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 정원 수업 이야기
어제 기획서 심사(?) 이후
새싹들은 아침 회의를 통해 앞으로 일정을 정했습니다.
기획서 심사는 금요일에,
정원 완성은 애초 예정대로 화요일에.
가능할까요?
모르지요, 새싹들이 하겠다고 했으니 ^^
오전 중에는 기획서 보충을 하고
오후 점심 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두가지 활동을 하였습니다.
화단에 채울 흙을 파오고
여름, 가을 화단에 힘을 꽃씨를 심는 것입니다.
여학생들은 푸대에 낙엽부터 2자루 담았습니다.
남 새싹들은 푸대에 한 자루씩 흙 퍼담기...삽질 열심히 했습니다.
아, 여학생들도 삽질을 해서 흙을 한 푸대씩 담았습니다.
여름학기 야영을 하게 되면
어쩌면 산 속에서 여러가지 일을 해야될 지도 모르니
이 때 삽질도 배워두는 것이 좋을 듯 하여....^^
흙 푸대는 산 아래로 가지고 내려와서
차 뒤에 실었습니다.
이 흙을 화단에 붓는 장면은 사진이 안찍혔습니다.
여름 이후 각자 정원에 옮겨심을 꽃씨도 모종포트에 심어두었습니다.
정원 수업의 필수과정으로
씨앗부터 싹이 트고 자라는 것을 관찰해가며
정원사(?)로 실력을 기르려고요.
오후 수업을 마치고
정원 도면을 그린다고 몇 새싹이 남았습니다.
축척을 배운대로 1:4로 그려도
도면은 어려워요~~
일단 도전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