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 래프팅!!!
해마다 여름 이동수업을 오면 전체 새싹들과 래프팅을 꼭 하곤 하였는데
요 근래 몇 년간은
코로나도 있고 전체 이동수업도 못오고하여
래프팅을 못하였습니다.
오늘 드디어 새싹들과 래프팅을 하였습니다.
명호강은 낙동강의 지류로
계속 강을 따라가다 보면 봉화군을 지나 도산서원, 안동댐,
그리고 부산 앞 바다까지 닿게 됩니다.
새싹들이 이 배를 타고 끝까지 가고 싶다고 하니,
래프팅 안전요원 들이 부산까지 1달은 계속 노를 저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새싹들은 그렇게 하고 싶다는 군요!!
나이 어린 새싹들이 있어
배를 안전요원들이 들어서 날라주었습니다.
기본 안전 수칙을 안내받고 물을 적시고
배를 탔습니다.
새싹들은 다이빙을 너무나 하고 싶었지만,
명호강에는 바위가 많고 물살이 세서
다이빙은 위험하다고 하여,
물 미끄럼틀로 대신해주었습니다.
(래프팅 안전 요원이 찍어준 사진인데,
초점이 흔들려 아쉽습니다. ㅠㅠ)
재산면 들어오는 고계리 다리에서 시작하여
관창교까지 거의 2시간을 배를 타고 놀았으나
새싹들은 하루 종일 타고 싶다고 합니다. ^^
내일학교로 돌아와 굿이브닝타임을 갖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새싹과정은 언제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놀이를 합니다.
래프팅하고 돌아와 피곤할 법도 하건만,
요즘은 체스에 두 새싹이 몰두하고 있군요.
오늘도 래피팅으로 힘들었다는 것을 감안,
9시 30분에 취침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