽이고 웃기도 하구요. 미라클 -최선지수: 85.8 점수가 깎인 것은 책 읽다가 웃긴 것을 보여주가나 얘기한 것도 있다. +점수는 읽으려 한 것은 완벽히 읽었다는 점에서.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