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동수업 4일차 (멋진나무 기자)
오늘은 아침에 비가와서 올레길을 못 갈뻔 하였다. 아침에 식사당번이 샌드위치와 시리얼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준비를 해서 출발을 하는데 지도를 안 가져와서 멋진나비님과 별님이 지도를 가지로 갔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올레길코스를 가는데 지도가 잘 안보여서 북극성님이 길을 좀 헤매였다.
결국 길을 찾아서 가는데 다들 비가 많이 내리고 추워해서 편의점에 가서 우비를 사서 나와서
식당에 들어가서 갈비탕을 먹었다. 다들 먹고, 나와서 다시 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바람이 너무 불어 와서
회의를 하여서 돌아갈것인지 계속 갈 것인지 결정을 하는데 1시간 밖에 안 남아서 그냥 가는걸로 했다.
그런데 우산이 뒤집히고 옷이 많이 젖었다. 그래서 다들 힘들어하였다. 그렇지만 계속 가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다들 어려워하고 몇명은 넘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좀더 걸어서 버스정류장을 찾는데 결국에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래서 201번 버스를 타고와서 다들 깨끗하게 씻고 저녁밥으로 치킨을 먹었다.
이번 둘레길 6코스는 우리 상상치도 못한 반에게 오랫동안 많이 걷는, 그리고 비오는데도 하는 큰 도전이었고
오늘 잘 성공을 하였던 좋은 기회였다.
아침으로 샌드위치와 시리얼을 먹는 중..
샌드위치에는 양상추, 토마토, 햄, 치즈가 들었어요.
올레길 출발 전, 단체사진 찍자고 하니 우산맨이 되어버린....
앗! 지도를 안 가져왔다... 어쩌지...
북태별 팀의 별님이 다녀오기로 하였어요!
혼자 가기에는 안전 문제가 있어 멋진나비님이 자원해서 함께 갔어요.
그런데 오는 길에 별님의 우산이 부러져 멋진나비님이 우비를 빌려주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출발! 쇠소깍.
비를 피해 들어간 곳에서 점심으로 갈비탕 먹었어요.
오늘의 퀴즈: 새싹들이 무얼 보고 좋아할까요?!
하.... 바람도 저렇게 부는데 가야하나...
회의를 해서 계속 가기로 결정.
씩씩하게 길을 나섭니다.
우비를 입어도 옷은 다 젖고..
우산을 쓰면 뒤집히고.. 쉽지않네요.
너무 추워서 코코아를 먹자고 들어갔더니 새싹들은 라면을 골랐네요..
점심을 먹은지 2시간도 채 안되었다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도대체 뭐가 그리 신날까요?! 비도 오는데..
하..힘들어...
무사히 돌아왔어요!!
따뜻한 물로 씻고 따뜻한 우유도 마시고.
그런데 갑자기 밖에 해가 뜨더니.. 무지개가!!!
우리 올레길 잘 다녀왔나봐요.
산호: 올레길 성공 기념으로 포즈 멋있게 잡으면 치킨을 먹는 것으로..^^
아..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흠...
오늘 정말 애 많이썼습니다, 새싹들!
치킨을 맛있게 먹었어요.
야영장의 밤이 깊어갑니다...
쪼르륵 빛나는 텐트가 참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