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원프로젝트 4- 정원만들기 시작

2020년 정원프로젝트 소식
이번 주 기획서 발표 후 보충을 거쳐
드디어 정원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정원으로 쓴 화단에 사포질부터.

하얀하늘님의 <정화의 정원>은 식물 배치를 바꾸기 위해
심어진 식물을 빼는 것 부터 하였습니다.

사포질이 끝나고 페인트 칠 하기

벚나무님은 작년 느티나무님의 정원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분홍색이 예뻐서 그냥 쓰겠다고 하다가 색깔을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한 번 칠하고
점심 먹고 한 번 더 칠하였습니다.

태평양님은 작년 태양님의 정원을 쓰기로 하여
다시 페인트 칠을 하는 중입니다. 역시 2번 칠하였습니다.

꿈나무님은 작년 화분에다가 흰색 페인트 칠을 두번하고
올해는 그림을 그려넣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작업은 연못님도 도와주었습니다.

하얀하늘님도 작년 화분을 흰색으로 칠하였습니다.

한편, 북극성님은

바람불어오는 계단에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오리고 있습니다.
공중에 매달린 정원을 만든다는데
어떤 작품이 될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패트병을 씻어서 도안을 그리고 잘라서 화분을 만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학교 앞 주차장 입구에서는 파레트를 사포질하는 두 학생이 있습니다.
연못님과 멋진나비님은 오늘 사진기록 작업과
충경선생님 파레트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작년 어울림 정원을 새롭게 만들고 있는 멋진나무님은
이날 식물들을 더 심고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학교 정원에 갖다둔 맥문동을 떠서 옮겼습니다.

(위 사진들은 연목, 멋진나비 두 새싹이 찍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획서 발표가 끝나고 나면 일주일 안에 정원을 작업하여
마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온/오프라인 번갈아 하느라 이틀에 한 번 등교를 하는 셈이니
어떻게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다 준비를 한 후,
다음 주 화요일에 화단 정비를 하고 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면 구입하여
목요일에 완성을 하는 것으로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하루 종일 자신의 정원 준비에 바쁘고 활기찬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이야기
#자람과정 #정원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