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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원발표 2

(지난 번에 이어서.....)

4. 풍년
올해 처음으로 정원수업을 참가한 연못님의 작품입니다.
'정원에 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전기 수업 결과물도 정원에 들어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게 정원을 밝혀주는 물방울 전구도 사용을 하였습니다.
<풍년> 정원에 대해 작가는
"나는 풍년과 닮은 정원을 만들고 난 후 보람과 뿌듯함을,
다른 사람들은 풍년이 주는 남다른 헹복과 기쁨을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한다"고
이름의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모두 6개의 화분으로 이루어진 정원 잘품 <풍년>은
복도에 주 위치를 두고
스승자람방에 2개,
꿈나무님의 쉼과 호강의 정원에 하나를 두어
학교 곳곳에 풍년의 느낌을 전하고 있습니다.
탁자위에는 떨어져 나간 잎새들을 꽂아놓은 작은 화병이 있기도 합니다
보스톤고사리가 주는 풍성함과 바이올렛의 단아함이
마음까지 편안하고 느긋하게 해주는 듯 합니다.

연못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되는군요.


5. 웃음의 정원
<웃음의 정원 >
'나의 정원 주제는웃음이다.
왜냐하면 내가 평소에 혼자 있을 때는 거의 웃지 않고
부정적이 생각이 긍정적인 것보다 많은 것 같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내가 만든 정원을 보거나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웃자고
웃는 컨셉을 정해보았다.'
작년 정원 수업을 처음 시작한 태평양님은
올해 정원을 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작년 나의 정원은 규모가 작았고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규모를 조금 키워서 가로 100 세로 50으로..."

"작년에는 별 생각없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내가 키우려는 식물을 조사해보며 ...
참여할 때더 웃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참여를 하면
다 만들었을 때 더 뿌듯할 거 같다. "
"정원을 만들 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경험이 없어서 잘 될 지 조금 걱정이 되었다.
다 만들고 나니까 아쉬운게 아예 없었고
정말로 만족하는 나만의 정원이 완성되어서 좋았다,"
이 웃음의 정원 옆에 작은 분수가 나오는 연못을 하다 만들어 두었습니다
정원 옆에 앉아서 물소리 들으며 웃음을 즐겨보세요~~

참고로 이 정원을 보자마자 흐믓한 웃음이 나왔다는 모건선생님,
정원 이름이 웃음의 정원이라고 하자 어머나 깜짝 놀라셨다는 ...
정말 이름처럼 웃음이 나오는 정원 입니다.

6. 활기의 정원
"내게 맞는 주제가 뭐일지 생각하면서 활기라는 주제가 나왔다.
마음이 건조하고 하는 일에 흥미가 없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주제였다. ...
...내 생기 없는 삶에서 정원을 보면서 위로를 받기 위해서였다. "
" 내 목표는 일단 2가지 였다.
정원을 생기있게 보이게 만들자!
정원 관리를 꾸준히 하여 정원의 식물을 죽이지 말자!"

"내가 상상했던 정원의 모습은
비가 오는 큰 숲 녹색 숲에 그 사이에 숨은 무언가를 상상했고
포인트는 녹색이 생기가 있어 보여야 하고
중간에 숨은 무언가는 돋보이고 부드러운 생명이어야 한다. "
"(정원 수업을 하며) 많은 글을 쓰면서 숙제는 미루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을 미루는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지금도 일을 미루는 게 있다.

정원이란 누가 시켜서 하면 정원의 모습이 삐뚤어지고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정원이 내게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면
누가 시켰을 때 보다 훨씬 다르게 나온다는걸 알았다."

정원을 만들면서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 보고
한 발 더 나간 하얀하늘님을 응원합니다!!


7. 행복의 정원
벚나무님의 정원은 행복한 정원입니다.
작년에 심어져 있던 라벤더를 다 캐서 옮기고
레몬밤을 옮겨 왔습니다.

여름 꽃인 패츄니아를 골라서 심었고
수국도 예쁘게 심어두었습니다.
향기가 좋은 치자나무도 천천히 자라나서
이 행복하나 정원에 향기를 진하게 전해줄것입니다.
화분에 사포질을 하고
페인트를 두 번이나 꼼꼼히 칠하고
모든 과정은 혼자서 다 해낸 벚나무님을 칭찬합니다.

'정원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8. 마지막으로 멋진나비님의 ‘밤의 정원’
멋진 나비님은 식물을 심지 않는 정원을 기획하였습니다.
<밤의 정원>
LED등으로 과거와 현재를 표현하는
아주 색다른 정원을 만들어보려고 하였습니다.
기획서 발표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원만드는 것을 내년에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정원잘업을 도와주었습니다.
작업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도 해주었고
화분을 옮기는 것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정원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사람답게
보고서 발표도 하였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밤의 정원>을 기대 많이 하였습니다.
올해 정원 주제가 <도시에서 가능한 정원>인지라
새싹들의 다양한 상상력이 펼쳐질 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LED등으로 정원을 만든다니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몇년 전 DDP에서 장미정원을 LED등으로 만들어 둔 적이 있습니다.
그 정원을 보러 어린 새싹들과 밤중에 다녀온 적도 있었거든요.
시간을 과거와 현재로 나누어 표현한다는 것도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했습니다.

여러 사정 끝에 본인이 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새싹학교 답게 의견을 존중하여 주었습니다.

보고서 발표까지 빠지지 않고 참가한 멋진나비님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내년 작품을 기대합니다!!

#수업이야기
#정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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