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하고 난 뒤,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들을 대 청소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물놀이를 떠납니다.
10시40분, 봉화로 나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사진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개미도 보고...
아참, 도시락 짐, 구명조끼, 약품, 간식 등등 물놀이 필요 물품은
새싹들이 나누어 들었습니다.
여기서 퀴즈, 물놀이에 필요 물품 1순위는 무엇일까요?
네, 구명조끼 입니다. 그 것 안 입고는 물에 발도 못 넣습니다.
2순위는 도시락이지요. 배 고프면 물놀이 못 합니다.
그럼, 물놀이 필수 0순위는?
(이건 새싹들에게 물어보세요~~)
닭실마을에 내려서 석천정까지 들길을 걸어 들어갔습니다.
준비 운동을 하고 물놀이 시작!
혼자 흘러가는 물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점심. 시우선생님이 준비한 샌드위치 김밥 입니다.
1시간 놀고 5분 쉬고, 간식 먹고, 또 놀고...
물싸움도 빼놓을 순 없지요.
이번에는 누가누가 오래 잠수하나 ....
돌아올 때는 택시 3대를 불러서 타고 왔습니다.
저녁식사는 고기파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ㅠㅠ)
작년에 유튜브에서 석천정 물놀이 영상을 보고 꼭 외보고 싶었다는 새싹,
이렇게 신나게 놀아 본 것은 처음이라는 새싹,
그래서 다들 또 가고 싶다고 손들을 번쩍 들었습니다.
다음 3주차에도 석천정에 한 번 더 가서 놀려고 합니다.
그 때는 지금보다 물이 좀 더 많아서
물미끄럼틀이 더 급류이기를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