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과정 새싹들은 여름학기에 내일학교에 가서 미디어 캠프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각자 브이로그 등으로 자기를 담은 작품 하나씩을 만드는 게 목표였죠!
가을학기에는 심화과정으로 들어갑니다.
함께 영화를 만들어 보기로 해요.
우선 우리의 수업을 도와주실 분은 황슬기 감독님입니다.
다양한 영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시는 분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먼저 실내에서는 여러 가지 단편영화도 보고
영화의 주인공이 무엇을 원하는지?
주인공이 만난 인물은 누가 있는지?
나의 일상은 어떠한지?
내가 관찰한 일상이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
등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싹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자기가 관찰한 것이나 생각들을 조금씩 꺼내어 봤습니다.
이론수업 후에 영화 촬영 장비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어요.
영화, 드라마 등에 사용되는 큰 조명, 마이크 등을 만지면서
직접 분해해보고, 조립해보는 등 친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새싹들이 함께 이야기도 썼는데요,
다음에는 이 이야기를 가지고 촬영과 편집에 들어갑니다.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요?
새싹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