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영장 풍경 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비가 날리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배수로 파기를 시작했습니다.
제일 아래, 5,6학년 사이트는 물이 고이는 곳이라
평상을 갖다가 놓고 텐트를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8학년과 멋진지구님은 평상을 양보하고 배수로를 팠습니다.
오우~ 그동안 가뭄이 심해서 그런지, 토목공사를 해둔 탓인지
땅에 돌이 많아 거의 곡괭이로 파듯이 삽질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