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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심으며...
그제 가져온 꽃 모종을 심었습니다. 학생들의 화단에는 일단 포트채 심어두었습니다. 봄 정원 수업을 시작하면 새로운 분위기로 바뀔 듯 하여 학생들이 판단하여 옮겨심기 편하게 해두었습니다. 심기 전 겨울 화단 (?) 풍경입니다. 현관앞 화단은 파레트가 삭아서 철거를 해야 했습니다. 간밤에추워서 모종이 얼까봐 현관 안으로 들여놓고 퇴근을 했습니다. 학교에 놀러온 맑은하늘님이 한 몫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이 날도 여전히 바람... -
봄이 왔어요~ 학교 화단을 꾸며줄 봄꽃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길가에 봄 꽃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싹학교에서도 봄꽃을 옮겨 심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개학이 늦어져 학교에 새싹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아 봄이 와도 봄이 온 줄 모르겠더니 오늘 봄꽃들을 받아와서 학교 화단에 부리고 보니 봄이 온 듯 합니다. 내일은 화단 빈 화분들에다꽃들을 옮겨 심으려고 합니다. 다시 환하게 피어날 꽃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