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mN51XWvDGc
8월31일 학부모 수업의 첫 시작은 지구인님의 IT의 미래였습니다.
차분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IT가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거쳐 변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의 집중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지구인님, 바쁘신 중에 시간 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역시 전문가 답게 여유있게 설명을 잘 하시는구나 감탄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 기분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설명도 예로 든 그림들도 아주 이해가 잘 되고
중요하게 말씀하신 내용들이 쏙쏙 잘 들어왔는데요....
지구인님의 강의 내용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강의 중에 나온 동영상에 대해 학생들의 반응이 그렇습니다.
이유는 제가 위에 올린 주소에 들어가서 보시면 아십니다.
스마트폰에 대해 교육전문가가 이야기하는 동영상 입니다.
학생들도 그럽니다.
'이해는 되요, 그래도 기분은 나빠요.'
( 이 동영상에 달린 수많은 댓글에서 학생들은 거의 다 반발을 하고 있더군요.)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어른들이 학생들의 반발과 '기분 나쁨'을 인정하고
다같이 생산적인 방법을 찾을 수있게 되길 바랍니다.
(성격이 급한 제가 지구인님을 앞질러 먼저 올립니다. ^^)
저도 그날 지구인님의 명강의를 아주 잘들었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셔서 다음엔 우리 부모님들도 다같이 들으시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인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