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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과정에서 한 주에 한 편 꼴로 시를 외우고 있습니다.

겨울학기 들어 처음으로 외우는 시는 

김기택 시인의 <웃음에 바퀴가 달렸나봐>라는 시 입니다.

 

이 시가 길다고, 외우기 힘들다고 하여

다 같이 시를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읽다가 보니 

우리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 그 경험을 이 시랑 비슷하게 써보자 하여

시를 써보았습니다.

 

김기택 시인의 시를 따라 쓴 겁니다. 

그래도 새싹들의 생각이 들어가 있어 읽으면서 다 같이 웃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111.jpg

(사진은 구글에서 이미지를 따온 것 입니다. )

 

 

유투브 보기 시작하니까

 

                                           별 윤휘수 20181204

 

유투브 보기 시작하니까

멈추지 않아

유투브 보는 소리가 나

까닥까닥 소리가 난다.

너무 많이 해서

눈이 굴러간다.

 

 

귤 까먹기

                                           20181204 미라클 임유림

 

귤 하나 까먹었다.

너무 맛있다

귤 두 개 까먹었다

너무 맛있다

귤 세 개 까먹었다.

너무 맛있다

 

멈추고 싶어도 너무 맛있다.

 

 

유튜브 보는 손에 바퀴가 달렸나봐

                                                     20181204 꿈나무 채윤지

 

유튜브 보는 손에 바퀴가 달렸나봐

한 번 보기로 한 영상이 멈추지 않아.

손이 계속 거기로 가

손에 바퀴가 달렸나봐.

언덕을 내려가고 있어

손이 점 점 빨라지고 있어.

손을 멈추게 하는 스위치가 있으면 좋겠어.

달리는 손을 멈추게 하는 빨간 불이 있으면 좋겠어.

 

  • ?
    마음.. 2018.12.05 14:12
    100% 공감이 가서 웃었을 듯 싶네요 그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나네요
  • ?
    한빛 2018.12.10 15:30
    아이들이 동영상에 많이 의존해서 생활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거기서 유익한 뭔가를 보고 학습효과가 나타났으면 합니다.

  1. 즐거운 시 외우기와 쓰기....새싹과정에서

    새싹과정에서 한 주에 한 편 꼴로 시를 외우고 있습니다. 겨울학기 들어 처음으로 외우는 시는  김기택 시인의 <웃음에 바퀴가 달렸나봐>라는 시 입니다.   이 시가 길다고, 외우기 힘들다고 하여 다 같이 시를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읽다가 보니  우리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 그 경험을 이 시랑 비슷하게 써보자 하여 시를 써보았습니다.   김기택 시인의 시를 따라 쓴 겁니다.  그래도 새싹들의 생각이 들어가 있어 읽으면서 다 같이 웃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사진은 구글에서 이미지를 따온 것 입니다. )     ...
    Date2018.12.04 By충경 Views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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