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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9시 10분전, 자람도우미들은 점점 바빠집니다.

각 교실 공간에서 노트북을 셋팅하고 화상수업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오전 한 시간 수업을 마치고는 쉬는 시간, 일단 화상 채팅방을 닫고 과정별로 다시 화상채팅방을 엽니다.

수업은 두 담임이 번갈아 가며 화상방을 열어 ‘교실’을 바꿉니다.

오늘은 부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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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과정 creator

오늘은 코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해보기도 했습니다. 메모장을 이용해서 간단한 html파일을 만들고 문장을 써서 웹페이지 만드는 원리를 살펴보았어요. 네이버나 구글 등 유명 포탈사이트의 페이지 소스코드도 함께 봤어요. 또한 스크래치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구글 공룡 게임’을 만들거에요. 인터넷 연결이 안될때 뜨는 그 게임이요..^^ 자람과정 새싹들이 예전에 하는 모습을 봐서, 그 게임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게임을 만들려면 일단 해봐야겠죠?? 5분정도 게임을 했어요. 게임 속 캐릭터를 배치할 때 좌표평면의 개념을 알아야해서 좌표도 공부했습니다.

 

인문학 수업으로는 이번 총선에 대해 알아보기를 했습니다.

먼저, 내가 사는 지역은 어느 선거구고 당선자는 누구인지 5분간 검색해보고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새싹들이 아주 가볍게 검색을 마쳤는데요, 어떻게 검색을 했을까요? 네이버? 아니지요, 바로 옆에 계신 어머니께 실시간 검색을 했지요. 누가 당선됐어요? 누구요? 네! 순발력이 좋은 새싹들입니다. 두 번째는 원내 진출을 한 당을 알아오기입니다. 이건 과제로 내었습ㄴ다. 각 당의 주요 공약도 알아보고 그 중 내 맘에 드는 것이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써내기입니다. 이걸 통해서 새싹들은 무엇을 알게 될까요? 이 사회에서 무엇이 지금 가장 큰문제, 해결이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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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전체 수업, 새싹민주총회에서는 새싹의장 후보자들의 유세가 있었습니다. 9학년 하얀하늘과 북극성 두 후보자의 유세가 각각 10분씩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한 사람은 ‘회의 시간이 늦어질지는 몰라도 될 수 있으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있는 회의를 만들겠습니다.’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다른 후보는 ‘존중어를 확실히 정착시키겠습니다.’라고 합니다.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될지 궁금합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선거관리위원회는 4학년 발레와 맑은하늘입니다.20200416 (2).jpg

 

 

 

오후 새싹의장 후보자 유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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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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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하는 질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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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과정 우린 이렇게 놀아요

아침 9시에 만나서 마음날씨를 그리면서 공유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음이네요. 들어보았더니 어제 맛있는것도 먹고 공원에도 갔다오고 했다더군요. 오늘 수업은 우리가 할 과학실험을 골라봤어요! 홀로그램, 무지개 탑 쌓기, 달걀탱탱볼 등등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놀았어요. 온라인으로 뭐하고 놀지 고민을 하다가 빙고를 했습니다. 주제는 ‘과일’이요. 즐거운 온라인 놀이를 찾는 것이 고민이네요...^^

 

새싹과정 team work 수업으로는 게임을 하였습니다.1) 오늘 아침 눈뜨고 지금까지 먹은 것 다 써보기 2) 눈뜨고 지금까지 한 일 다 써보기 까지는 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2시10분까지 10분을 남겨두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순서에서 갑자기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새싹이 말하기를 ‘y축 1에서 3으로 가는 것은 어렵다’라고 갑자기 말을 하는 겁니다. ‘좌표’ 이야기가 나오고 y축,x축, z축이 나와서 그 이야기가 어려워서 한 참을 들었습니다. 서로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또 자기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해주는 것에서 리더쉽이 발전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앞으로 발전을 하겠지요?


