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2

내일나무 아래에서 자람지도선생님과의 수업이 계속 되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새싹들이 내일나무 아래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깔깔 웃음 소리가 흘러다니기도 했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은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새의 날개가 2개인 이유는 무엇일까?

왜 나뭇잎은 분홍색이 아닐까?

문어 다리는 8기 인데 왜 입은 하나뿐일까? 다리 8개에 입이 하나씩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우주의 뒷통수에도 눈이 두개 더 있다면 어떻게 될까?

왜 눈은 앞으로 달려있을까? 말의 눈은 옆에 달려서 340도 광각을 볼 수 있는데...

 

금빛바다, 일어나서 두 팔을 같이 흔들면서 걸어봐.

이번에는 왼발에 왼팔을 흔들면서 걸어봐.

평소 대로 걸어봐.

왜 팔을 번갈아 가며 흔들면 걸을까? 

 

여러분은 단순한 것에서도 아는게 없잖아. 

궁금한 게 많은데 찾질 않아.

가장 큰 단점은 호기심이 사라졌다는 것!

 

표현을 두려워하면 다음에는 돌멩이나 바위로 태어나고 싶은가?

바위나 돌멩이는 아프다는 소리도 안하니까. 

 

우주의 나이는 135억살이야. 여러분이 지구라는 환경의 디자이너라고 생각을 해봐. 

 

"여러분 몸의 디자인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디자인이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고자 한다면 

이 대답을 찾아야 한다. 

이건 숙제.

 

자기 자신에 대해 궁금하지 않는 이유는 호기심이 없기 때문이야. 

게임이나 보드게임 속에는 궁금한 것이 없어.

 

매 순간 살아나도 매 순간 사라진다. 알려고 노력해봐! 마음으로.

 

 나를 안다는 것은 우주 135억년을 알아가는 것이다. 

 

걸으면서 해도 안찾아지지? 마음으로 해야 해. 쉬운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마음에서 오케이 할 때까지 찾아야돼.

 

여러분 나이는 15살인데 나보다 더 늙은 거 같아. 호기심이 없으니.

 

여러분 가슴의 온도는 몇도?

-영하 20도 입니다.

 

빛을 만드는 태양은 표면온도는 8천도, 내면 온도는 10만도.

마음의 온도가 있어야 살아있는 것이다. 

나무도 평균 20도. 그래서 겨울에 잎을 떨구는 것이다. 

온도가 없다는 것은 이미 죽었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마음의 온도를 찾아서 이야기해줘. 오늘 저녁까지. 

 

0928특강 (66).jpg

 

0928특강 (68).jpg

 

0928특강 (81).jpg

 

0928특강 (84).jpg

 

0928특강 (88).jpg

 

0928특강 (94).jpg

 

0928특강 (97).jpg

 

0928특강 (101).jpg

 

0928특강 (102).jpg

 

0928특강 (105).jpg

 

0928특강 (109).jpg

 

0928특강 (111).jpg

 

0928특강 (115).jpg

 

0928특강 (123).jpg

 

0928특강 (128).jpg

 

0928특강 (132).jpg

 

0928특강 (137).jpg

 

0928특강 (151).jpg

 

0928특강 (155).jpg

 

0928특강 (164).jpg

 

0928특강 (174).jpg

 

0928특강 (175).jpg

 수업을 마치고 나서 학생들은 '수업이 재미있다 '고 합니다.

예자람교실 마디맺음에서도 선생님 수업에 대해 '멘붕',  '여름이동수업의 재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일으키기 위해 정성을 다하신 자람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학생들에게 숙제로 내어주신 <마음의 온도  >에 관한 기록입니다.

마음의 온도 및 오늘 수업 소감 


0. 우주…101도 
이유는 호기심이 많이 없지만 열정적이고 재미있게 논다.

앞으로는 1000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 많은 것에 관심을 갖고 뭐든지 배미있게 활동하여야 겠다.

처음 해보는 것에도 재미있게 해보겠다.

/ 이번 수업도 상당히 재미있고 유익하였다. 답답한 이유 원인을 찾아보게 되었다.

 
0. 금빛바다…46도.

나에 대해 찾기 노력을 했는데 잘 안되었는데 오늘 수업 후에 왜 잘 못찾았는지 깨달았다.

