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21일, 독산동에서 행복포럼이 열렸습니다.  독산4동 주민 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  멀리 봉화 내일학교의 하늘태양 하늘사랑 두 학생이 강사로 초빙되었습니다.  지성심 교장선생님도 강사와의 대화 시간에 앞으로 나오시라는 청을 받아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포럼이 끝나고 기념촬영.   하늘태양님은 새싹의장 출신 답게 현 새싹의장인 금빛바다님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학생 기자 답게 포럼 참가 소감을 인터뷰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포럼을 마치고 나오면서  제과점에서 자람과정만의 이벤...

이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화물 운반용으로 쓰이는 파렛트 입니다.  올해는 파렛트를 이용한 학교 정원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푸른하늘님의 도움을 받아 사포질로 거친 면을 다듬어 줍니다.    다음, 하얀 스프레이를 뿌려 약간 색을 입혀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포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볕에 잘 말려 주었습니다.    자, 이 파렛트가 어떻게 변신하는지 나중에 학교에서 발견해보세요.  

18일에는 <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라는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도시의 버려진 공간, 버려진 화분에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기록한 전시였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공간에 차려진 전시회였지만  도심에서 꽃을 심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 전 과정을 잔잔하게 설명하는 듯한 전시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려 우산이 뒤집히는 속을 뚫고 지나갔습니다.     작가가 작업을 하면서 사용하던 물품들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는 주로 사진으로 이루어져있어  그 표정 하나하나...

4/22 토요일, 올 한 해의 자라나는 부모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일새싹학교는 새싹들은 물론이고 부모님과 자람도우미도 함께 자라는 공간입니다. 2시간동안 내일학교의 민영주 자람지도선생님을 모시고 나와 아이에 대해 깊은 고민과 성찰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학교의 '정원'에 대한 이야기로 출발하여 자존감,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기준, 전성기 예측해보기, 인생에 대한 디자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사회자 '행복'님을 기준으로 모두 모여 짧은 소감을 나누었습니...

          오늘 새싹공사 안건은 다음주 내일새싹의 날 행사에서 낭독할 '새싹선언문 내용을 정하기' 였습니다. 먼저 새싹의장이 제작한 '새싹들의 다짐'(회의 망치지 않는 자세) 영상을 보고 시작했습니다.   지성심님께서 내일새싹학교에서 내일새싹의 날이 어떤 행사인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이란 말 대신 새싹이란 단어를 쓰는 것, 존중어를 사용하는 의미,  내일을 여는 주인공으로서 새싹들이 여는 내일새싹의 의미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안건으로 진행된 새싹선언문 내용에 대한 회의에서 내일새싹...

                                                                                               

어느덧 봄학기 이동수업을 시작한지도 3일차가 되었습니다. 이 곳 정선은 햇살은 좋으나 공기가 조금 차갑네요. 그렇지만 맑은 공기로 인해 새싹들이 피로를 적게 느끼는 듯! 오늘은 주로 아침 회의 시간 및 저녁 요리경연대회 사진을 공유드립니다.                                  

                                                                           

봄학기 이동수업 어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사진을 공유드리니 감상 함께 하시죠!                                                                                                              

2017 손바닥정원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한달, 이제 드디어 기획서 발표가 되었습니다.                BBC방송의 <살아있는 지구 >다큐를 보면서 지구라는 생태계를 살펴보았고  2017 코리아 가든쇼 선정작품들을 보면서 어떻게 주제가 표현되는지도 보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들을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제이드 가든 견학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기획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떤 학생은 새벽 3시까지 기획서를 다시 작성하느라 거의 밤을 새다시피 햇다는데요, 발표하는 날 오전, 자람과정 교실에는 긴장이 넘실댑니...

신월5동에서 열린 방아다리 축제에 8학년들이 마을계획단으로 참가하여 자원봉사, 연주활동을 하였습니다.  애쓴 8학년 여러분과 모건선생님, 교장선생님 그리고 마음님 큰나무님 고맙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4박5일간의 이동수업이 시작됩니다. 강원도 정선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묵으며 양떼목장, 동굴, 소금강 등을 탐방하고 동해바다도 다녀올 예정인데요~ 새싹들이 이동수업을 너무 좋아하여 잔뜩 들떠있네요^^   이번 주에는 이동수업을 대비하여 팀을 정하고 팀별 목표, 개인별 목표를 정했습니다. 학교 전제 목표는 '내일새싹학교 문화 되살리기'입니다. 우리 내일 새싹학교의 문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 팀의 목표를 보시며 확인해 보시죠~!     먼저 '모닥불'팀 입니다.  구성원은 금빛바다(팀장), 푸른평원, 우주...

