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과정 중 6명 & 자람도우미 2명 홍천 이동수업 왔습니다. 날씨가 매우 습사고 무덥네요. 우리 새싹들은 대견하게도 자기 짐을 스스로 들고 홍천교육원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텐트에 모두 들어가 취침중입니다..^^ 아마 많이 피곤했을텐데... 새싹들이 곤히 잘 수 있도록 밤에 비가 부디 안 오길! 사진은 역순입니다. 텐트안에서 푸른바람과 해와달. 꿈나무님 잘 안보이지반 별,태양,성민님 입니다 1일차 저녁은 치킨 여기부터는 새싹들의 놀이현장 홍천터미널에서 먹은 점심 ...
여름학기 마지막 텃밭수업을 했습니다. 비가 많이 온 탓인지 텃밭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더라구요^^;; 지난 주에 한 번 쉬었더니 잡초가 감자와 토마토를 거의 뒤덮다시피 자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오늘은 감자를 캤는데요~ 날씨가 매우 더워 새싹들은 텃밭보다는 또 삽으로 놀고 비밀기지에 다녀오고 마무리로 감자를 조금 캐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텃밭에 다녀온 것보다는 그 후에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어요. 어떤 일일지는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텃밭에서는 실컷 놀고 감자를 캤습니다. 잡초를 제거...
금주 초의 새싹반 근황입니다. 학교에 에어컨이 고장나는 바람에 에어컨이 나오는 1층에서 많이 놀았답니다, 카프라 놀이, 피규어놀이, 각종 장난감, 의자 등을 이용했어요. 월요일엔 비가 왔죠? 비오는 날 실내에 있으려니 새싹들이 못견뎌하여 놀이터에서 비를 실컷 맞기도 했어요. 이렇게 하루종일 노느라 정신없고 바쁩니다. 내일은 텃밭과 수영장에 갈 예정이구요, 금요일엔 이동수업을 떠나서 더 많이 놀 예정입니다. 저희들이 노는 것을 응원해 주셔요~~! 이렇게 카프라를 이용해 탑을 만들고 호텔도 짓고 젠가도 해요....
새싹과정에서는 텃밭수업을 주 1회 꾸준히 합니다. 그동안 못 올렸던 사진을 지금 올리네요~ 이 장면들은 봄학기 5월에 했던 내용이구요, 막 푸릇푸릇하고 무성하게 작물들이 자라고 있을 때입니다. 잡초도 뽑고 물도 주고나서 자연에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맘껏 놀기도 했답니다.
오랜시간동안 비가 오지 않아 우리를 애타게 하더니 주말에 비가 여러차례 쏟아졌습니다. 번개와 천둥도 함께 와서 잠을 이루기 어려운 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새싹들도 비에 동요가 됬는지 오늘은 유난히 에너지가 넘쳐나는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열기 시간에는 시우선생님께서 재밌는 숫자놀이, 찰흙-조각가 놀이, 과일장사 놀이를 하며 몸으로 놀았구요 새싹반은 그 이후에도 하루종일 뛰어놀며 에너지를 방출중입니다. 비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어떤 힘들이 있나봅니다. <찰흙-조각가 놀이> 해와달님 균...
여름학기에는 과정별로 테마를 다르게 하여 체육수업이 진행됩니다. 자람과정은 실내배드민턴, 새싹과정은 수영장에서 진행됩니다. 여름인만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배드민턴 공을 힘껏, 실컷 칩니다. 치고 나면 땀이 범벅이 되는데 샤워까지 하고 나오면 정말 개운합니다. 새싹과정에서는 즐거운 물놀이를 실컷합니다. 물 안에서 술래잡기도 하고 킥판으로 헤엄도 치고 땅에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맘껏 즐깁니다.
자람과정은 봄학기 식물수업의 마무리로 지난 금요일 인천 검암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에 다녀왔습니다. 봄학기에 수업했던 진핵생물, 원핵생물, 균류, 속씨식물 등 분류된 여러 생물 종을 직접 보기 위함이었고, 더 큰 의미로 우리에게 '생물 자원이란 뭘까?'를 생각해보려는 목적이었습니다. 탐방 후 에세이는 '박쥐의 먹이 찾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생물적 특성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활용하는 예시에는 무엇이 있는가' '인류 문명의 발전에 따라 생물자원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우리 사회에서 나는 어...
