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를 마무리 하는
프로젝트, 정원 수업이 무사히 마쳐졌습니다.
아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원은 서리가 내리는 11월까지
매일 매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현재 새싹들 정원 모습입니다.
쉼 주간에 들어가면서 비가 몇차례 오고
화단에 물이 튀면서 흙이 차오르고
새싹들이 정성껏 그려둔 정원 제목이 물에 다 씻겨갔습니다. ㅠㅠ
그래도,
기후위기와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고민을 아주 아주 많이 한
작품들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5월말, 발표 현장을 다시 한 번 살펴 봅니다. '
정원 전문 강사님이신 보련선생님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전체 학교 식구들 앞에서
한 사람씩 자기 정원에 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 당시의 사진 입니다.
발표 후에는 보련선생님의 피드백에 따라
정원을 손 보기도 했습니다.
서로 써주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정원 프로젝트 내내 누가 가장 열정적으로 하였는가를 평가해주는
열정상은 모두 수상자 입니다.
정말 다들 열심히 하였습니다. 짝짝짝!!!
주제를 잘 표현한 주제상은
꿈나무님의 <새로운 지구> 정원 입니다.
많이 힘들었고 고민도 많았던 만큼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깊어진 정원으로 만나볼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