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앞 정원과 어울림 정원, 학교 앞 화단을 가을 정원으로 보완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아직은 한창인 백일홍과 여러 화분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 꽃들은 신월5동을 국화마을로 가꾸고자 몇년째 애쓰고 계신 장숙영님의 후원으로 얻었습니다.
주민센터 앞 화단은 소나무가 있는 곳이라 땅이 산성화 되어
웬만한 꽃들은 소리도 없이 죽어나가는
척박한 땅입니다.
그럼에도 장미도 살리고 백일홍도 살린 것은
이곳 정원 팀장인 금빛바다, 우주 두 팀장의 정성 덕분입니다.
매일 물을 주고 가꾸는 마음이 있어 그나마 정원이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곳에 보완작업을 다 같이 돕기로 했습니다.
정원을 보완하면서 <2017 꽃피는 서울상>에 응모하기로 했습니다.
<꽃피는 서울상>은
서울 시에서 꽃을 잘 가꾼 단체, 학교에 주는 상인데
학생들의 정원활동을 지켜보신 장숙영님이 새싹학교는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강력하게 권유해주셨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멋진지구, 푸른마음, 산들바람 팀의 정원도 제법 풍성하게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학교 근처 <어울림 정원>도 같이 보완작업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마음님이 도와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