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월요일.
장보고 밥 먹는 시간을 포함해서 무려 6시간을 달려 봉화 내일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올 여름 이동수업은 완전히 다르게 진행됩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를, 통째로 들어 옮겨온다는 <한달살이> 컨셉입니다.
그래서.. 등교도 있고, 하교도 있어요.
새싹들은 오늘 어떻게 지냈을까요?
차를 타고 출발해
휴게소에 들러 밥도 먹고, 파머스 마켓에 들러 장도 봅니다.
내일학교 도착~!
짐을 풀기 전에 먼저 고운선생님과 인사를 합니다.
공간 투어도 하고요.
북카페 테라스에 앉아있는 내일새싹들
그 다음은 어딜 갈까요?
짜잔~!
내일학교 졸업생 선배들이 창업한 회사를 방문합니다.
공간투어를 마친 다음에는 숙소를 청소해요.
6시 저녁식사.
이동수업과 가장 다른 점은
새싹들의 식사 준비 역할이 줄어든 것..!!
그만큼 더 신나게 놀길 바라면서요.
밥 먹고는 자연과, 자연에서 놀아요.
굿이브닝 타임.
오늘은 첫날인 관계로 콰이어트 타임 전 9시에 모였습니다.
자람과정은 성찰일지도 쓰고,
전체적으로는 오늘 봉화 온 소감, 좋았던 점, 서로의 모습에서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들을 찾아봅니다.
여러가지 문제제기도 나왔네요.
존중어를 안 써요..
욕을 해요..
방해를 해요..
꼭 짚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내일 아침 최우선적으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7/5 화요일은 잘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기대해보겠습니다!