호기심도 없었고 마음도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에 대한 자부심은 강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해서 46도라고 하였다.

/ 2달 동안 고민해도 생각이 안났던 이유가 호기심이 없었고 마음을 열지 않았고

그러니 마음의 온도가 높아지지 않아서 였다는 것을 이해하였다.

이제부터 다르게 생각해야겠다.  


0. 푸른하늘 …100도.

100도 보다 조금 높은 것 같기 때문이다.

여러 곳에서 어느 정도 관심, 호기심을 갖기 때문이다.

주변에 관심이 생긴 듯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감정의 기복이 있는 것도 마음의 온도가 높아서 그런 것 같다.

다양한 것에 관심이 있다. 앞으로 목표는 5000도가 되는 것이다.

/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궁금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0. 멋진지구…7도.  

아직까지 호기심이 부족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호기심이 없이 살아왔다.

그래도 아직까지 선생님이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 궁금하다,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0도 이하로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며 내게 필요한 것으로 온도를 높이고 싶은 생각이 있다.

방법으로는 호기심을 갖거나 알아보고 더 깊게 알아보려고 하면 온도가 올라갈 것 같다.

선생님이 하신 질문 “ 사람의 몸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디자인되었을까?”이 궁금하다.  


0. 늘빛…65도.

제가 궁금했던 것은 많지만 도움이 필요한 것만 알아보고 있어서 65도 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천천히 올라갈 것 같다. 


0. 푸른평원 …15도.

고민하는 게 뚫린 기분이 들었고 아직 호기심이 많이 없는 것 같다.

30도를 목표로 10도씩 높여가겠다.  


0. 멋진나무(5학년)…50도.

달리기,  운동을 할 때 활기차게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마음이 뜨거워지기 때문이다.  


0. 하얀하늘(6학년)….50도.

호기심이 별로 많지 않지만 뭔가 성실하게 숙제나 주어진 것을 잘해서.

앞으로 목표는 101도이다. 100도는 단순해서.

 

 

 

  • ?
    큰나무 2017.10.06 11:35
    집중해서 듣는 모습 좋아요~~^^
  • ?
    지성심 2017.10.09 17:01
    자람과정 학생들의 마음 온도가 많이 높아지겠네요~~
    호기심을 갖고, 마음도 뜨겁게~!!! 응원합니다^^

  1. 봄학기 자람과정 코딩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작년부터 코딩수업을 정규과정 중 봄학기에 배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살아갈 미래는 어떤 세상일까? 그리고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많은 고민을 한 결과 중 하나입니다.   매우 빠른 기술의 발달은 피할 수 없으니, 로봇은 많은 일을 대체하게 될 것이고. 결국 로봇은 할 수 없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만드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내일새싹학교의 1년차 코딩수업은 '내가 상상하는 것을 직접 ...
    Date2021.05.07 By산호 Views31
    Read More
  2. 2021 새싹 의장 선거 결과는?!

    2021학년도 의장선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최초로(?) 팀을 이뤄 의장단 후보가 나왔어요! 멋진나무님과 멋진나비님입니다.   준비한 공약을 발표했어요.   빠른 회의진행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 선언..!!     올해 선거관리위원회는 노란별님, 별아님이 자원했습니다. 투표 준비부터 도맡아 했어요. 투표방법을 설명하는 중! 무효표가 되는 경우를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비밀투표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투표중..^^ 선거관리위원회인 노란별니님이 꼼꼼하게 서명까지 확인했습니다.     개표시간! 팀으로 나와 단일후보...
    Date2021.03.26 By산호 Views33
    Read More
  3. No Image