  1. 팝콘 파티와 어버이날 카드 만들기

    팝콘 파티       지난 5월 4일, 새싹의 날 활동으로 새싹들이 열렬히 원한 것은 삽겹살 파티, 귀신놀이, 팝콘파티 였습니다.   귀신놀이야 맨날 시간만 되면, 심지어 수업 시간 잠깐 쉬는 시간에도 교실의 불을 끄고 다 뛰어다니면서 합니다. 이 나이 때 해도 해도 질리지 않는 놀이입니다. 이건 언제든지 할 수 있고 그 날도 했습니다.   삽겹살도 0마트에서 가장 맛있는 삼겹살을 사다가 각자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새싹들은 자기 손으로 구워먹는 것이 더 재미나는 듯 합니다. 자람도우미들은 덜 익은 삼겹살 ...
    Date2020.05.09 By충경 Views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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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열무 삼십단의 무게는 얼마?

    4월 27일 자람과정 수업 이야기 입니다.        열무 한 단의 무게는 얼마일까요? 1.5키로 ~2키로 정도 입니다.  그럼 열무 삼십단이면 ? 45키로지요. 그걸 머리에 이면 얼마나 무거운걸까? 00님, 몸무게가 얼마나 되요? 저요? 50키로 입니다. 그 정도 무게를 머리에 이고 시장에 나가자면 어느 정도 힘이 드는걸까요? .... 나중에 저 분을 한 번 머리에 이어볼까요? 물론 허락맡고. ^^^^^^..   이런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네,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을 읽었습니다.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숙제를 해도  엄마 안 오시네'...
    Date2020.04.29 By충경 Views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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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24, 금요일 수업 이야기 입니다.

        (오랫만에 새싹과정이 방방이에서 뛰는 모습을 봅니다. 4/24 금요일 풍경)       금요일 자람과정 아침열기는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애쓴 자신을 격려하기였습니다. (새싹과정은 오전 10시까지 등교일이라 화상수업이 없었습니다.)   자람과정은 다음 주 오프라인 수업이 화, 수 오전이 있으며 3명씩 등교합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은 나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2주간 화상수업을 해보니 수업 예절,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기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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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2 수요일 <자람>         - 아침열기는 독서로 시작하였습니다.   -코딩수업은 조건문과 감지기능을 활용하여 game over조건 만들어보기, 스프라이트끼리 소통하는 것을 이용하여 game over 창 띄우기.. 자람도우미가 한번에 다 알려주는 것이 아닌, 다음엔 무엇을 구현해야할지 생각해보고 스스로 해보고 함께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구글 공룡 게임은 왠만큼 다 만들었고, 내일 완성될 예정입니다.    -오후 자람; 인문학 수업...  시 읽기   <봄날/이문재   대학 본관 앞  부아앙 좌회전하던 철가방이  급브레이크를 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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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16 목요일 수업 이야기 입니다.

    아침9시 10분전, 자람도우미들은 점점 바빠집니다. 각 교실 공간에서 노트북을 셋팅하고 화상수업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오전 한 시간 수업을 마치고는 쉬는 시간, 일단 화상 채팅방을 닫고 과정별로 다시 화상채팅방을 엽니다. 수업은 두 담임이 번갈아 가며 화상방을 열어 ‘교실’을 바꿉니다. 오늘은 부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자람과정 creator 오늘은 코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해보기도 했습니다. 메모장을 이용해서 간단한 html파일을 만들고 문장을 써서 웹페이지 만드는 원리를 살펴보았어요. 네이버나 구글 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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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10, 개학 2일차 소식 입니다.

    4월 10일 (금) 개학 2일차 기록입니다.   오늘은 아침 9시부터 새싹들이 전날 정한대로 시간당 2명씩 등교를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온 새싹은 멋진나무님과 하얀하늘님입니다. 오전 8시 20분 자람도우미 일과 시작 전에 오늘 당번인 충경선생님이 옥상 방방이부터 현관 신발장 손잡이 까지 소독액으로 골고루 다 닦았습니다.     (모건선생님의 3번째 소독 장면)     새싹들은 방역 규정대로 1층 손소독제를 바르고 2층으로 와서 바로 화장실로 가서 비누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나왔습니다. 화장실에 수건은 없어졌습니다. 다중 사용 ...
    Date2020.04.11 By충경 Views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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