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기사
* 아임요구르트 방 푸른하늘 기자
첫날이란 설레임은 없었다.
많이 갔던 이동수업이라 그런지 ‘그런가’ 싶었다.
빌린 버스를 타고 1,2학년은 세계로를 탔다.
시끌시끌 소곤소곤 거리며 버스는 움직였다.
한 숨 자고 나니 첫 도착지인 자작나무 숲에 도착했다.
두부전골과 청국장, 황태구이를 먹고 자작나무 숲 2시간 코스를 걸었다.
오르막길, 전부 오르막길이었다. 이리저리 열심히 걸어올랐다.
그리고 결국 도착! 그곳엔 정말 자작나무 숲이라 불릴만하게 많은 자작나무가 있었다.
사진을 찍고 구경하다 내려갔다.
힘들던 오르막길, 반대로 가니 정말 빨리 내려가고 안 힘들었다.
비가 좀 오긴 했지만 갈 때 있던 버스는 계약오류로 올라가 버렸고
결국 세계로로 5명, 나머지가 콜택시를 타고 갔다.
나는 한번 갔던 곳이라 추억돋았다. 너무.. 신기했다.
저녁준비는 꿈나무와 미라클이었다.
밥은 꿈나무가 했다. 저녁은 육개장이었다.
끓이기만 해도 되는 것이라서 쉬웠다.
가스가 아니라 전기라서 갑자기 중간에 불이 꺼져도 방법을 못 찾아서 힘들었다.
다 끓여져서 하나 하나 담고 먹는데 다 먹어야 해서 좀 힘들었다.
‘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맑은하늘, 꿈나무, 미라클은 다 먹고
벚나무는 못 먹는다고 하고 바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버려버렸다.
그래서 그 규칙을 정하려 하다 아직 못 정했다.
8시에 다같이 모여 회의를 했다.
욕에 대한 것도 나왔다. 자작나무 숲에서도 그 님이 욕하는 걸 들어서 내가 하지말라 했다.
근데 팩트라면서 *따 새*라고 언급하고 다른 욕을 사용했다.
나한테 한 말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뭐라하지 못했다.
이번기회에 이런 류의 욕, 비하발언, 폭력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이동수업에선 성찰기 대신 그림 색칠하기가 되었다.
신기했던 것 같다.
2층 방까지 있는데 다들 2층에 자겠다해서 2층에 4명, 나혼자 1층 방에서 잔다.
*느티나무 산장 방 푸른마음 기자
학교에 모였다.
명상을 했다.
차를 탔다.
휴게소에 들렸다.
계속 갔다.
점심을 먹었다.
산에 올라갔다.
자작나무 숲을 보고 내려왔다.
택시를 타고 휴양림에 왔다.
저녁을 먹었다.
회의를 했다.
* 어벤저스 방 멋진나비 기자 (이 부분은 내일 올립니다. ^^)
오늘 학교에서 명상을 하고 짐을 세계로에 넣고
25인승 버스를 약 11.35분쯤에 휴게소를 들려서 화장실 갔다 오고 출발해서
12시 30분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등산을 했다. 왕복 2시간을 했다.
등산을 다하고 난 뒤 25인승 버스가 있어야 해야 하는데
무슨 선생님은 착오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숙소로 와서 짐을 정리하고 몇 분 뒤 000님이 벨 튀를 해서 하지 말라고 했다.
근데 000님은 계속 하지 말라 까지 했는데 방에까지 들어와서 무침이라고 했다.
근데 000이 욕을 했다. 그래서 선생님과 방장들이 약속을 하고 끝났다.
몇 분 뒤 회의를 했다. 왜냐하면 000님이 씻을 때 불이 꺼져서였다.
첫날 기사 잘 봤어요~
설레임과 촉촉함이 살아나는 하루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