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정원수업 2-견학에서 배운 것  발표하기 

 

정원견학발표준비 (1).jpg

 

정원견학발표준비 (2).jpg

(하가생들이 발표 자료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화창한 날의 견학 뒤에 학생들은 각자 보고 배운 것을

사진과 함께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다음은 학생들의 발표 내용 요약 입니다.

 

 

..............................

꽉찬 식물이 주는 느낌이 좋다.

잡초가 있어도 어울린다는 것을 알았다.

화려한 꽃보다 식물의 조화가 중요하다.

식물과 식물 사이에 우드칩을 깔아주면 좋겠다.

넝쿨식물을 활용하여 벽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배웠다.

 

키 큰 나무나 구조물을 이용하여 그늘을 만드는 것을 보았다.

비슷한 식물끼리 같이 심어야 관리가 쉬울 듯 하다.

식물을 많이 심어 꽉 찬 느낌, 풍성한 느낌이 든다.

오소 정원 안에 의자를 두어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꽃 주변에 비슷한 식물을 심거나 간격을 두어 그 꽃이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다.

 

식물을 칸칸이 나누어 배치하는 방법도 좋았다.

실내정원에는 고사리를 심는 것이 좋겠다.

덤불을 활용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오소 정원에 빨간머리 앤을 떠올리며 만들었다는 부분은 이해가 안되었다.

뭐가 빨간 머리앤을 떠올리게 하지??

 

디자인 측면에서 정원 테두리를 나무를 활용 계단형식으로 만든 것이 인상적이었다.

음지식물로는 맥문동을 한 식물을 강조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음지 식물은 여유롭게 떨어져 있는 것이 보기 좋았다.

물주는 방식이 다른 것은 거리를 두고 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오소 정원 뒤에 그늘길이 좋았다.

갤러리 정원에 벽이 부숴져 있고 낡은 건물인 것이 디자인 면에서는 신기하였다.

 

맹꽁이 소리를 들어봐서 개구리를 구별할 수 있을 거 같다.

정원을 만들 때 어떤 식물들이 있고 무슨 식물을 심을지 알게 되었다.

너무 꽃만 심지 말고 다른 식물도 키우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덩굴이 정원에 있어 아주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멋진나무.JPG

 

멋진나비.JPG

 

벚나무.JPG

 

북극성.JPG

 

연못1.JPG

 

태평양.JPG

 

하얀하늘.JPG

 

......................................

작년에 이어 정원을 보는 눈길이 조금씩 깊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가 만드는 정원에 활용할 것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관찰을 한 결과 입니다.

 

올해는 견학을 통해 관찰한 것들이

각자의 정원에 어떻게 표현되고 적용될지,

<도시에서 가능한 정원>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해집니다.

 

정원 완성은 7월 첫째 주 예상입니다.

 


  1. 20 정원 프로젝트 2- 견학에서 관찰하고 배운 것을 발표하다

    정원수업 2-견학에서 배운 것  발표하기      (하가생들이 발표 자료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화창한 날의 견학 뒤에 학생들은 각자 보고 배운 것을 사진과 함께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다음은 학생들의 발표 내용 요약 입니다.     .............................. 꽉찬 식물이 주는 느낌이 좋다. 잡초가 있어도 어울린다는 것을 알았다. 화려한 꽃보다 식물의 조화가 중요하다. 식물과 식물 사이에 우드칩을 깔아주면 좋겠다. 넝쿨식물을 활용하여 벽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배웠다.   키 큰 나무나 구조물을 이용하...
    Date2020.06.15 By충경 Views79
    Read More
  2. 20 정원프로젝트 -견학을 다녀오다

    정원 견학 1   올해 정원 수업의 주제는 <도시에서 가능한 정원>입니다.   정원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순서대로 올리겠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서울숲 정원 두 군데를 돌아본 이야기입니다.   종각역 지하에있는 ‘태양의 정원’을 먼저 보기로 하였으나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실내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실외 지역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서울 숲의 오소정원은 어서오세요의 오소도 되고 내가 웃는다는 오소의 뜻도 있다고 합니다.             견학가는 날 아침 학교 차량 세계로를 구석구석 소독을 ...
    Date2020.06.15 By충경 Views74
    Read More
  3. 여름학기 첫번째 미션, 창의교실 라주어페인팅

    개학 첫 활동, 라주어 페인팅으로 창의교실을 칠하다   개학하고 2일차, 자람과정 학생들은 창의교실을 라주어페인팅으로 채우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여름학기 정원프로젝트오 실내정원을 예상하고 있으므로 그정원과 어울리게 8명 자람과정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라주어페인팅 기법으로 목요일 오후 시 분까지 완성할 것   학생들은 화요일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마스킹 테이프를 바르고 색을 정하고 옅은 색을 여러번 발라 색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한 학생이 스승자람방(교무실)에 와서 ‘...
    Date2020.05.30 By충경 Views96
    Read More
  4. 여름학기의 변화, '오빠들을 그리다'

    여름학기 개학과 함께 여러 가지 변화가 시작되는 듯 합니다. 그 중에 하나, 6학년 여학생이 체험학습을 오면서 자람과정 청년(?)들의 분위기가 소리 없이 바뀌는 듯 합니다.   우선 그림 한 번 보세요. 1.   2.    3.   4.   5.     5장의 그림은 각각 자람과정 남학생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랍니다.   저는 이 그림을 보고 잠시 말을 잊었습니다.   아, 그렇지, 그림이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직접적인 그릇이지. 잊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는 아, 사진 좋네 하면서 그림을 보면서 이렇게 예쁜 마음을 느껴보는 것은 정말 오...
    Date2020.05.30 By충경 Views66
    Read More
  5. 개학 이틀째 소식, 화요일 학교 입니다.

    개학 이틀째,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   오늘은 나침반 수업과 상상표현 시간이 과정별로 있습니다. 오전에는 자람과정, 오후에는 새싹과정이 지성심선생님과 수업을 하였습니다. 봄학기 온라인 수업에 대한 스스로 평가도 하였습니다.       점심 시간은 방역 지침을 따르느라 두 팀으로 나누어 먹습니다. 어제 새싹민주 총회에서 순서를 정했는데 자람과정이 형님의 넉넉한 마음으로 새싹과정부터 먹으라고 양보하였는데 그렇게 되면 오후 일정이 너무 바빠질 것 같아 번갈아 가며 홀수날은 새싹과정이 먼저, 짝수날은 자람과정이 ...
    Date2020.05.27 By충경 Views5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