    겨울 잠에서 깨어날 시간<농구수업>

     이번 학기 첫 농구수업! 봄도 왔으니 겨울잠을 자고 있었던 몸도 조금씩 깨어나야 겠죠..ㅎㅎ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고 있던 몸이 놀라지 않도록 이곳, 저곳 몸을 풀어줍니다.   스트레칭에는 역시 발레님! 선생님도 놀라신 것 같네요^^   식탁도 만들어 보고~~ 각자의 식탁에 무슨 음식들이 있을지 궁금하네요..ㅎㅎ 몸을 조금 풀어줬으면 예열을 하기 위해! 줄넘기도 합니다! 줄넘기 100개 정도는 아주 쉽죠~^^   우리 새싹들 줄넘기 100개는 누워서 떡 먹기죠~~ (누워서 떡 먹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거... 아시죠....??...
    Date2021.03.15 By새벽(성유진) Views39
    Read More
  4. 서울시립미술관 <오픈해킹채굴> 관람하고 왔어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바깥 활동을 거의 못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새싹들도 많이 지치고 힘들어 했습니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최대한 나가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선유도공원, 오늘은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출발...!! 계단 vs 에스컬레이터 빨리가기 대결ㅋㅋ     반면.. 계단이 많아 힘든 새싹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오픈 해킹 채굴> 이라는 전시를 볼거에요. 이름이 독특한데, 코로나19시대 관객이 주도적으로 작품을 '해킹'하며 감상하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앱을 다운받거나 스마트폰을 대여...
    Date2021.03.12 By산호 Views32
    Read More
  5. No Image

    선유도 공원에 다녀왔어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신나게 노는 것도 필요하죠.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지난 금요일(3/5)에는 새싹들과 함께 선유도 공원에 갔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놀이터에 우리 새싹들은 벌써 신이 났네요. 요리로 훅~~!! 조리로 슉~~!! ​ ​ ​ 새싹들만 타라는 법은 없죠... 자람도우미인 새벽 선생님도 탔습니다. 조그만 곳에 몸을 넣느라 조금 힘들었지만요.. ​ 동영상은 꽃님이 만들어줬어요~ 솜씨가 정말 좋죠?!^^ 우리는 해적이다! 배 모양의 놀이터에서 해적놀이를 하기도 하고 적군을 발견한 듯, 한 곳을 쪼르르 보는 귀여운 새...
    Date2021.03.12 By성유진 Views54
    Read More
  6. 새롭게 시작, 개학!

      개학 첫날 아침, 스승자람방(교무실) 풍경입니다. 시우선생님, 아침부터 웬 풍선???? 무엇을 준비하시는걸까요? 이제 새싹들이 학교에 왔습니다. 자,새롭게 열어보자구요! 마음 속에 있는 게으름 등등 다 떨어버리게 뛰어서 들어옵니다. 자기 나이만큼 뛰기!   신나게 폴짝! 선생님들도? 당연히 ~ 줄넘기로 통과한 다음에 더불어 방에서 마음에 드는 풍선을 고릅니다. 그 풍선을 힘껏 밟아서 터트리세요! 혹시 남아 있는 짜증, 불만,화 이런 것은 다 터트리고 새학기 신나게 시작해보자구요! 오, 풍선 터트리는 건 너무 어려워요~ 괜찮...
    Date2021.03.04 By충경 Views43
    Read More
  7. 내일새싹학교, 서울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

              내일새싹학교가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조례"에 따라 2021년 2월 25일 서울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함께 해온 모든 분들께 기쁨과 감사를 전합니다. ​ 내일새싹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아이들이 즐거운 교육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Date2021.03.01 By충경 Views62
    Read More
  8. 2020 졸업식, 자람발표회, 화상으로 진행하다!

    2020 자람발표회와 졸업식   해마다 2월이면 한 해의 공부를 마무리 하는 프로젝트가 전체 앞에서 펼쳐집니다. 자람발표회는 그야 말로 자람한 것을 자랑하는 자리이면서 준비하는 과정 내내, 발표되는 행사 당일의 모습 하나하나가 새싹들이 성장하고 자람한 것을 투명하게 다 드러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많이 진행되었고 이동수업도 없었고 그럼에도 새로운 수업들은 계속 시도된 한 해였습니다. 어떤 모습들이 보였는지 다시 한 번 사진으로 올립니다. 1. 세팅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새싹...
    Date2021.02.07 By충경 Views100
    Read More
  9. 2020 자람발표회 식순입니다. (2/6 10:00 시작)

