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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기자 씀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들 새벽 3시 30분쯤에 일어나 갤러리에서 잡담을 했다. 그리고 맑은강님이 아침식사 당번이라 준비를 시작했다. 아침 메뉴는 슬러시, 사과 이였다. 역시 푸른바다님은 배가 안찬것 같았다. 그래도 먹었긴 했다. 아침 식사를 다하고 뒷정리를 맑은강님이 했다. 오늘 세계 자동차 박물관을 가기로 해서 갈 준비를 했다. 9시 20분쯤 각자 우산을 쓰고 나왔다. 오늘 길잡이가 소나무님 이여서 길 안내를 했다. 그리고 푸른바다님이 존중어를 잠깐 안써서 밖에서 팔굽혀펴기 6개를 했다. 그리고 다시 갔다.

대화동까지 가서 282을 타서 숨비나리 역까지 가야됬다. 하지만 숨비나리 역을 지나고 나서야 “아 지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벨을 눌러 하차를 했다. 그때 내려서 선생님 찬스를 썼다. 그래서 황당했다. 그때 나는 정말 잠을 자서 비몽사몽 꺠서 내린것이 였다. 그래서 찬스를 써서 다시 282버스를 기다렸다. 그리고 나랑, 벚나무님 맑은강님은 같이 화장실 찾으러 잠깐 나갔다. 볼일을 다 보고 드디어 282버스를 탔다. 제대로 숨비나리역에서 내려서 20분정도 걸어갔다. 비가 많이 와서 안개, 습기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찝찝했다. 그래도 아무말 없이 갔다. 도착을 했다. 밥을 먹어야 되는데, 원래는 큰길이라는 식당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을 하지 못해서 다시 후진을 해서 갔다. 근데 가도가도 큰길이 안보인다. 나도 소나무님한테 “큰길 어딨나요?”라는 식으로 질문을 했다. 근데 그떄 소나무님이 살짝 화가나 있는 상황이라서 나한테 짜증을 내서 황당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알었어요” 라고 말하고 잠깐 회피했다. 그때 나도 덩달아 짜증을내면 싸움이 될것 같아서 그랬다. 어쩔수없이 편의점에 들어가 라면, 소시지 같은걸 먹고 나서 다시 세계 자동차 박물관으로 갔다. 좀 아쉬웠다. 큰길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좀 기대하고 갔다. 그래서 나는 다시 물었다. “ 좀 아쉬워요 소나무님..” 물었지만 화를내서 가만히 있었다.

박물관에 도착을 해서 표를 끊고 실내 박물관으로 갔다. 가는중에 사슴을 발견해서 안내직원이 준 당근을 주었다. 너무 귀여웠다. 애기 사슴도 있어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박물관에 입장을 했다. 우리를 반겨주는 벤츠가 있었다. 진짜 멋있었다. 그리고 1층에 전시관은 미국 자동차, 포드, 부가티, 롤스로이스, 스포츠카 위주로 있었고, 2층 전시관은 대한민국 자동차 시발 자동차, 포니, 기아 이렇게 있었다. 한국 자동차를 보니 국뽕이 차올랐다. 그리고 피아노 전시관도 있었다. 앞쪽에 거대한 금 24k 도배가 된 피아노가 있었고 종류는 하프시코드, 그랜드 피아노 이렇게 유명한 2개의 피아노 종류만 보았던 것 같았다. 그리고 다같이 영상실에 들어가 박물관에 역사에 대해 알고 자동차 역사, 피아노의 역사를 알아서 좋았다. 그리고 샵 점에 들어가 여러가지 자동차를 보았다. 피규어인데 1700만원 짜리 다이아몬드가 박힌 자동차도 있었고, 람보르기니, 포르쉐, 부가티 이렇게 있었다. 다들 재밌었다고 했고, 오늘 소나무님도 길잡이 열심히 해서 칭찬을 하고 싶다.

이제 드디어 마음빛 그리미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와서 밖에 나가 버스정류장에 갔다. 근데 282번 버스 배차시간이 15에서 20분 사이인데 30분을 기다려도 안와 이상해서 다른 버스정류장에 가려고 내려갔다. 근데 282버스가 온다. 그래서 기다렸다. 근데 살짝 이상했다. 그래서 “우리 반대로 온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근데 계속 이 버스정류장이 맞다고 실랑이가 되서 내가 포기를 했다. 그래서 나는 알았는데 방금전에 짜증을 내서 가만히 있었다. 그래서 버스 종점까지 찍고 기념사진도 찍고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각자 메뉴를 골라 시켜 먹었다. 그리고 다시 231번 버스가 위미초등학교로 가서 231번 버스를 타고 2시간정도 가서 위미초등학교에서 내렸다. 다들 피곤하고 두 새싹이나 화장실이 급하다고 얼른가자고 해서 빨리갔다. 근데 문이 안 열려 있어서 좀 기다리고 각각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고 마디맺음/ 내일 피곤한데 메이즈 랜드 좀 늦게 갈것인지, 누가 먼저 씻을건지 회의를 하고 자기 칭찬으로 오늘 생활 마무리를 지었다.

+자람도우미 추가 설명)

새벽에 비가 정말정말 많이 왔습니다. 텐트를 툭툭 치는 빗소리에 저도 몇번 깼는데, 새싹들도 깼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조금씩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일찍 먹었습니다. 위에 푸른바다 기자가 쓴대로 세계자동차박물관에 갔다가 오는 길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7일차에 접어든 만큼 모두 지치고 피곤하다 보니 말도 곱게 나오지 않고, 툭툭 나오기도 합니다. 누구 한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말에 좋지 않은 감정을 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겨울 때도 힘이 되게 말하기'는 어른도 어려운 점인만큼, 새싹들을 조금 더 여유로운 시선으로 보아주어야 할 것 같다고 껴집니다. 오늘 밤에는 비가 안오니 다들 알록달록 예쁜 텐트 안에서 편안한 숙면 취하기고 내일 더 밝은 얼굴로 인사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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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심 2023.07.16 14:47
    지칠때도 되었지요.. 그래도 사진 속 자람과정 여러분들을 보니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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