식물들이 촉촉한 봄비를 맞는 어제와 오늘 새싹과정의 아이들에게는 다른 즐거움이 찾아왔습니다. 비가와서 놀이터는 못 가는 대신에 점심공양 전에 요리 재료 준비하기에 빠져있었다고 하죠?   계란을 휘젓는 이 귀여운 새싹들, 맛있는 것을 만드려나 봐요^^       방울토마토 꼭지도 따고 무우를 얇게 열심히 썰어요. 꼭지를 따며 개수도 세 보고 이동수업에서 요리를 해 먹기 위한 사전학습도 되겠네요^^                 시우선생님의 도움 하에 꿈나무님과 별님이 준비한 재료들로 맛있는 계란말이와 샐러드를 먹었답니다.       그리...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주로 금요일에 외부로 나들이를 가거나 체험활동을 합니다. 오늘은 새싹과정이 선유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특별히 자람과정으로 막 올라간 5,6학년 새싹들과 함께했습니다.    출발~! 안전을 위하여 2줄로 서서 갑니다.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풀고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제 기억엔 왕개미와 거미였던것으로..^^         도착한 후 신나게 놉니다. 어떤 놀이였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끼리 어울려 놀았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죠?         점심 먹은 후 후식으로 초콜렛을 먹는 꿈나무님...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것 처럼 학교에서 행할 수 있는 여러 권리들이 우리 새싹들에게 있다고 하죠? 내일새싹학교의 민주주의를 위한 출발로 '2017년 새싹의장'을 뽑기 위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후보자 등록과 선거유세 입니다. 우리 학교의 8학년, 금빛바다님이 선거 입후보를 신청하였고 투표 하루 전 16일인 어제 여러 공약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거관리 위원회' 3인방 입니다. 멋진나무님, 파란마음님, 하늘자람님. 이번에 자람반으로 올라온 5,6 학년 새싹...

  새 학기 들어 새싹들이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문화를 다시 다듬고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들입니다.      어떤 회의가 좋은지 월드 카페도 하였고 그 결과 약속을 일일이 서명을 하여 학교 벽에 붙여 두었습니다.           흐트러진 모습은 누가 봐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자, 이번 주에는 새싹의장 선거도 있습니다.     

    새 학기가 되어 새싹학교는 변신 중입니다. 우선 2층 현관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앞면이 밝은 오렌지 색으로 옷을 바꾸어 입었습니다. 새싹과정 교실도 색을 바꾸었는데 아지기 사진에는 안보이네요.   궁금하시지요? 어떤 색일까? 어떤 느낌일까? 누가 골랐을까? 누가 칠했지?   또 위 사진에서 정성껏 페인트 칠을 하는 분은 누구일까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지만 오늘 우리 학교 옥상만은 매우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은 후 자람반은 줄넘기 1500개를 도전해보고 새싹과정에서는 이웃집 강아지와 신나게 놀았습니다.   요즘 새싹과정 아이들의 즐거움 중 하나는 강아지와의 함께하는 시간인데요! 강아지도 신나게 뛰어놀고,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를 보며 기뻐하고 촉감으로 느끼니 이야말로 win-win이 아닐까요? 강아지와 눈을 맞추거나 쓰다듬을 때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호르몬이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자람과정은 어제 체육시간을 계기로 줄넘기를 ...

  꽃샘추위가 다시 옷깃을 여미게 하는 3월 둘째주입니다~~~ 2017학년 봄학기부터 수업 시간표가 많이 달라졌는데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난 학기까지 화요일 아침에 하던 새싹공사를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학교의 문화를 회복하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회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첫 새싹공사 시간에는 새싹반, 자람반 친구들 다 모여서  '한 아이가 다른 친구에게 점심시간에 뭐하고 놀까?" 라고 물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회의라고 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 ...

오늘은 내일새싹학교 2017학년도의 힘찬 시작을 위해 꿈틀꿈틀 준비하는 날이었습니다. 학교의 하루를 짧게 보실까요?     1.학교 환경을 바꾸는 작은 시작, 활기찬 아침을 위해 오디오를 설치했습니다.       2.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인사를 합니다.     학교의 달라진 모습을 찾아낸 우주, 산들바람에게는 상으로 에이스를.       3.내일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하기 위한 입학식 준비를 해 볼까요? 입학생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4.들뜨고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명상으로 차분하게 정리해 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