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일차 기자 멋진지구 입니다.
오늘 아침엔 얇은 빗줄기가 와서
텐트 플라이를 걷고 물길을 파서 만드느라
아침 식사 시간에 좀 늦게 들어갔습니다.
아침메뉴는 스프, 시리얼, 토스트 등입니다.
그 뒤 굿모닝 타임에 들어가서 총학생회 선거를 참관했습니다.
1번은 새벽님과 노을님이고 2번은 밝은해님과 꿈님 입니다.
각팀마다 공약을 발표하고 투표를 했습니다. (물론 저희는 아니고...)
첫번째 10대 10으로 나와서 한번 더 투표하고
두번째 11대 9로 1번팀(새벽님-노을님)이 총학생회가 되었습니다.
그 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어제 성찰일지를 쓰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으로 닭을 먹었습니다.
그 후 바로 자람지도 선생님과 하는 진로 수업을 했습니다.
먼저 선생님께 질문하고 싶은 것들을 칠판에다 적고
선생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을 골라
각자 마인드맵도 그려보고
자신에 대한 만족도, 나를 알고 있는 지수도 체크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게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이 모든 사람에게 멘붕을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여기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을 잘 모른다고 하셨고
자신을 모르면 꿈도 모르고
미래도 모른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이 너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 뒤 다시 생각을 할 겸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저녁으로 카레를 먹고
자유시간을 가진 뒤 마디맺음을 했습니다.
잘 생각하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