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 노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즐겁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뛰어 늘기 쉽기 않잖아요ㅜㅠㅠ 그죠..
그래서~~!!
이번 김장 잔치때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노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몇해 전 저희 학교 몸놀이 수업을 맡아주셨던 최진희 선생님과 함께요~~!
먼저 손도 풀고 어색한 마음도 풀 겸 서로의 얼굴 그려주기로 시작합니다.
어떤 얼굴 그림들이 나올까요...ㅎㅎ
서로의 그림을 보며 한바탕 깔깔 웃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볼까요~~
여우와 양 놀이!
가운데에 있는 사람이 양! 밖의 두명은 울타리 입니다.
울타리가 양을 보호해야해요~~
'양!'을 외치면 울타리 안의 양들은 다른 울타리로 가야합니다.
이때 여우한테 잡아먹히지 않게 조심히 가야되요~~~
앗! 울타리에 두 양이 서로 들어오려 하고 있어요..ㅎㅎ
양은 우리가 지킨다!!
즐겁게 여우와 양 놀이를 마치고,
이번에는 새싹들과 부모님들이 나눠 앉습니다.
오잉? 새싹들이 눈을 감았어요.
눈 감고 손의 촉감만으로 우리 부모님 찾아보기~~!
찾았다!!
자, 이번에는 부모님들 차례입니다.
눈 감고 우리 아이 찾기!
'음..우리 아이의 손이 맞나..?'
네, 맞아요~~^^
마지막은 꼬은 손 풀기!
푸는 과정은 비밀이에요~~ㅎㅎㅎ
웃음과 열기로 공간이 훈훈해졌네요.
이제 인사를 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간단하게 소감도 나누고요, 애쓴 새싹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그리고 함께 손 잡고 1분 명상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학교가 들썩들썩, 즐거웠습니다.
우리, 자주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