오늘 입학전형을 통과하여 정식 새싹이 된 정준희님, 유지훈님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ㅡ^ 봄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시작한 체험학습을 마치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식은 가을학기때 이루어질 예정이며 오늘은 새싹들 앞에서 인사하고 환영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빛님과 같이 사진을 찍은 오른쪽의 유지훈님 입니다! 자전거를 참 잘 탄답니다. 다음으로는 정준희님 입니다. 웃는 모습이 참 맑죠? 오늘 아침열기 산책 후 앞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네요. 교장선생님의 지원...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월요일에도 시우선생님의 요리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으깬감자 샌드위치 였는데요~ 이 감자 샌드위치를 만들 때는 오감이 활용됩니다. 1)오이, 햄, 계란을 새끼손톱만한 크기로 작게 썬다 (시각) 2)계란을 썰고 으깰 때 나는 특유의 냄새 (후각) - 여기에 아이들이 불평을 하기도^^;; 3)손으로 오이와 햄을 만지며 재료에 따른 감촉의 차이를 느낌 (촉각) 4)재료들을 섞은 후 맛을 봄 (미각) 5)각종 도마 위 칼질 소리, 그릇 소리, 시우선생님의 레시피 안내 (청각) 이에 더해 맛있는 것을 만...
지난 토요일 6/24 제15회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과 끝난 후 나눈 소감을 공유드리오니 자유롭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소감공유> -피아노 쳐주신 것이 너무 좋았다. ‘엘리제를 위하여’를 쳐 주셨는데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았다. 연주를 들으며 아주 좋은 기운이 느껴졌고 피아니스트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 마지막 곡은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열망을 건들고 정화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연주로 인해 정제된 마음상태로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교육 내용의 측면으로는 지난 주의 연장선으...
주제 : 재미있는 하루 내용 : 놀이터, 방방이, 영화보기, 베개싸움 저녁식사 : 부대찌개 아침 : 크림스프, 토스트 준비물 : 잠옷, 침낭, 옷, 인형, 세면도구, 돈, 식재료 예의 : 존중어, 10시 반, 일찍 일어나기, 싸우지 않기, 욕하지 않기, 서로 잘 지내기 위는 새싹들이 정한 1박2일 수업의 개요입니다. 학교에서 꼭!! 하루를 자고 싶다는 요청으로 제가 미션을 내 주었는데 위와 같이 뚝딱 나왔습니다. 먼저, 장보기 입니다. 1박2일 과정이 수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장보기도 새싹들끼리 알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돈을 걷고 재료를...
유난히 무더웠던 오늘, 안그래도 뜨거운 열기를 더욱 달군 현장을 소개합니다. 음식솜씨가 좋기로 먼~곳까지 소문이 난 시우선생님의 요리수업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떡볶이'로 3팀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을 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먼저 재료를 알맞게 담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투하! "얼마나 넣어야 하는거지?" 소스를 떡과 함께 넣고 끓입니다. 오뎅도 썰고..^^ 초집중. 요리순서를 살피는 해와달님, 푸른나무님 "음...먹어볼까?" 어묵을 넣고 더 끓이다가 3팀 다 완성! ...
부쩍 더워지고 있는 6월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 새싹민주총회는 유독 모두에게 힘들었습니다. 오늘의 안건은 각반 여름학기 수업을 소개하는 것으로 안건이 하나밖에 없기에 20분만에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새싹들은 무척이나 기대하고 빨리 끝나기를 고대하였지요. 그러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서 긴급안건이 생겨 회의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 긴급안건은 '여러가지의 이유로 민주총회에 들어오기 힘들어 하는 새싹들이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입니다. 더불어 민주총회에서 지켜야 할 최...
2주간의 봄학기 쉼주간을 마치고 새싹과정의 새싹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쉼주간에 마음껏 뒹굴뒹굴 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에 나와서 노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학교에 와서 무척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름학기를 기다렸던 만큼 신나게 놀아볼까요? 산책시간에 서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간 놀이터에서 놀았답니다. 새싹과정의 여름학기 수업 중 하나로 '이야기 낭독' 이 진행됩니다. 첫 시작은 고래와 생쥐의 우정을 그린 그림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돌아가며 한 페이지씩 낭독...
( 행복님이 작성하신 글을 퍼 왔습니다. ) 오늘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함께 자라는 부모모임" 및 나누기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먼저 신은경 피아니스트님의 아름다운 2곡의 연주곡을 들으며, 마음이 편하게 치유되는 놀라운 교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연주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많은 분들 참석해주시고, 소중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듣고 느낀 점들을 짦게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중요한, 많은 내용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