    2/6 자람발표회, 바로 내일입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Zoom 회의 참가링크: https://zoom.us/j/2739179381?pwd=Ri9UZEQxWFhIM0lkaVRJV0F2Vndtdz09 회의 ID: 273 917 9381 암호: naeil
    Date2021.02.05 By내일새싹학교 Views138
    Read More
  10. 2020 자람발표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새싹학교 의장 하얀하늘입니다. 이번에 2020 자람발표회가 열리는데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자람발표회는 학생들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여 1년동안 학교에서 배운 성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자람발표회는 줌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코로나 수칙을 지키고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 열심히 발표를 할것이며 줌으로 생중계가 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합창 등이 있고 학생들의 생애기획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자기가 살아갈 삶을 기획하고 그것을 위해 지금 현재 어떤 노력...
    Date2021.02.01 By하얀하늘 Views81
    Read More
  11. 생애기획, 나 자동차, 견학???

    이번 겨울학기, 생애기획은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 나 자동차, 나 나무 ​ 나를 자동차에 빗대어 이야기한다면? 나른 나무에 빗대어 이야기하자면? ​ 자동차 팀은 나 나무를 2년 이상 한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 첫번째 미션은 자동차의 구조를 알아가기. 그리고 두번째, 자동차에 대한 여러가지를 알아보기. 그래서 현대모터스튜디오에 견학을 갔습니다.   철로 만들어지는 자동차, 첫 장면은 철광석에서 처리 되는 과정부터.   ​   철광석을 처음 만져보는 학생들, 강연판도 손으로 잡아당겨 강도를 느껴봅니다.   ...
    Date2020.12.21 By충경 Views47
    Read More
  12. 터널을 철거해주세요!!!

        서울 대안학교 내일새싹학교는 초중등 대안학교 입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은 모두 학생들이 전체가 의논하여서 결정합니다.   12월 10일 "새싹민주총회"에서 새싹과정(초등 저학년)이 만든 터널을 철거해달라는 안건이 올라왔습니다.   자람과정(초 5~중3)에서는 만들 때 사전에 허락을 구하지도 않았고, 사물함을 앞으로 빼두어서 복도 지나다닐 때 좁아서 힘들고, 지난 2주 동안 터널에 들어가서 놀지도 않으니 이제 철거해달라고 합니다.   새싹과정은 가을학기 프로젝트로 만든 놀이동산의 한 부분인 터널이 너무 소중해서 철...
    Date2020.12.11 By충경 Views34
    Read More
  13. 겨울학기 시작

    12월 7일, 코로나 19로 수도권 감염자 수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긴장의 나날, 새싹학교는 겨울학기 개학을 하였습니다. (새싹들은 방역은 학교에 들어오자 마자 척척해냅니다. )   오랫만에 새싹들을 보니 반가왔습니다.  대부분 이발을 하고 와서인지  더 생기있고 의젓하게 보였습니다. ^^     스키, 눈싸움, 서바이벌 게임, 그리고 번지 점프, 놀러가기, 눈싸움, 눈싸움... 선물 주고받기, 제대로 연기하기, 아빠를 다시 만나는 것, 생일파티...   겨울학기에 하고 싶은 것입니다.             겨울학기 자람계획도 써보았습니다.   이번...
    Date2020.12.07 By충경 Views45
    Read More
  14. 김장 준비 이모저모

    이번주에는 본격 김장 준비 & 영상촬영이 진행중입니다.   1)영상쵤영을 위해 수명산에 다녀왔어요. 새싹들이 정한 영상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먼저 전설의 양념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북극성님의 연기 지도(?) 중ㅎㅎ         찍은 영상을 검토하는 북극성님과 연못님     마침 수명산 어딘가에 산딸기도 있더라고요~~     2)새싹과정 새싹들에게 김장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새싹과정은 배추에 속 버무리기만 하기로 하고 자람과정 새싹들이 다 만들어주기로 하였어요.       3)드디어 장보는 날! 송화벽화...
    Date2020.11.18 By산호 Views148
    Read More
  15. 2020 역사답사 2탄, 강화도 연미정

    가을 역사답사 2탄으로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가는 강화도에서  바다와 들판을 보며  오랫만에 자유롭게 숨쉬는 듯 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애쓴 어머니들과 함께 하여서 더 즐거운 답사여행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어머니들께 감사드립니다.    강화 역사답사는 1편 연미정, 2편 고려궁지 3편 성공회 교회당과 철종 잠저 4편 광성보와 초지진으로 이어집니다.    백제에 이어 이번 강화도 답사도 맘눈이 한숙은 선생님의  해설과 같이 하였습니다.  맘눈이 선생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
    Date2020.11.16 By충경 Views142
    Read More
  16. 내일새싹들은 즐겁게 김장을 준비합니다.

