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업으로 배운 것은... 이동수업 보고회 7월22일

3주간의 과정별 이동수업을 마치고
다 모인 월요일 오전,
더불어 방에서 과정별 이동수업 보고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각 과정별 이끄미들이 나와서 가위바위보,
제비뽑기를 하여서 순서를 정하는 모습들입니다.

잠시 시간을 갖고 과정별로 잠깐 회의,
누가 먼저 말할 건지
어떻게 말할 건지 의논을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가위바위보,
순서를 정하기 위한 가위바위보!!

'이동 수업을 다녀 온 후 마음의 힘이 커졌어요.
어떻게 커졌냐면,
명상 할 때 눈을 한 번도 뜨지 않아요.'
새싹과정은 담임과 같이 연습(?) 중

자,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람과정.
이끄미 멋진나무가 이동수업 전체 흐름을 말하고 있습니다.

윈드서핑을 통해서 기다리는 마음을 배웠고
여러 일들을 통해서 힘들었지만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것을 배웠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을 배웠으며
회의 시간에는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야 한다는 것과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웠고
야영과 윈드서핑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배웠고
생각하고 확인하는 것도 배웠으며
힘들었지만 여러 사건들을 통해 자람을 했다고들 발표하였습니다.

이동수업 떠나기 전 발표 할 때 보다 자세들이 늠름해진 것 같지 않나요?

두번째로 진로탐색과정.
멋진지구님은 주도력이 길러졌다고 합니다.
다들 개인목표가 잘 달성되었다고 하는군요.

1주간 울산에서는 산업탐방 코스가 좋았다고 합니다.
서울 탐방 활동 중에서는 현대미술관을 추천한다고 가보라고 합니다.

마지막, 새싹과정.
임시 이끄미 맑은하늘이 가운데 서고 왼쪽 꽃님부터 발표 중입니다.

발레님도 마음의 힘이 커졌는데
그건 바로 솔직히 말하는 것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달걀 줍기도 배우고 닭들은 고들배기 풀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자랑이 많았습니다.
은하수님은 물놀이 가서 '워터파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덥고 바람불고 비까지 와서 힘들었던 이동수업,
올 여름학기 이동수업이 다 마쳐졌습니다.
새싹들 얼굴이 표정이
발표하는 자세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가을학기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여물어지는지
지켜봐 주세요.

새싹싹들은 쉬지 않고 자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이동수업 뒷바라지, 마음고생, 기다림,
부모님들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