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2일차 …..하얀하늘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멋진별과 저는 양양 수련원에 적응이 안되는지 새벽에 깨고 있었습니다.
7시에는 저와 금빛바다님이 아침식사당번이어서 아침을 했는데 처음에는 잘하다가
점점 시간이 없어져서 계란모양이 이상해지고 서둘러 요리를 했습니다.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
그렇게 모두 아침을 먹고 다음에는 심심해서 보드게임을 하며 놀았습니다.
보드게임을 갖고 오기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가서 놀자고 하여 놀았는데 다들 바닷에 오니 좋아보였고 정말 신나 보였습니다.
새싹반은 점심 먹기 전까지 논 분도 있는 것 같네요.
그 다음은 점심을 먹었는데 제육볶음이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웠는지 바다에 또 들어가서 놀고 다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녁밥으로 김치 볶음밥을 먹은 뒤 피곤해서 잠시 쉼을 가진 것 같아요.
그렇게 벌써 해가 지고 저희 자람과정은 회의를 하였는데
그 내용은 음악듣기 시간, 폭죽 터트리고 게 보러 가기.
가는 사람 안 가는 사람을 정하고
그렇게 자람과정은 몰래몰래 새싹반 모르게 가려다
제 생각은 저와 같은 방인 멋진별님이 눈치를 챈 것 같기도 하네요.
뭐 어쨌든 자동차를 타고 게 보러 출발을 하였습니다.
게는 지우게만하고 좀 작은 애들이 많았습니다.
손바닥 만한 큰 게도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내일 또 와서 게 라면을 끓여 먹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폭죽을 하러 어떤 해변에 갔는데
실수로 모래밭에 차를 타고 가서 차가 모래에 파묻혔습니다.
저희는 멘붕이 됐고 다시 희망을 가져 차를 다같이 밀려다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 견인차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아저씨가 밀라고 해서 밀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기다리다가 줄로 우리 차를 끌어서 겨우 빠져나갔습니다.
힘들었지만 모두의 추억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