    2020 김장프로젝트가 이번주 수요일부터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뒤숭숭한 시기여서 텃밭에 가지 못했고, 농작물을 못 길렀어요. 그래도 새싹들과 꿋꿋하게 한걸음씩 가려고 합니다!   1. 첫날은 담당선생님과 미팅을 하며 작년 김장프로젝트는 어땠는지 살펴보고, 올해 내가 바라는 방향성, 프로젝트 수업의 의의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2. 둘째날은 의장인 하얀하늘님이 주도하여 김장PJ에서 각자 하고싶은 역할, 그를 통해 자람하고자 하는 부분, 전체목표 등을 논의했습니다. 실제 김장을 얼마나 할것인지도 정했고요, 또 이번에는 우리...
    Date2020.11.13 By산호 Views38
    Read More
  17. 2020 연못 이수연 새싹 입학식하였습니다!

    연못 이수연 새싹은 올 여름학기부터 짧은 체험학습기간을 거친 후 정식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11월의 시작과 함께 11월 4일! 드디어 입학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 2:30 입학식의 시작과 함께 연못님이 등장하였습니다~ (짝짝짝) 같은 6학년 꿈나무님이 이 날 사회를 맡았습니다.     연못님의 입학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부모님, 운영위원장이신 행복님, 법인 이사장이신 지성심님께서 오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여는 말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연못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새싹이 와서 너무나 좋다는 말씀의 기억에 남네요!    ...
    Date2020.11.05 By산호 Views64
    Read More
  18. 현미경 관찰의 날

    지난 금요일은 ‘관찰’의 날이었습니다. 몇몇 새싹들이 스승자람방의 현미경에 무척 큰 관심을 가져서, 언제 한번 보자고 약속을 했었는데요! 금요일에 개봉!   먼저 현미경의 구조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어요. 대물렌즈, 접안렌즈, 조리개 등등...       그리고 각자 보고싶은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주 참신한 것들을 가져온 새싹들..^^   털실, 찰흙 작품에서 떨어져나온 조각, 샤프심, 나뭇가지, 고사리 잎..   중간에 모기가 날아다니는 걸 보면서  ‘모기도 보고싶어요!’ 하며 가리키는 중..;;     현미경으로 확...
    Date2020.11.03 By산호 Views36
    Read More
  19. 20학년도 역사기행1-백제를 다녀오다 3

    가을학기 교실에서 하는 역사 공부는 사회과 부도 책을 펴놓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책의 뒷 부분에 실려있는 역사 연표를 보면서  그 시대를 상상해보고 있습니다.  역사란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사는 사람이 되어 어떤 상황이었는지  상상해보면 대체로 사건들을 이해하게 되는 듯 하였습니다.    백제 역사를 보면서 그 역사의 2/3가 서울에서 이루어졌음에  잠시 의아했습니다.  서울하면 조선을 중심으로, 4대문 안을 주로 떠올리는데  백제가 400년 넘는 세월을 수도로 하고 있었다는 것이 잘 상상이 안되었습니다.    이번 ...
    Date2020.11.02 By충경 Views50
    Read More
  20. 20학년도 역사기행1-백제를 다녀오다 2

    암사 유적지 다음 도착지는 한성백제 박물관이었습니다.  백제시대의 성이 남아있는 몽촌 토성은 올림픽 공원 한 끝에 있습니다. 이번 답사에서는 몽촌토성까지 답사(?) 하지는 못하고  눈 앞에서 설명만 들었습니다.    대신, 한성백제 박물관에서 백제에 대해 아주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백제의 31명의 왕들 중 21명의 왕이 한성에서 재위했었다는 것을 보면 사실 백제의 전성기, 백제 역사의 대부분은 한성(위례)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백제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이번 역사답사에...
    Date2020.11.02 By충경 Views5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3 Next
/ 53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