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월요일에도 시우선생님의 요리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으깬감자 샌드위치 였는데요~
이 감자 샌드위치를 만들 때는 오감이 활용됩니다.
1)오이, 햄, 계란을 새끼손톱만한 크기로 작게 썬다 (시각)
2)계란을 썰고 으깰 때 나는 특유의 냄새 (후각) - 여기에 아이들이 불평을 하기도^^;;
3)손으로 오이와 햄을 만지며 재료에 따른 감촉의 차이를 느낌 (촉각)
4)재료들을 섞은 후 맛을 봄 (미각)
5)각종 도마 위 칼질 소리, 그릇 소리, 시우선생님의 레시피 안내 (청각)
이에 더해 맛있는 것을 만들고 먹는다는 기대감과 자람과정, 자람도우에방에 전달하고 감사를 받는 뿌듯함,
쟁반에 놓고 가져가는 것 등등을 배운다는 점도 있죠!
여기에 더해 오늘은 인원 수에 맞추어 빵을 몇 개나 사야하나 계산도 해 보았습니다.
저도 옆에서 지켜보며 요리수업은 여러가지가 복합된 수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요리수업을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