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새싹들과 전쟁기념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입구에 있는 비상대비체험관에 들렀습니다.
방독면도 써보고, 비상상황에 대한 것도 알아보고
어려운 화학전과 생물학전도 알아보았습니다.
방문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5학년은 인증서도 받았습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 나서는....
연못의 잉어와 비둘기 나중에는 참새까지,
모이를 주며서 다 모아서 놀았다는.....
한참을 놀고 나서 전시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6.25 참전국 표시 탑 앞에서, 마음에 드는 나라앞에 가서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모두 대한민국 앞에서 모였습니다. ^^
6.25 당시 사용했던 탱크, 전차가 가 보이는 곳에서 ...
새싹들과 장갑차를 만져보고 두들겨 보았습니다.
아주 두꺼운 철판입니다.
(나중에 비행기도 비교해서 만져보았습니다.)
새싹들은 영상에 집중하여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려고 하였습니다.
뒷 배경은 살수대첩 재현 장면입니다.
전쟁에 대한 기록이 다 모여있는 곳이라 고구려 시대의 전쟁도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거북선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전사하신 분들을 기리는 추모관 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전철안에서는
지치지도 않고 건너편에 앉은 새싹과 소리없는(?) 놀이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6.25 일어난지 73년, 새싹들에게 전쟁은 영상으로만 기록으로만 보일 뿐입니다.
새싹들에게는 동영상에서의 전차 굉음과 폭탄투하의 폭음도 게임의 효과음처럼 들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천진난만한 새싹들에게, 우리 모두에게 앞으로도 전쟁은 없기를,
이 밝은 표정의 새싹들의 웃음이 계속 세세손손 계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