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수요일에는 작은 갈등들이 드러났었는데요,
그 덕인지 한결 편안하고 진지해진 새싹들의 모습입니다.
먼저 자람과정은 미디어캠프 3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날은 새싹들이 다음주에 작업할 영상 주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및 기획 작업을 했습니다.
주제는 <또다른 나> 입니다.
제비뽑기로 반드시 넣어야 할 샷을 각각 정했습니다.
한편.. 새싹과정은 놀고 놀고 또 놉니다.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들이 물놀이를 하며 서서히 풀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신발던지기도 했습니다.
시우선생님께서는 신발을 끈임없이 주워다 주시느라 아주 바쁘셨다는 후문이...
성찰일지를 쓰고 잡니다.
엄마가 보고 싶은 새싹도 있는데요,
그 마음을 꾹 참고 있다고 하네요.
집에 돌아가면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