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에 새싹들과 스테이크를
근사하게 점심으로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생각하기를,
접시도 내가 직접 만든 것이라면 더 근사할 텐데했습니다.
가을학기 들어
도자기 체험을 하면서
내 접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물론, 접시 만들기가 주제였지만
모든 새싹이 다 접시를 만든 것은 아니고
자기만의 그릇-작품을 만든 새싹도 있습니다. ^^
이번 수업은 꿈샘누리 공방의 김수경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먼저 코일링 기법으로 얇은 떡가래처럼 흙을 빚어서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도자기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불에서 어떻게 구워질 지 몰라요 합니다.
3주뒤에 어떤 작품들을 받아보게 될 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